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산업 육성에 매진키로 했다. 시는 그동안 공들여온 수소에너지 인프라 확보뿐 아니라, 수소경제 활성화와 수소산업 발전을 다각도로 지원해 수소사회 실현을 앞당길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먼저 시는 수소차 보급사업을 시작한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286대의 수소차를 보급했으며, 특히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수소버스를 상용 도입한 이래로 올 연말까지 누적 204대의 수소버스가 보급될 예정이다. 특히 수소버스 도입대수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1위 수준으로 높은 보급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수소차 보급을 뒷받침하기 위해 현재까지 수소충전소 5곳을 구축했으며, 현재 2개소를 추가 구축하고 있다.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2위 수준으로, 시는 앞으로도 수소차 충전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소차 보급대수에 따라 충전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해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 내 수소산업 관련 기업 발굴 및 지원, 관련 기업 유치 등 지역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본부는 지난 3일 도청 4층 종합상황실에서 전통시장의 화재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의 밀집된 점포와 미로식 통로 등 구조적 한계로 인한 화재 위험을 개선하고, 상인들의 자율적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4차산업기반 전통시장 ‘지능형 출동시스템 시범사업’ ▲ 화재예방 협업시스템 구축 ▲ 자율소방대 활동 지원이다. 이 중 ‘전통시장 지능형 출동시스템 시범사업’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전국 최초 추진되는 사업으로, 시장 내 도로와 개별점포 등의 공간정보를 전자지도로 구축한 후, 이를 소방출동시스템과 연계하여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 발생 시 사고 현장에 최단 경로로 빠르게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또한, 공단 주관으로 추진 중인 전통시장 합동점검 시 소방분야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화재예방 협업시스템을 구축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조치 여부 등을 사후 관리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진 개선이 어려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노·사와 당·정이 정상화를 위한 타협과 양보를 통해 대타협을 이뤄낸 데 이어 소통하고 상생하는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전주시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와 재활용 폐기물을 처리하는 리싸이클링타운의 운영사는 3일 소각장 홍보관에서 전주시, 지역 정치권,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등과 함께 ‘리싸이클링타운 노사문화 발전을 위한 화합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화합 한마당은 노·사·정·당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상생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5월 발생한 리싸이클링 사고의 부상자들과 복직된 노동자들, 김인태 전주시 부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황정호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사측 대표인 고광태 성우건설 대표이사, 노조 대표인 이창석 공공운수노조 전북지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어진 화합 한마당 행사는 식전 행사에 이어 ‘화합, 융화, 소통’을 주제로 한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노사문화 발전 및 지역 상생 방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군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과학 교육 프로그램인 키즈랩(Kids’ Lab)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9월 여수에 이어 두번째로 12월 3일 군산시청에서 진행됐다. 지난 1997년 처음 선보인 바스프 ‘키즈랩’은 전 세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표적인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학교주변 안전을 위한 안전교육과 과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군산 키즈랩 프로그램에는 군산 당북초등학교 재학생들과 군산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 소속 어이 총 50여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학교 주변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하여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교육과 함께 ▲플라스틱 재활용 키링 만들기 ▲미니 아쿠아리움 만들기 ▲구슬 아이스크림 만들기, 수소연료전지 만들기 등 키즈랩의 인기 체험형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과학 및 화학 원리를 이용한 참여형 공연인 사이언스 매직 쇼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어린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2024년 새해 첫날 출시된 전주형 택시호출앱 ‘전주사랑콜’이 출시 1주년을 앞두고 고객 감사 이벤트를 연다. 전주시는 ‘전주사랑콜’ 출시 1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전주사랑콜은 대형 호출 플랫폼의 수수료 부담 등을 이유로 플랫폼에 가입하지 못한 택시 운수종사자를 지원해 택시업계 전반의 균형 있는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 출시됐다. 이에 전주사랑콜은 1주년 고객 감사 이벤트로 12월 중 1회 이상 앱을 이용한 고객 5000명에게 선착순으로 4300원 상당의 기본요금 쿠폰을 지급한다. 