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의회가 18일 제331회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1년 상반기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제33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열어 2020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교외선 운행재개를 위한 예산 외 의무부담 동의안, 올림픽 정신을 훼손하는 일본의 독도표기 규탄 결의안 등 총 12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희창 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5월 26일 시에서 제출한 결산서와 첨부서류 등을 토대로 결산심사한 결과를 보고했다. 결산심사 결과에 따르면, 2020 회계연도 양주시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의 예산현액은 1조 2,207억 원으로 세입 결산액은 1조 2,472억 원, 세출 결산액은 1조 618억 원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세입과 관련, 징수결정액 1조 2,866억 원 중 수납액은 1조 2472억 원으로 수납율은 96.9%이었으며 이는 전년도 96.2%보다 0.7%P(포인트)가 증가한 수치다. 세출에서는 지출액이 1조 618억 원, 집행율 86.9%로 집행율이 전년도 84.9%보다 2%P(포인트) 증가했다. 이희창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집행부에서는 예비비 지출에 더욱 신중을 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든 시민의 주요 관심사가 된 환경 및 안전 관리를 위해 적극 나섰다. 시의회는 9일, 행감특위 제5차 회의를 열고 양주시 일자리환경국과 교통안전국 감사를 벌였다. 일자리환경국과 교통안전국은 양주시 일자리 정책과 대기 및 수질관리 대책을 총괄하고, 교통인프라 확충 계획을 수립하며 재난상황을 점검·대비하는 등 시민의 행복한 삶과 직결된 업무를 맡고있는 주요 부서다. 일자리환경국 감사가 시작된 후, 시의원들은 미세먼지 저감정책의 효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촉각을 세웠다. 이희창 의원은 “양주는 천보산과 불곡산에 에워싸인 분지여서 지형구조 상 미세먼지가 잘 빠져나가지 못한다”며 “양주시 소재 기업들이 환경오염이 심한 벙커C유(油) 사용 대신 LNG나 청정연료로 전환할 수 있도록 배관망 설치 등 장기적인 지원 계획을 수립해 실행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자 홍성표 의원은 최근 고형연료(SRF) 불허 행정심판 승소와 지난해 환경부 주관 100억 규모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을 따낸 양주시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홍 의원은 “우리 양주시는 경기 북부지역 시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임재근, 간사 한미령)가 7일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집행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본격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날 조학수 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증인선서를 받은 뒤 홍보정책담당관, 감사담당관, 기획행정실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의원들은 올해 행정사무감사 첫 번째 수감기관인 홍보정책담당관을 상대로 양주시 홍보정책 전반에 대해 질의했다. 양주시는 대규모 공동주택 건립,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 등으로 잠재력이 풍부하지만 도시 규모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편이어서 전략적, 공격적 홍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미령 의원은 “양주시 전체 예산규모에 비해 홍보 예산의 비중이 적다”며 “추경 예산 편성 시 기획예산과와 협의해 예산을 수립하고 전략적인 홍보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후에는 기획행정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이어졌다. 기획행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황영희 부의장과 김종길 의원이 회천4동 분동 일정과 옥정실내체육관 건립 계획에 대해 각각 집중 질의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의회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양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양주시 교육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한다. 이번 토론회는 시의회를 비롯하여 양주시 교육현안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기관 및 사회단체인 양주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양주희망교육포럼이 공동 주최·주관한다. 토론회에서는 양주시 최대 교육현안인 제한적 공동학구제를 어떻게 준비하고, 효과적으로 시행할 것인지를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제한적(한 방향) 공동학구제는 통학 구역 조정을 통해 주소 이전 없이 큰 학교(과밀학급)에서 작은 학교(과소 학급)로만 전·입학을 허용하고, 그 반대의 경우(작은 학교에서 큰 학교로 전·입학하는 경우)는 제한하는 제도다. 현재, 대규모 택지 개발과 공동주택 건립이 줄을 잇는 양주시에는 소규모, 적정규모, 대규모 학교가 혼재한 상황이어서 제한적 공동학구제 시행이 매우 절실하다. 인구가 유입되는 신도시 지역(고읍, 삼숭, 옥정 등) 학생 수는 꾸준히 늘어 학생 수 1,000명 수준의 과대 학교가 5곳이나 되는 반면 읍면 지역에 소재하거나 인구 수가 가장 적은 양주1동에 위치한 학교 6곳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의회는 20일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시의회는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원안 심사하여 1조 125억 5,305만 원으로 확정했다. 양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산규모 1조원을 돌파하며 광역교통 도로 인프라 구축, 미세먼지 저감과 코로나19 감염병의 빠른 종식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제1회 추경예산의 전체 규모 1조 126억 원 중 일반회계는 8,801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에 비해 약 855억 원(10.76%) 늘었고, 특별회계는 1,324억 원으로 약 195억 원(17.22%) 증가했다. 일반회계 분야별 증가액은 교통 및 물류분야에 248억 원, 환경분야에 142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교통 및 물류분야에서 예산이 크게 증액된 주요 사업은 율정-봉양 간 도로 확포장공사 54억 원, 가납-연곡 간 도로 확포장공사 36억 원, 광사-만송 간 도로 확포장공사 20억 원 순으로 모두 도로 교통망 확충 사업이었다. 환경분야는 소규모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에 48억 원을 증액했다. 이번 추경예산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의회는 17일, 다음 달 예정된 제331회 정례회를 대비해 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1년 의정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매년 6월과 12월에 열리는 정례회를 대비하여 의정실무 및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다가오는 제331회 정례회에서는 ‘의정활동의 꽃’이라 불리는 행정사무감사와 함께 예산운용의 결과를 사후적으로 확인하고 집행의 책임을 묻는 결산심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심사 기법, 감사원의 지방자치단체 감사 주요결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사항의 이해와 준비, 장애 인식 개선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했다.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심사 기법, 감사원의 지방자치단체 감사 주요 결과는 김인철 박사가 맡아 열띤 강의를 펼쳤고, 최민수 교수는 내년에 본격 시행되는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대한 지방의회의 준비 사항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양주시의회 의원 전원은 ‘무장애(Barrier-free) 도시’에 커다란 관심을 갖고 장애인을 포함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환경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기로 뜻을 모으며 ‘장애 인식 개선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정덕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의회는 11일 제330회 임시회를 개회한 뒤, 총 21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이중 6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시의회가 처리한 안건은 양주시 로컬푸드활성화 지원 사업에 관한 행정사무조사계획서 변경의 건과 의원발의 조례안 2건 등이다. 이희창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장은 지난 7일, 조사특위에서 채택한 조사 변경계획서(안)을 본회의에 회부하여 당초 이달 21일까지였던 특위 일정을 25일까지로 연장했다. 현재, 조사특위는 6차례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 관련 서류를 요청해 자료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일정 변경으로 조사특위는 14일 농업기술센터의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출석한 증인 및 참고인의 증언을 청취한다. 이어, 18일에 다시 특위를 열어 증인의 증언을 청취한 뒤 질의, 답변의 시간을 갖는다. 증인과 참고인 증언 청취가 모두 끝나면, 조사특위는 25일 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해 특위 활동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이희창 위원장은 “조사특위 활동에 내실을 기하고, 제기된 의혹을 더욱 꼼꼼하게 살피기 위해 조사기간을 연장했다”며 “농가의 피해규모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