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가 16일 서구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부패방지 및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고취하고 조직 내 인권 감수성과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청렴 선서 ▲청렴 및 행동강령에 대한 이해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해설 ▲4대 폭력 예방 교육(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2회로 나눠 주양순 청렴공정연구센터와 소성숙 소성교육 상담연구센터 대표가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펼쳤다. 특히 실제 행정기관과 의회에서 발생했던 사례들을 통해 공직자들이 직무 수행 중 유의해야 할 부분을 실질적으로 전달해 큰 공감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법령 해설이 아니라, 일상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청렴 위반이나 인권 침해 상황에 대해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알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전승일 의장은 “청렴하고 정의로운 공직사회 구현은 선택이 아닌 의무이며 폭력과 차별 없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의원과 직원 모두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위원장 안형주)가 지난 17일 제331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기간 중 서구 시설관리공단과 서빛마루복합커뮤니티센터 등 4개소를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회도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먼저 서구 시설관리공단을 방문하여 금번 2025년 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공단 노조위원장들과 현장 애로사항에 대하여 기탄없이 의견을 나눴고, 이 후, 작년 한차례 현장방문이 이루어졌던 자원회수센터를 재방문하여 근로자의 근무환경과 안전에 대한 개선사항에 대해 전반적으로 둘러보고 센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서창동 용두마을의 민생 현장을 찾아 도로 확장 민원에 대하여 필요성에 공감하고 사업부서에 적극 행정을 주문했으며, 서빛마루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는 주차시설 확보에 대한 행정의 전방위적 대응을 당부했다. 안형주 위원장은“이번 현장방문은 실제 현장에서 노동자와 민원인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집행부와 원활한 중재 역할을 하기 위함이다.”면서“앞으로도 애로사항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구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산구의회가 18일 제297회 정례회 중 상임위원회별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먼저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박현석)는 지난 4월 개관한 하남다누리체육센터를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시설 안전관리 실태,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 전반적인 사항을 꼼꼼히 살펴보며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체육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현석 위원장은 “하남다누리체육센터가 지역 주민 건강 증진의 핵심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체육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행정적, 재정적 뒷받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김영선)도 하남다누리체육센터 현장 점검에 나섰다. 위원들은 체육센터 시설 라운딩을 통해 시범 운영 실태를 살핀 뒤, 광산구 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체육회 운영 구조, 지도자 근무환경, 예산 지원 현황 등을 파악하고 시설 운영과 관련해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영선 위원장은 “주민들이 체육센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전반을 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홍기월 의원(광주 동구1, 더불어민주당)이 17일 동구 지산동 다복마실에서 ‘광주 제2순환도로 지산IC 개설공사(1단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안전성 등을 이유로 지연되고 있는 지산IC 진출로 공사에 대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그간 추진 과정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주민에게 지산IC 현황 분석과 교차로 계획, 부지 편입 현황 등을 자세히 알리는 시간으로,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주민 간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산IC 진출로 공사는 2018년 9월 지산유원지 활성화와 무등산을 찾는 방문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시작됐다. 하지만 생경한 좌측 진출로 설계와 터널과의 짧은 이격거리 등으로 인한 대형 안전사고 우려가 지적됐다. 총사업비 77억 원을 투입한 폭 6.54m, 길이 670m 도로는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이에, 광주시는 행정 절차 등을 거쳐 1단계 구간인 두암-지산 방향 진출로를 올해 완공 후 개통을 계획했으나, 내년 상반기께 공사 시작을 예상하고 있다. 2단계 구간인 지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이(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 제331회 제1차 정례회 중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에 원안 가결됐다. 이에 서구에서도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30분), 일반 주차금지 구역(120분)에 무단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PM)는 견인 조치 후 견인료와 보관료가 징수된다. 이번 '서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 대여사업자 준수 사항(규정 속도 준수, 주차시설 운영, 이용자 운행 자격 확인) ▲ 주차시설 설치 ▲ 무단 방치 시 이동‧보관‧매각과 해당 비용 징수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확대에 따라 발생하는 각종 안전 문제를 좀 더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정했다.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임성화 의원은 “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이용은 증가했지만, 안전한 이용 문화는 아직 정착 중이다. 관련 법률 또한 국회에서 발의됐지만 통과되지 못했다. 