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곡성군이 최근 대통령 탄핵 심판 인용 결정으로 인한 정국 혼란 상황에 대응해 민생경제 안정과 군민 안전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조상래 군수는 4월 7일 전 부서장이 모인 주간 업무보고 자리에서 “이렇게 어려운 때일수록 군민의 삶과 지역사회의 안정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민생경제를 보호하고 군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군정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군은 이를 위해 ▲민생 안정 예산 사업 우선 집행 ▲기 지급된 민생활력지원금의 사용 독려 ▲전남 농어민 공익수당의 조속한 지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 애로사항 현장 청취 ▲계획된 주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읍면 중심의 현장 방문 행정 강화 ▲취약계층 집중 케어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불 심각 단계에 따른 예방 활동 강화 ▲재해 위험 지역 수시 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및 공직자 선거 중립 준수 등 군민의 안전과 행정의 신뢰성 확보에도 총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조상래 군수는 "곡성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 이하 전남 사랑의열매)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2일 인증패를 전달식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인증패 전달식에는 조상래 곡성군수를 비롯한 군청 관계자와 노동일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및 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곡성군의 나눔 활동 성과를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군은 지난해 약 3억 9,000만 원을 모금했으며,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간에 약 1억 8,000만 원을 추가로 모금해 총 5억 7,000만 원을 모금했다. 이는 2023년 대비 112% 증가한 수치로,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곡성군은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곡성군이 조성한 성금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 사회복지시설 지원, 긴급 생계비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전남 사랑의열매 노동일 회장은 “곡성군의 적극적인 나눔 문화 확산 노력과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참여가 이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관내 아이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연주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2025년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사업을 3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역아이센터, 다문화가정 등 초등학생 아이를 대상으로 곡성읍ㆍ옥과권 ․석곡권역에서 곡성중앙초등학교 등 권역별 지정 장소에서 희망하는 아이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들의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클래식 음악교육을 진행한다. 곡성권역은 32명, 옥과권역은 10명, 석곡권역은 13명의 아이들이 참여하여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룻 등을 연습하고 있으며,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12월 중 발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한 아이들이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진지한 모습을 보고 있으면 배움에 대한 열정이 가득함을 느낄 수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매년 추진하고 있는 '곡성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사업이 지역 아이들에게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매개체가 되고, 참여 학생이 중학생 진학 후 곡성군에서 설립한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는 등 우리 아이들의 성장의 견인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외국인 인재 유입 및 산업현장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E-7-4R) 비자 추천자를 4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이란 법무부에서 정한 일정한 요건을 갖춘 우수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역특화형비자(E-7-4R, F-2-R, F-4-R)를 발급해 인구감소 지역 내 일자리·거주를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사업이다. 곡성군은 지난 3월부터 지역특화형 지역우수인재(F-2-R)와 재외동포(F-4-R)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4월부터는 기존 숙련기능인력(E-7-R)과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E-7-4R) 비자 추천자를 동시에 모집한다.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E-7-4R)은 최근 10년간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방문취업(H-2) 자격으로 2년 이상 국내에 체류한 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며, 배정 인원은 308(전남 22개 시·군 기준)명이다. 주요 특례사항을 살펴보면, 기존 E-7-4 비자 전환 시 ▲국내 체류 기간이 기존에는 기존 비수도권 지역 3년, 수도권 지역 4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고달면에 있는 오성종(37) 씨의 농장에서 블루베리 재배 현장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블루베리 조기 출하의 성과를 점검하고,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상래 군수를 비롯해 농업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곡성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블루베리 재배 현장을 둘러보고, 농업기술센터의 사업 추진 경과를 청취했다. 