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14일 해남청년회의소와‘지역사회 저출산 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박정용 해남청년회의소 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홍보활동 및 공동사업 발굴을 위해 나설 예정으로 올해는“예쁜 다둥이 낳고 행복 두배”를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2025년 쌍둥이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청년회의소에서 양육 지원을 위해 기탁한 두리행복금(해남사랑상품권 50만원)을 지급하고, 보건소에서는 양육에 필요한 육아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쌍둥이 출산가정 4가정을 출생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향후 후원금에 따라 지원 가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난임시술을 통해 출산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전국적으로 쌍둥이 출생률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해남군의 지난해 쌍둥이 출산가정은 총 6가정으로 앞으로 더 증가할 전망이다. 해남군에서는 난임시술 소득 기준 및 연령 구분을 폐지하는 등 난임가정 지원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정용 회장은“우리 지역 해남에 작은 도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전남도, CJ제일제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해 공모 예정인 해양수산부 김 육상양식 개발사업에 도전한다. 정부는 지속가능한 김 산업 발전을 위해 2029년까지 총 350억원을 투입해 우량 김 종자생산 및 육상양식 기술개발 공모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14일 전라남도, CJ제일제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공동 대응하고, 김 육상양식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전 세계적으로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는 김은 전라남도 수산물 수출품 1위로, 수출 1조원을 달성하며 검은 반도체라 불릴 정도로 수출 효자종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다만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 등으로 30~50년 뒤에는 해상 김 양식량이 급감할 수 있다는 전망이 계속되고 있어 김 육상양식 기술 개발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전라남도는 전국 김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남군은 전국 최초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과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공모사업 선정 등으로 우리나라 김 양식 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국내 1위 식품사 CJ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의회(의장 이성옥)는 민찬혁 의원이 발의한 ‘해남군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를 제342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했다. 민찬혁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은둔형 외톨이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은둔형 외톨이는 사회·경제·문화적으로 다양한 사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일정 기간 이상을 자신만의 한정된 공간에서 생활하고 사회적 관계 단절로 사회활동이 현저히 곤란한 사람을 말하는데, 최근 청년층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에서 은둔형 외톨이가 늘어나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지원위원회 구성, 은둔형 외톨이 발굴 및 자립을 위한 교육 등 지원사업,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주민의 자원활동 지원에 관한 규정 등을 주로 담고 있다. 민찬혁 의원은 “은둔형 외톨이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법적 정의가 명확하지 않고 정확한 실태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의회는 14일 제342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13건을 처리하였다 행정자치위원회 소관으로 해남군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민찬혁 의원), 해남군 위생해충 등 구제방안에 관한 조례안, 해남군 출생기본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안, 해남군 두륜산 생태 힐링파크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해남군 황산청소년문화의집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5건을 원안가결 하였으며, 농수산경제위원회 소관으로는 해남군 4에이치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성옥 의원), 해남군 농업 소득보전 지원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해남군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3건은 원안가결, 해남군 물가안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하였다. 그리고 2025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원안가결하였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액에서 140억여원 증가한 9,113억여원을 원안가결하였다. 해남군의회 전체 의원은 농업 혁신과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벼 재배면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2월 14일부터 관내 14개 읍면사무소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작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은 지난해 말부터 시범 운영 중으로, 전남으로 시작으로 다음달 14일까지 3단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전국으로 확대된다. 14일부터 발급되는 1단계 지역은 대구, 대전, 울산, 강원, 전남, 전북, 경남, 경북, 제주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17세 이상의 국민이 희망하는 경우에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춰 온·오프라인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편리성을 강화했다. 