해당 쿠폰은 전주사랑콜 앱 쿠폰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난 1월부터 11월 중 월간 40회 이상 전주사랑콜을 이용한 우수고객에게는 1만5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전주사랑콜 앱 이용에 따른 만족도 설문조사도 실시하고 응답자에 한해 2,000원 택시요금 할인 쿠폰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이용자에게 더욱 편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NH농협은행 익산시지부가 (재)익산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NH농협은행 익산시지부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재)익산사랑장학재단에 총 7억 9,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이상우 지부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 익산의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NH농협은행 익산시지부가 장학재단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보내주시는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에 감사하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의 학업과 꿈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2007년 출범해 익산사랑장학금, 진로·진학상담, 수도권 행복기숙사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시민과 기관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정기후원뿐만 아니라 일시후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이 시청을 방문해 약 130만 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강영석 부시장과 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장, 신이원 관장, 노인일자리 사업단 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금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원관효도마을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투명페트병 자원순환 사업단'에서 모은 페트병 수익금으로, 미등록 경로당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익산시는 국내 폐플라스틱 재활용 의무가 강화됨에 따라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해 사업단을 구축했다. 사업단은 4명의 어르신이 전담해 라벨 제거, 뚜껑 분리, 세척을 하고 270여 명의 어르신이 환경정비와 폐플라스틱 수거에 참여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활동으로 올해 전북지역 노인일자리 사업단의 투명페트병 총수거량 20.9톤 중 5.7톤(27.4%)을 수거했다. 강영석 부시장은 "어렵게 모은 수익금을 지역사회를 위해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뜻깊은 성금은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한 미등록 경로당 지원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자원 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자 전북형 저출생 대책으로‘전북청년 희망 High, 아이 Hi 프로젝트’를 발표(11월18일)한 전북자치도가 양육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가족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는 데 초점을 맞춘 해당 분야는 21개 세부 사업에 총 333억 원이 투입된다. 전북자치도는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고 출산 이후 여성 대부분(88.8%)이 경제활동을 지속 희망함에 따라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제도적인 지원으로 본격적인 출산장려 성과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양육은 행복하게’분야는 남성의 육아휴직이 증가세에 있으나, 실제 육아휴직 사용률은 OECD 최하위 수준에 머물고 있어 남성 근로자의 육아 참여 분위기 확산 및 양육에 대한 부담 완화로 출산을 장려하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 부모 응원·안심(총 10개 사업, 184억 원 규모) 올해 전국 최초로 부모의 부담이 없는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으로 전북만의 무상보육을 실현한 데 이어, 내년부터는 아빠의 육아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세아제강은 3일 희망2025 나눔캠페인 기간을 맞아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홍정덕 공장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직원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가치를 생각하고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기탁해 주신 성금은 혹한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직원 모두 한마음이 되어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신 세아제강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성금 기탁을 마친 세아제강은 그동안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하기 위해 꾸준히 실천하도록 노력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달 30일에는 임직원과 가족 50여 명이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구암동에 거주하는 10가구 주민들에게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동절기 취약계층의 난방비 및 연탄, 난방용품 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일 모든 실국장 및 출자·출연기관장이 참석한 합동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관련 논의와 실국 및 산하기관별 주요업무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모두 말씀을 통해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전북자치도의 도전과 혁신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주신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본격적인 올림픽 유치전이 시작된 만큼 전북의 저력을 보여주고 도민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북연구원 정은천 박사가 2036 하계올림픽 유치 필요성과 추진일정에 대해 브리핑하고,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이 각 분야별 협조사항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현장 방문 대상 시군 및 유관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환영 퍼포먼스 등 세부사항까지 철저히 준비해 올림픽 유치 활동이 단순한 행사를 넘어 전북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1월 올림픽 평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TF를 구성했으며, TF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기업, 시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