이어 직접 블루베리를 수확하며 농가의 노고를 체험한 뒤, 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로 이동해 농협 APC 사업 추진 결과를 듣고 선별 및 포장 과정을 참관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과 농협이 농가를 직접 찾아가 격려하고,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현재 곡성군에서는 119명의 농가가 38.6ha(가온 28%, 비가림 22%, 노지 50%) 규모로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블루베리는 노지에서 재배되어 6월부터 수확이 시작되지만, 곡성군은 시설하우스를 활용한 가온재배를 통해 3~4월부터 조기 출하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더욱 신선한 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곡성군에서 운영하는 갤러리107과 스트리트 갤러리4동(군민회관, 경찰서, 교육청, 뚝방로타리)에서 선재순 작가의 한국화 개인전이 열린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곡성군 옥과면에 작업실을 두고 활동하는 선재순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으로 ‘꿈과 열정 사이에서’라는 주제로 곡성의 자연과 심상을 표현한 수묵담채화 40여 점을 선보인다. 선재순 작가는 “한국인의 정서와 혼을 수묵담채화로 표현했다. 우리네 강산에서,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있는 평범한 풍경들을 순지라는 한국적인 정서가 깃든 종이에 수묵담채로 투박하고 소박한 필치로 그렸다. 작품을 감상하는 이들에게 한국화의 미와 정서를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선재순 작가는 동국대학교와 전남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였으며 대한민국 소치 미술대전 특선, 전국 바다 사생대회 특선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지니고 있으며 현재 곡성 묵향림, 광주 운림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갤러리 107은 곡성군 중앙로 107-1에 있으며 전시가 열리는 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인구감소 지역의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고 생활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한국관광공사 ‘2025 디지털 관광주민증’ 참여지역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여행 함께해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은 여행 정보 서비스 '대한민국 구석구석' 웹·앱에서 발급하는 지역의 명예 주민증(지역별 발급)으로 관광주민은 숙박·식음·관람·체험·쇼핑 등 5가지 유형의 지역여행 할인 혜택이 가능한 사업이다. 군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지자체 최초로 풍선을 주제로“기차마을 대탐험! Hi Fun Balloon Festival”과 5월 중 곡성세계장미축제 등 곡성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마련하여 전국적 홍보를 목적으로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통한 여행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관광객을 만족시킬 계획이다. 특히, 전국 유일의 기차를 소재로 한 테마파크인 기차마을과 매혹적인 1004 품종의 장미공원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지역관광 콘텐츠로 선정하고 관광(2), 숙박(5), 식음료(1), 체험(6) 등 총 14개 장소를 방문할 경우 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오는 4일부터 30일까지 곡성군 고향사랑기부제“봄맞이 다이어트”답례품 증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곡성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억을 달성하고, 곡성에 기부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자 4월 봄맞이 다이어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상 답례품인 유럽 상추, 요거트, 현미, 잡곡, abc 주스 등 봄을 맞이하여 기부도 하고, 건강에 좋은 답례품도 증량해서 받는 알찬 혜택을 주고자 한다. 곡성군은 인구소멸을 막고, 고령화된 지역민들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여 현재 고향사랑e음과 위기브 등 민간 플랫폼을 통해‘어르신 돌봄을 위한 마을빨래방’,‘유기동물 보호센터 운영지원’의 지정기부사업을 모금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지역문제에 공감해 주시고 응원을 해주시는 많은 분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우리 군 답례품에 만족하는 분들에게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와 함께 추가 증량하여 답례품도 같이 드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과 민간플랫폼(위기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27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정창모 부군수 주재로 2026년(‘25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대응을 위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함께 지자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등을 종합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 곡성군은 정량지표 79개, 정성지표 14개의 총 93개 지표에 대해 평가받게 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정량지표 79개를 주관하는 부서장들이 참석해 지난해 지표 실적을 점검하고, 올해 지표별 추진계획 보고를 통해 실적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창모 곡성 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는 우리의 행정 역량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인 만큼 담당자들의 많은 관심과 노력이 중요할 것”이라며 “실적 달성을 위해 담당 부서뿐만 아니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전 직원이 관심을 두고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앞으로 군은 지속적인 지표 모니터링 및 분기별 보고회를 통하여 지표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2025년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온라인 걷기 챌린지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는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들에게 걷기 실천을 장려함으로써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다운로드한 뒤, ‘곡성군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목표 걸음 수는 20일간 10만 보로, 하루 최대 6,000보까지 인정된다. 이는 무리한 운동을 방지하면서도 지속적인 걷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기한 내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 중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모바일 곡성심청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한다. 지난 2024년 진행한 행사에는 493명이 참여하여 그중 282명이 목표를 달성한 바 있다. 이는 지역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