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4일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광주시와 광주시 교육청을 대상으로 하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시의원 3명과 공인회계사 3명, 세무사 2명, 전직공무원 1명, 시민사회단체 추천 1명 등 총 10명이며 대표위원으로는 김나윤 의원이 지명됐다.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법' 제150조 및 '지방회계법' 제14조에 근거해 예산을 편성 목적에 맞게 집행했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다음연도의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의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재정감독 제도다.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는 4월 14일부터 5월 3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결산검사위원들은 집행기관의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전년도 검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이행여부 등 재무운영의 합당성 및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점검하는 검사를 실시한다. 신수정 의장은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어려운 재정환경을 감안해 2024년도 예산이 올바르게 사용됐는지 전문지식을 활용해 꼼꼼히 살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올해 상반기‘사회적경제 로컬크리에이터 아카데미’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마을 BI(Brand Identity), 문화콘텐츠 등 지역자원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회적경제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마을과 골목,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아카데미는 서구 사회적경제 사랑방(서구 마륵동)에서 오는 25일부터 5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사회적경제 기업 이해를 위한 기초 교육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을 위한 심화 교육 ▲선배 기업가 특강 등으로 이뤄진다. 또 아카데미 과정 이후 참여자들의 사회적경제 기업 진입을 돕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과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할 방침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마을공동체·마을활동가 등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주민 2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신청은 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정명숙 일자리청년지원과장은“사회적경제 로컬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통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농장과 도축장 출하 소‧돼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항체 검사’를 오는 5월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올해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이후 백신의 실효성과 야외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정기점검이다. 검사 대상은 지역 20개 농장과 도축장 출하 80개 농장의 소‧돼지 530마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항체검사 이력이 없는 농장, 항체 양성률이 80% 미만이었던 농장, 자가접종 농장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기준(소 80%, 돼지 비육돈 30%, 돼지 번식돈 60%)에 미달할 경우, 해당 농장에서 16두를 추가 채혈해 재검사를 실시한다. 기준 미달이 확인되면 관할 자치구에 통보할 방침이다. 또, 야외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항체 검사에서 양성 개체가 확인되면 구제역 의심축으로 판단해 이동 제한, 확대 검사 등 긴급 방역조치가 이뤄진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월 전남 영암과 무안 등지의 한우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의 소‧염소를 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4월 1~2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체 5개소를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하남‧평동산단 등 지역 주요 산업단지에 소재한 대기‧수질오염물질 배출업체 총 22개소에 대해 실시했다. 점검 결과, 대기 자가측정 미이행, 대기 방지시설에 딸린 기계·기구류 훼손·방치, 대기 변경신고 미이행 등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대기 자가측정 미이행 등 형벌 사항은 광주시 사회재난과(민생사법수사팀)에서 수사하고, 기타 위반 사항은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오염행위에 대해서는 지속 감시와 단속을 강화하겠다”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6월 말까지 ‘2025년 상반기 중대재해예방 안전‧보건 의무 이행사항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광주시와 직속기관, 사업소 사업장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공중이용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한다. 점검 대상은 광주시와 산하 공공기관 등이 운영하거나 관리하는 주요 시설과 사업 등 1012개소로,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 관련 105개 부서가 해당된다. 점검내용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여부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 조치 ▲종사자에 대한 교육 및 훈련 실시 여부 ▲재해 발생 때 조치 체계 등이다. 광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점검 결과에 따라 즉각적인 보완 조치와 필요시 담당자 교육, 제도 개선도 병행해 단순한 점검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예방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산업현장과 공중이용시설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법적 책임이 부과되는 만큼 모든 부서가 법령 준수 및 안전관리 의무를 철저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서구의회 정책자문단이 지난 14일 화정 한국아델리움 57 건설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 경위를 점검하고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8일 발생한 아파트 비계 보강공사 중 붕괴 위험 사고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정책자문단은 사고 현장의 안전 여부 및 복구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현장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사고 당시 상황과 피해 규모를 청취했으며,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 체계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정책자문단은 현장 인근 주민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피해 지원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힘썼다. 김형미 정책자문단장은 “이번 사고는 건설 현장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며, “서구의회는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 점검과 사전 예방을 통해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구의회 정책자문단은 의정 활동과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제안 및 자문을 통해 의회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그동안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 현장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학생의회실에서 관내 중학교 학생의원 66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서부중등학생의회 제1차 정기회 및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2025학년도 서부중등학생의회 제1차 정기회’는 학생의원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기회는 ▲의장단 선거 ▲학생 자치 역량 강화 연수 ▲권역별 협의체 구축 ▲학생의회 진행 방법 및 운영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의장단 선거에는 3명의 의원이 입후보해 1주일 전부터 민주인권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거운동을 전개했으며, 후보들의 소견 발표 이후 투표를 진행했다. 선거 결과, 이경은 후보(광주효광중학교 3학년)가 득표순 1위로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2~3위인 배서현 후보(송광중학교 3학년)·김현준 후보(효천중학교 3학년)가 부의장으로 뽑혔다. 임기는 1년이다. 이경은 의장은 “학생의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고민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가는 의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학생의원들은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4·16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14~18일을 추모 기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14일 청사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행사’를 열었다. 이명숙 교육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은 청사 화단에 노란 바람개비와 노란 리본을 설치하며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념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또 18일까지 ▲추모 리본 배지 달기 ▲세월호 사이버 추모관 메시지 남기기 ▲세월호 동영상 교육자료 송출 등을 실시한다. 서부교육지원청도 같은 날 본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념 행사’를 열었다. 이성철 교육장과 직원들은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영상을 시청하고, 이어 청사 주변 화단에 노란 바람개비를 함께 설치하며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서부교육지원청도 추모기간에 ▲추모 리본 배지 달기 ▲세월호 참사 추모 영상 송출 등 추모 활동을 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기억하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15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동구 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건강 인식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 건강권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건강관리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보건소, 건강보험공단, 전대병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동구 장애인복지관 등 장애인 건강이음협의체와 협업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자기 혈관 숫자 알기(혈압·혈당 체크), 건강 퀴즈, 건강다짐카드 작성, 건강 정보제공 등 장애인 건강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장애인 건강인식 개선 캠페인이 장애인 및 비장애인의 건강권에 관심을 높이고 건강관리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일조하길 바란다”면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동리단길’로 주목받는 동명동 일원을 전국 대표 문화 골목상권으로 조성하고자 ‘동명 로컬 콘텐츠 타운’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카페거리로 알려진 동명동은 최근 SNS 입소문을 타고 카페와 맛집이 유명한 상권으로 떠오르며 젊은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소규모 개인 브랜드로 운영돼 시장 변화에 따른 폐업 또한 늘고 있어 동명동만의 로컬 브랜딩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동구는 지난해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와 함께 광주광역시 ‘우수상권 집중 육성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동명 로컬 콘텐츠 타운의 기반을 마련했다. 주요 추진 내용은 ▲‘동명, 칸타타 산책길’ 비전의 마스터플랜 수립 ▲로컬 브랜드 구축을 통한 스토리 BI 개발 ▲디저트, 커피, 로컬 매거진 등 동명 로컬 콘텐츠 개발 지원 ▲‘동명커피산책’ 굿즈 개발 및 연계 운영 ▲10곳의 동명동 대표 상가 선정 및 현판 설치 등으로 이 중 ‘동명커피산책’은 4만 명 이상의 방문객, 상가 매출 32% 상승, 타 지역 방문객 25% 증가 등 광주 대표 축제로 눈길을 끌었다. 올해는 연속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