[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2025 희망저축계좌Ⅰ·Ⅱ의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는 3년간 본인 저축액에 정부지원금으로 근로소득 장려금을 추가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3년간 근로활동을 하며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매월 3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 적립 받을 수 있다. 3년 만기 탈수급 시 1,440만원(본인 저축액 360만원 포함)과 이자를 받게 된다. 모집은 3월 4~14일, 6월 2~13일, 9월 1~12일, 11월 3~14일 모두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주거‧교육 수급가구 및 차상위 가구(기준 중위소득 50%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매월 1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로 받아 720만원(본인 저축액 360만원 포함)과 이자를 받는다. 모집기간은 4월 1~22일, 7월 1~22일, 10월 1~24일 3회에 걸쳐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희망저축계좌는 자립을 꿈꾸는 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빈집재생 프로젝트’사업의 임차인을 모집한다. 해남형 빈집재생 프로젝트는 빈집을 리모델링한 후 해남 정착을 희망하는 외지인에게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남군이 빈집소유자와 직접 무상 사용대차 계약 후 최대 5,000만원까지 투입해 리모델링 후 귀농귀촌인, 청년, 은퇴자 등 군에 전입하고자 하는 자에게 월 1만원에 임대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해남외 타 지역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지속 거주하면서 해남군으로 전입·정착하고자 하는 자이다. 1차 서류평가 및 2차 면접평가를 통해 정착 의지, 정주 계획을 종합 판단해 최종 5세대를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자는 사업 대상 주택(빈집) 중 1개소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임차 수요가 있는 주택에 대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최종 입주는 12월 말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군은 수요자 중심의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전입자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 관내 빈집 활용에도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주를 희망하고자 하는 임차인은 3월 21일까지 해남군 농촌개발추진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교육재단(이사장 명현관)에서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들에게 1인당 30만원의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지난 2023년부터 지급을 시작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학부모 교육비 경감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으로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입학 아동이며, 외국인의 경우에도 등록지가 해남군인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아동의 친권자, 후견인 또는 사실상 보호하고 있는 양육자가 할 수 있다. 오는 3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원 대상 아동의 보호자가 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분증(신청자)과 가족관계증명서, 입학통지서를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지원금은 신청 요건 확인 후 바로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올해 하반기 입학축하금 조례 개정을 통해 중고등학생들까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으로, 학부모 부담을 덜고, 미래인재를 키우는 교육 중심 도시 성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초등학교 입학은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의미 있는 새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에서는 올 봄 군민들의 문학 감성을 가득 채울 시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월 11일부터 열리는 전문 문학 프로그램은 시창작 및 시낭송 강좌로 시문학에 관심있는 군민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땅끝순례문학관의 시문학 강좌는 땅끝순례문학관을 대표하는 강좌로 매년 신춘문예 당선자와 시낭송가를 배출하고 있는 역량있는 문학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시창작 강좌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이대흠 시인을 초청해 '이대흠과 시톡(Talk)' 이 열린다. 이대흠 시인은‘시 쓰기의 교과서’라 불리며 2023년 제25회 천상병시문학상을 수상하고 수능 특강에 시 「동그라미」가 수록된 것으로 유명하다. 시 쓰기의 기본 원리인 비유법 훈련을 통해 자신의 작품을 창작하고 첨단의 시 쓰기 방식에 대해 배워본다. 시낭송 강좌는 대한민국 최고 시낭송가로 인정받은 김현서 낭송가와 함께하는 '시낭송을 통한 감성스피치'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열린다. 시낭송의 개념과 작품의 이해, 발성 연습 등을 통해 시를 깊이 이해하고 향유하는 기회를 갖는다. 강좌는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는 4일 오전 본서 서장실에서 전보 및 근속 승진 소방공무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남소방서는 시도 교류로 해남에 전입한 소방교 한솔아와 근속 승진한 소방교 고승원 등 5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승진을 축하했다.이들은 각각 해남119안전센터와 땅끝119안전센터에 배치되어 소방 현장 최일선에서 활동을 수행 할 예정이다. 최진석 서장은 “이번에 새로 전입 온 직원과 승진한 직원에게 해남소방서에 온 것을 환영하며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해남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힘 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영양플러스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유아의 미래 건강을 위한 맞춤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을 지원하는 건강관리형 영양 지원 사업이다. 3월 14일까지 신규자 30명을 추가 모집한다. 