또한 지문인식 불가 등으로 신원확인이 어려웠던 주민들의 신원 확인도 간편하게 가능해 질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은 QR코드를 통한 발급과 IC 주민등록증을 통한 발급이 있다. QR코드를 통한 발급은 실물 플라스틱 주민등록증을 소지하고 주민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용 QR코드를 촬영하는 방식으로 신청 즉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IC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누적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2021년 10월 해남읍에 개장한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연간 평균매출 30억원 이상을 올리며,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게 됐다. 개장이후 38만여명의 소비자가 이용했으며, 특히 개장 초기 104 농가, 210개 품목으로 시작한 매장 규모가 지금은 589농가, 793개 품목으로 확대되어 두드러진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중·소농 위주의 출하 농가에서 연간 기획 생산을 통해 농산물을 비롯한 축산물과 수산물, 가공품, 공예품 등 다양한 품목을 출하하고 있다. 인근에 배후도시가 없는 농어촌 지역 여건에도 불구하고,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이 성공하고 있는 데는 생산농가의 판로 확보와 소비자 안전 먹거리 공급이 지역내에서 선순환되면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로컬푸드 매장에는 매일 오전 당일 생산된 신선농산물들을 농가에서 직접 출하하고 있으며, 출하수수료를 제외한 전액을 농가소득으로 직접 지급하면서 지역 중소농가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에 큰 도움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는 지난 12일 해남군 관내 고층 건축물(15층이상 아파트) 2개소를 대상으로 인명피해 우려대상 자율안전능력 확보를 위한 조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고층 건축물의 겨울철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등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자위소방대 및 초기 대응체계 운영 현황 ▲소방계획서 및 피난계획서 작성 현황 ▲피난유도 및 피난계획 수립ㆍ운영 실태 등이다. 특히 대피에 지장을 주는 적치물 여부를 확인하고 피난계단, 비상ㆍ피난용 승강기, 피난안전구역, 피난시설 등의 관리ㆍ운영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점검 중 발견된 미흡한 사항은 지도와 개선을 권고했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고층 건축물의 특성상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는 화재위험성이 높은 물질을 제조ㆍ저장ㆍ취급하는 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겨울철 건조하고 추운 날씨에 정전기 발생 및 화기 사용으로 화재ㆍ폭발사고 위험요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된다. 주요 점검대상은 일반주유최급소 40개소 셀프주유소 7개소, 옥외탱크 3개소, 자원순환시설 등 사용 의심 사업장 등이다. 주요 내용은 ▲위험물 저장ㆍ취급기준 준수 여부 ▲주유취급소 위치ㆍ구조 및 설비 기준, 변경허가 위반 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및 근무 실태 확인 ▲주유소 내 금연 및 난로 등 화기 취급 주의 홍보 ▲위험물 사고 예방 위한 안전관리 요령 지도 등이다. 해남소방서 최진석 서장은 “화재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화재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해남군 경제살리기협의회를 개최하고, 경제 위기 극복에 지역사회 전체의 의지를 모아나가기로 했다. 민·관·유관기관, 전문가 등 33인으로 구성된 해남군 경제살리기협의회는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에 대응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지속적인 경기침체에 대응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속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부서별 시책보고회를 개최, 상반기 집중 신속집행 추진과 해남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및 인센티브 확대, 내수 활성화를 위한 공익수당 적기 집행 등 64건의 시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해남읍 특화거리 조성과 차없는 거리 행사 등 해남 원도심 상권활성화 2차년도 사업을 추진하고, 골목형 상점가 육성지원과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해남사랑상품권 연중 할인판매,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사업 확대 및 신규사업 발굴 등도 차질없이 추진한다. 특히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 군민에게 1인당 20만원씩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해 지역소비 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올해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활발한 운영을 통해 더욱 세심히 이웃의 어려움을 살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지난 7일 우리동네 복지대원의 역량을 높이고,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2025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웃의 어려움은 이웃이 살핀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해남군 14개 읍면 200여명의 기동대원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대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효과적인 활동방안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복지전문가인 엄미현 강사를 초빙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민관협력 방안,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해남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해 저소득층 557가구에 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2,371가구에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 동절기 기간동안에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1기동대원 1가구 안부살피기를 실시중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역 내 위기가구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발굴하고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