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과 (사)전북특별자치도 자율방범연합회(회장 경세광)가 학생 안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북교육청은 3일 본청 5층 회의실에서 서거석 교육감, 경세광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전북특별자치도 자율방범연합회는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 및 보호를 위해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로 현재 전북에는 15개 자율방법연합회, 288개 자율방범대 1만여 명이 활동하며 지역사회 안전에 힘쓰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생들의 안전교육 및 예방활동 지원 노력 △학교 주변 안전 강화와 학교 폭력 예방 노력 △학생 보호 및 선도를 위한 홍보 활동 전개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 협력한다. 경세광 이사장은 “전북지역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 안팎의 범죄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학교가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관심을 갖고 협력하는 계기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본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유․초 이음교육 운영 지원 교(원)장 연수’를 개최했다. 도내 공·사립유치원장 및 초등학교장 약 280명이 참석한 이 연수는 ‘유․초 연계 이음학기’시범운영 기관 확대에 앞서 이음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초 연계 이음학기는 5세 2학기 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 입학 전 부모교육, 놀이중심 언어교육, 1학년 통합 교과 연계, 범교과 연계 수업 등을 통해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교육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교육과정 연계성을 강화하고, 취학 전 학부모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내년에는 ‘유․초 연계 이음학기’시범기관을 118개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는 59개원에서 운영 중이다. 이날 연수는 △최일선 경인교육대 교수의 유․초 이음교육의 이해 및 교육공동체 협력 강의 △2025년 유․초 연계 이음학기 사업 안내 △기타 유아교육 정책 사업 안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유․초 이음교육은 조기 사교육에 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회장 이선홍)는 3일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명예회장인 김관영 도지사가 도청에서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2025년 적십자회비 모금 시작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적십자 회비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성금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내 모금된 성금은 도내 재난·재해 구호활동, 취약계층 지원, 안전교육 사업 등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김관영 도지사는 “도내 인도주의 활동의 지속을 위해 도민분들이 적십자 회비 모금에 더 관심가지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2025년도 적십자회비는 12월 2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집중모금을 실시하며, 금융기관 수납, 인터넷·ARS, 휴대폰 간편결제 등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3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아동보호체계 운영, 시군구 업무지원, 아동보호 인프라 확충, 지자체장의 관심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평가에서 아동보호의 공공성 강화와 체계적 운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으며, 시군구 분야에서도 전주시가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북자치도는 아동보호체계 공공화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선도적 노력을 기울였다. 광역 최초로 시도 아동보호전담요원을 배치하고, 시군의 인프라를 세심히 분석하여 아동보호 수요가 높은 격무 지역에는 추가 인력을 지원했다. 또한, 시군 아동보호팀의 업무를 적극 지원하고, 양육 상황 점검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했으며, 아동보호전담요원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 간담회, 소진 예방 사업을 통해 현장 대응 인력의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지난 7월 19일 시행된 '위기임신보호출산법'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글로벌생명경제 종합계획 심의회'가 공식 출범, 첫 회의를 열고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심의를 시작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3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를 비롯, 전북특별자치도 부교육감, 산림청 국장 및 도 관련 국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10명과 관련분야 전문가인 위촉위원 10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전북특별자치도 글로벌생명경제 종합계획 심의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제1차 심의회가 개최됐다. 위원회의 임기는 2년이며, 앞으로 전북특별자치도 글로벌생명경제 종합계획 수립·조정·변경·평가 등 주요사항 심의를 통해 기본계획, 핵심전략 수립 등 전북자치도 글로벌생명경제도시 비전실현을 위한 종합계획에 대한 전문코칭을 수행한다. 첫 회의에서는 김종훈 경제부지사와 함께 부위원장직을 수행할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전북자치도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종합계획 수립에 대한 방향성과 기본계획 핵심전략에 대한 중요사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합계획 수립지침을 확정하고, 지난 10월 착수한 전북특별자치도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종합계획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안심보육 환경 조성으로 지역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보육교직원을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3일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더함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보육 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보육 유공자 표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돌봄 공백 없는 보육환경과 수준 높은 교육문화 조성에 힘쓴 보육교직원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솜리원광어린이집 백연옥 원장 등 30명이 익산시장 표창을 수상했고, 익산어린이집 장진아 보육교사 등 30명이 익산시의장 표창을 받았다. 표창 대상자들은 영유아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보육교직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역 보육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부심을 느끼고 일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과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3일 전주 객사 일대에서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기념해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민들에게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캠페인에는 전주시보건소와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전북지회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에이즈 감염경로와 일상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 점 △보건소 무료·익명 검사 등을 적극 홍보하고, 시민들의 에이즈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해 리플릿 및 각종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가 인체에 들어와 우리 몸의 면역 세포를 파괴하는 질병으로, 감염경로의 99%는 성접촉이다. 따라서 △안전하지 않은 성관계 하지 않기 △올바른 콘돔 사용하기 △의심 시 빠른 검사 받기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됐을 경우에도 조기에 발견해 치료제를 복용하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으며, 꾸준한 치료를 받으면 타인에게 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는다. 김신선 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9개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10월 11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야구장에서 지진으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해 중증환자 분류 및 다수사상자관리시스템을 활용한 병원 분산 이송 등 탁월한 재난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주요 훈련평가 항목에는 ▲임시의료소 운영 ▲현장응급의료소 임무 수행 ▲구급상황관리 ▲통제단 운영이 포함됐는데,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특히, 구급상황관리와 통제단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강원도와 제주도에 이어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이번 훈련 평가는 우리 전북 소방의 대응 역량을 전국적으로 검증받은 기회였으며, 도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는 재난 대응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6일 총파업과 관련해 급식·돌봄·특수교육 등 학교 불편 최소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각급(학교)기관에 파업 예고 및 대응 방안을 안내한 전북교육청은 이달 2일부터 본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의 업무 담당자 협의를 통해 학교 취약 분야에 대한 점검 등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대비하고 있다. 특히 학교 취약 분야인 급식과 관련 △학교에서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 규모를 고려한 식단 조정 △빵·우유 등 대체 급식 제공 △도시락 지참 △교육과정 조정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통합 돌봄 운영 △하교시까지 독서 △개인 과제 등을 할 수 있도록 교실을 개방하는 등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유치원 돌봄과 특수교육 운영은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상황 대처를 위해 긴급 연락 체계 유지 등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파업 당일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각급학교에 상황실을 운영하고 신속한 보고 체계를 통해 학교급식 실시 여부와 돌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노후화된 전주 제1·2일반산업단지가 높은 생산성과 고효율 에너지, 친환경 제조 환경 등을 고루 갖춘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탈바꿈된다. 전주시는 내년부터 전주 제1·2일반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전환하는 사업들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스마트그린산단’은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과 기반시설 등을 디지털화하고, 에너지 자립 및 친환경화를 추진하는 산업단지로,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올해 신규 포함된 전주 제1·2산단을 포함한 전국 21개 산업단지가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됐다. 사업이 확정돼 내년부터 추진될 주요 사업은 △통합관제센터 구축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스마트 제조인력 양성 △산업단지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의 4개 사업으로,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국비 24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88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통합관제센터 구축’은 산단의 안전과 환경, 교통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능형 CCTV와 IoT(사물인터넷) 환경 센서 등 디지털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 핵심이며,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사업’은 산단의 물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