대상은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기준중위소득의 80% 이하 가정의 64개월이하 영유아이다.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등 영양 위험 요인을 판정하여 대상자를 선정, 최대 1년까지 영양 보충식품을 제공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2회 각 가정으로 조제분유, 쌀, 감자, 당근, 달걀, 우유 등 11종의 보충식품 중 대상자별 식품 패키지가 배송되고, 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 등 정기적인 영양관리를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 접수하고, 신체 계측, 빈혈검사 등을 진행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건강한 미래 세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할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해남군이 지난달 22~28일 추진된 미국방문 활동을 통해 농수산물 수출확대와 투자유치에 눈에띄는 성과를 거두며, 해남 미래전략 구상의 한 축을 완성했다. 명현관 군수는 4일 실과소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열린소통회의를 통해“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남의 미래발전과 관련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왔다”며“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수산물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확대를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고, 비록 단기간에 실현되기는 어렵겠지만 국제학교 유치와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이라는 미래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은 국가적인 미래전략사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만큼 군 차원의 대응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전남도, 박지원 국회의원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책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큰 틀에서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명현관 군수와 이성옥 군의회의장, 윤치영 옥천농협 조합장, 군 관계자들은 지난 22~28일 6박 7일간 미국을 방문, 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현황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 소속 해남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에서는 각종 재난 사고 현장에서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해남군 의용소방대는 한파 및 폭설 시 취약계층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사고 방지 순찰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지난 마산면 실종자 발생 시 우리 마을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수색 활동을 펼쳐 실종자를 발견하여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했으며, 북일면 수난 사고 현장에서는 드론 활용 수색 활동 및 해안가 순찰 실시 하여 실종자를 발견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했다. 연합회장은 변함없는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우리 지역이 더욱더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으며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으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더 최선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3월부터 독립유공자 세대와 장애인 세대 등의 수도요금 감면을 확대한다. 독립유공자 세대(독립유공자 또는 유족 중 선순위자 1세대)와 장애인 세대(중증), 다자녀가구(18세미만 자녀 2명)의 수도사용량에 대해 가정용 1단계 단가를 적용한 최대 10m3을 감면 할 예정이다. 또한 18세 미만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가구 세대는 감면량을 2배로 늘려 최대 20m3에 대한 사용량을 감면하게 된다. 이에 따라 독립유공자 세대와 장애인 가구, 18세 미만 2명의 자녀가 있는 다자녀가구의 경우 최대 6,900원, 18세 미만 자녀 3명 이상인 다자녀가구에 대해서는 최대 1만 3,800원을 감면한다. 감면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수도요금 감면신청서과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수도요금 감면 정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줄여 실질적인 혜택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이라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항상 더 나은 맞춤형 상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이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에 위해 관내 상권 3곳을‘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이번에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곳은 ▲읍내리 원도심 골목형상점가(해남읍 읍내길 일원) ▲대흥사 골목형상점가(삼산면 대흥사길 일원) ▲고도리 장터거리 상점가(해남읍 중앙2로 일원) 등 총 209개 점포이다. 지난해 문내면 동외리 일원 우수영 골목형 상점가가 지정된 바 있어 해남군내 골목형 상점가는 총 4곳으로 늘었다. 골목형 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1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으로, 일정 요건을 갖춰 신청하면 구역의 특성, 상가의 규모 등을 심의해 지정여부를 결정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지정 구역 내 점포들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경영 및 시설 현대화·마케팅 지원 등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이나 상점가로 인정받지 못한 소상공인 밀집 구역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에 준하는 수준의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