관련 법률의 의결을 촉구함과 동시에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조치와 방안을 적극적으로 챙겨나가겠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안형주 의원(상무2동, 서창동, 금호1·2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7일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 통과로 광주광역시 자치구 중 최초로 순찰차 전용 주차구획을 조성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안형주 의원은 조례안 발의에 앞서 서부경찰서 관계자들과 총 4차례에 걸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서부경찰서는 순찰차가 긴급한 신고를 받아도 주차난으로 인해 기동성이 떨어지고 시민들과 갈등을 빚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의원은 핫스팟 분석을 통해 평소 민원 발생이 잦고 치안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차 전용 주차구획을 조성하여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순찰차 전용 주차구획이 확보되면, 경찰의 현장 출동 시간이 단축되고 가시적인 순찰 활동이 강화되어 주민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 향상과 범죄 억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형주 의원은 “최근 범죄의 양상이 갈수록 지능화 및 다변화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순찰차의 접근성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11일 노진성 의원이 발의한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이 기획총무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경제성 미달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를 지원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우선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 대상은 본인 소유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로 한정하되, 영업·업무용 시설은 제외된다. 그동안 해당 지역 주민들은 겨울철 난방을 위해 비싼 등유를 사거나 LPG를 사용해야 했고, 도시가스를 쓰는 다른 지역 주민들보다 훨씬 많은 에너지 비용을 부담해왔다. 노진성 의원은 "같은 동구 주민인데 사는 곳이 다르다는 이유로 에너지 비용을 더 내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특히 어르신들이 많이 사는 지역일수록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고 조례를 발의한 취지를 설명했다. 현재 광주광역시와 동구, 도시가스 사업자인 해양에너지가 협의를 진행 중이며, 시는 5개 구로부터 에너지 취약지역 정보를 수집해 지원 대상지를 선정하는 심의를 벌이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지난 16일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심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월 10일부터 16일까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및 기금 결산 승인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2024회계연도 세입액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1조 1,877억4천만 원, 세출액은 전년 대비 4.4% 증가한 1조 1,143억2천3백만 원, 기금 조성액은 전년 대비 30% 감소한 395억 원이며 잉여금은 전년 대비 28.9% 감소한 734억 1천7백만 원, 총 부채는 전년 대비 6.6% 증가한 552억 원이다. 황예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결산심사는 재정 투명성과 책임성을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구민의 세금 사용 내역을 명확히 공개해 재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해야 한다”며 “특히 세입 대비 세출예산 증가 폭이 큰 점을 고려할 때, 집행부는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승인안은 오는 30일 열리는 제30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의회가 개방화장실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광주광역시의회 정다은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2)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개방화장실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개방화장실에 비상벨 등 안전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명문화해 시민의 안전한 화장실 이용 환경을 조성하려는 것이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8년~2022년) 전국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한 범죄는 총 1만 9,286건으로, 공중화장실 안전에 대한 우려를 보여준다. 또한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2022년 성폭력 안전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들이 성폭력 두려움을 느끼는 장소 중 세 번째가 공중화장실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개정 내용은 시장이 구청장과 협의해 개방화장실의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마련하도록 하고, 관련 기관·단체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현재 광주시에는 2024년 기준 총 1,012개소가 개방화장실이 지정되어 있다. 구별로는 ▲광산구 2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서구3·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16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예방접종 지원 대상과 방식에 있어 보다 명확하고 현실적인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향후 예산 집행의 타당성과 형평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지원 대상을 현행 ‘기초생활수급자’로 한정하여 행정의 명확성과 대상자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접종 종류 및 횟수를 명시한 기존 조항(제3조)을 삭제해 향후 방역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며, ▲‘지원’이라는 표현을 ‘전부 또는 일부 지원’으로 수정하여 예산 범위 내에서 다양한 지원 방식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의원은 “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시민의 건강권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조례 운영의 실효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지원 대상자에 대한 기준이 보다 명확해지고, 시의 재정 여건에 맞는 유연한 사업 집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