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20일 오전 장마철 상습 침수 구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여수산단 우수관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최정기 부시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시 관계자 등 10여 명은 빗물받이와 우수관로, 상습 침수 구역 내 시설물 등을 합동 점검했다. 점검 결과 토사와 낙엽 등 각종 이물질이 쌓여 있는 빗물받이와 우수관로는 당일 신속히 정비해 원활한 배수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최정기 부시장은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고 예보된 만큼 시민과 산단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본격적인 장마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배수관로 점검, 수방자재 사전 준비, 재해 취약지 예찰 등 침수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20일 오전 여수산단 내 ㈜세아엠앤에스 공장에서 ‘안전점검의 날’ 시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정기 부시장, 박진만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장, 김병기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장, 한기수 ㈜세아엠앤에스 공장장과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업단지 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산업현장의 안전 문화 확산과 근로자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하고 여수산업단지 기업을 대상으로 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정기 부시장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사고 예방과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협력을 통해 산업단지 내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를 위해 일본 출장 중인 가운데, 지난 19일 오사카 통상사무소에서 전라남도민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 시장을 비롯한 시 방문단은 전라남도 오사카 통상사무소에서 전라남도민회 장대연 소장과 남광일 회장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추진 상황과 주요 현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홍보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여수가 오사카에 비하면 작은 도시지만, 연간 1,3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 휴양도시”라며 “예울마루를 비롯해 대규모 문화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문화적 저력도 높은 도시”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해양 생태계의 미래에 대한 해답이 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오사카 도민회에서 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남광일 도민회 회장은 “올해는 광복절이 80주년을 맞았고,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라며 “한일 우호 관계 발전과 민간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서도 섬박람회를 적극 홍보하고 도울 것”이라고 화답했다. 또, “도민회에서 운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전남도립문학관 유치를 위한 기반 마련을 본격화한다. 시는 지난 18일 생활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전남도립문학관 건립 유치 타당성 조사 및 여수문학진흥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시·도의원과 지역 문학단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도립문학관 유치 필요성과 후보지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정체성 강화, 전남 동부권 문화시설의 균형 있는 확충, 문화산업과 관광자원의 연계 발전 등을 위해 문학관 유치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모았다. 또한 여수시의 문학 기반 조성과 발전 가능성이 전남도의 문학진흥 정책 방향과 부합하고 교통 접근성 기존 문화관광 인프라와의 연계 가능성도 높다는 점을 시사했다. 앞서 이번 용역은 전남도의 문학진흥계획 수립에 발맞춰 지난 3월부터 추진됐다. 시가 보유한 풍부한 문학 자산과 시민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도립문학관 유치 당위성과 여수문학진흥계획을 수립했다. 입지 후보로는 남산공원, 이순신공원, 예울마루 주차장, 돌산근린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한 ‘2025 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가 지난 18일 흥국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16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내일(job)을 찾는 기쁨, 함께하는 전남’을 주제로 지역 내 여성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유능한 인재를 찾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구직자 1,800여 명이 방문했으며, 152개 기업이 345명의 채용을 목표로 407명과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창업관에서는 YS25스토어와 지역 소상공인 12개 업체가 참여한 ‘흥국마켓’이 열려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와 시제품을 선보였으며, 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진흥공단 부스에서는 창업 상담을 도왔다. 로컬콘텐츠 기업 ‘여수와’ 하지수 대표는 ‘여성 창업, 경험을 자산으로 바꾸는 법’ 특강을 통해 예비창업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취업준비관은 직업 카드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 인공지능(AI) 면접 체험 부스가 설치돼 연일 많은 인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여름철 장마와 폭염에 대비해 안전 점검 회의를 열고 총력 대응에 들어갔다. 지난 18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정기명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단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폭우·폭염에 따른 부서별 추진계획을 일제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산사태 취약지역 ▲지하주차장 정비 ▲하수도 시설물 준설 ▲야외 근로자 및 농어촌 어르신 온열질환 예방 ▲저지대 침수 위험 지역 예찰 강화 등이다. 정기명 시장은 “주말에 예보된 강한 호우에 대비해 하수도 시설 정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읍면동에서도 빗물받이에 쌓인 토사와 쓰레기 등을 수시로 제거하고 도로·주택 침수 예방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극심한 폭염에는 농어촌 어르신들의 한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전화와 방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부를 확인해달라”며 “무더위 쉼터도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대시민 소통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시민의 소리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의 소리함’은 시정 제안, 고충, 건의 등 시민 민원 사항을 시장이 직접 서면·유선으로 설명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 방법은 27개 읍면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시민의 소리함에 건의 사항을 적은 신청서를 투입하면 된다. 시는 매주 신청서를 모아 시정 제안 및 고충 사항은 시민의 소리함으로, 단순·생활민원은 국민신문고로 접수해 건의자에게 처리결과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시민의 소리함’은 올해 상반기 개최된 시민과의 열린 대화에서 대다수 시민이 시장과의 직접 소통을 희망해 기획됐으며, 시정 참여가 어려운 어르신,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도 귀담아듣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정기명 시장은 “새로운 소통 창구를 통해 시민들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고 마음으로 교감하겠다”며 “여수 발전을 향한 시민들이 의견을 모아 모두가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7일 ‘본청사 별관 증축 건립사업’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아이에스피 건축사사무소와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가 공동 출품한 공모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건축설계 전문가, 대학교수 등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1단계 심사를 통과한 5개 후보작을 놓고 2단계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당선작은 전통 건축 형식의 기존 청사와 조화를 이루고 중정을 중심으로 한 독특한 공간 구성과 청사 방문객, 보행자, 차량 동선을 명확히 분리해 안전을 확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모 당선으로 아이에스피 건축사사무소와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에는 설계권이 부여되며, 시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해 오는 2026년 착공할 계획이다. 여수시 본청사 별관은 2028년 개관을 목표로 현 청사 뒤편 주차장 부지에 62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 7,492㎡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별관 증축 건립을 통해 대민행정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이게 될 것”이라며 “쾌적한 사무공간과 더불어 주민 편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를 위해 방문단을 꾸려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방문은 섬박람회 홍보와 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한 것으로, 정 시장을 단장으로 한 시 방문단 9명(시 5명, 조직위 4명)은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 동안 일본 오사카 등을 방문한다. 방문단은 이 기간 오사카 도민회(회장 남광일)와 간담회를 갖고, 오사카·간사이 박람회 주요 전시관 시찰 및 박람회 협회 부사무총장 면담, 박람회장 사후 활용을 위한 만국박람회 기념공원 견학, 와카야마 마리나 시설 견학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오사카·간사이 박람회를 비롯해 만국박람회 기념공원, 해양마리나 등 일본의 주요시설도 둘러보며 섬박람회 종합실행계획 용역에 아이디어를 반영하고 사후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재일교포 및 일본인을 대상으로 섬박람회 해외 관람객을 유치하고 홍보하려는 목적도 담겼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18일 예술랜드에서 열린 ‘여수시새마을회 핵심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새마을지도자와 시정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 정 시장은 여수시새마을회의 초청을 받아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여수시의 현안과 미래’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정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과 12대 핵심정책을 중심으로 여수만 르네상스 등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도시 여수’의 비전을 설명했다. 아울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현황과 향후 일정 등을 상세히 공유하며 성공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여수시새마을회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와 3,000만 원 상당의 섬박람회 입장권 사전구매 약정을 체결하며 시민 참여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정기명 시장은 “12대 핵심정책을 주축으로 시민 복지와 지역경제를 세심하게 살피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새마을지도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