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지역 청년 농업인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전주지역 청년 농업인단체인 청년지기 영농조합법인은 18일 전주시장실을 방문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써달라며 성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 청년지기 영농조합법인은 북전주농협에 소속된 30~40대 청년 농업인단체로, 병충해 공동방제와 유해조수 예찰 활동 등 고령화된 지역농업의 지속과 발전을 위해 지원활동을 추진해왔다. 또, 친환경 쌀을 재배해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등 어려운 농촌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업의 미래를 위한 자리를 꿋꿋하게 지켜주고 있다. 특히 청년 농업인들은 농산물 가격하락과 생산비 상승 등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쌀·성금 기탁 등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어려운 여건에도 농촌을 지켜주고 있는 청년 농업인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면서 “전주시도 우리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청년 농업인을 위한 농업 육성정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취약계층의 건강한 한 끼를 위해 지역 곳곳을 힘차게 누빈 익산시 다이로움 밥차가 올해 운영을 종료하며 겨울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18일 다이로움 밥차와 나눔곳간에서 겨울나기 나눔장터를 진행했다. 다이로움 밥차는 도시락과 함께 떡 사리와 사골국, 갈비탕을 준비해 가정에서도 건강하게 식사를 챙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실을 운영해 복지 서비스를 안내하고, 간호사가 혈압·혈당 등 건강을 확인한 후 상담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 나눔곳간에서는 취약계층이 추운 날씨에 건강을 잃지 않도록 이불, 내의, 목도리, 장갑 등 동절기 용품 꾸러미와 부식품이 준비됐다. 물품은 읍면동장 책임제로 발굴된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됐다. 익산시는 한 달여 간 다이로움 밥차 점검 기간을 갖고 내년 2월부터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또한 나눔곳간에 동절기 용품과 식자재를 모아 겨울나기에 필요한 물품 지원에 힘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다이로움 밥차와 나눔곳간은 기부를 통해 운영되는 만큼 나눔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와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8일 전주영화호텔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오창환 대표를 비롯한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시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년 동안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기반해 시행한 전주시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주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모니터링 결과 공유 △지속가능발전 유공자 표창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정책토크 △시민활동 공유 △시민정책 경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모니터링 결과 지난 2년 동안 지역교육환경(도서관, 마을교육, 학교밖청소년지원)이 개선되고, 돌봄취약계층 지원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상생경제를 지원하는 정책지표도 향상됐고, △국제협력 증가 △신재생에너지 확대 △도심 정원 확대 등 총 25개 지표가 향상돼 코로나19 이후 지속가능성이 회복되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시는 UN보다 앞서 지난 2010년부터 전주지속가능지표를 개발해 10년간 적용했으며, 지난 2021년부터는 UN의 지속가능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가 18일 제416회 2차 정례회 5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4년도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일반회계 2조4,488억원, 특별회계 2,553억원을 포함한 모두 2조7,041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등 2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7일 집행부가 제출한 내년도 수정 예산안 중 74억원을 삭감해 수정 가결한 바 있다. 내년 예산안 중 삭감된 내용을 보면 만경강-백석제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시설비 1억5,000만원과 통장한마음대회 행사운영비 4,500만원, 전북형 창업패키지 지원 4억원, 한국바둑리그 출전 지원비 3억2,000만원 등이 전액 삭감됐다. 또 모악로 확장공사 시설비 5억원과 AI 포트홀 자동탐지시스템 구축 시설비 10억원, 전주권 소각지원센터 간접영향권 외 주변지역 주민숙원사업 2억원, 음식물 폐기물 처리시설 슬러지 저류조 이전사업 4억원, 완산·덕진구청 청소차량 구입 2억3,000만원 등도 모두 삭감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최용철(중앙, 풍남, 노송, 인후3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자치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지난 17일 충남 아산시 천안아산역 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소방안전연구(Fire · Safety Research)' 학술지 우수논문 시상식에서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소속 이홍상 소방위와 군산소방서 최복무 소방장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하면서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안전연구(Fire · Safety Research)’는 국립소방연구원이 발행하는 소방 전문 학술지로 전 국민 공모를 통해 소방 안전과 관련 된 전 분야의 다양한 논문을 접수받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게재할 논문을 채택하는 방식으로 매년 우수 논문을 선정한다. 논문 심사 점수 합계의 고득점 순으로 1위 저자에게는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 2위와 3위 저자에게는 우수상(소방청장상), 4위, 5위, 6위 수상자에게는 각각 장려상(국립소방연구원장상)을 수여하게 된다. 이번에 1위 저자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이홍상 소방위는 ‘화재ㆍ피난 시뮬레이션에 의한 대형 마트의 피난 안전성 향상 방안’이라는 주제로 현행 대형마트의 안전관리상 문제점을 분석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DWP(㈜대왕페이퍼, 대표이사 김동구)가 18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경희 사장은 “추워진 날씨만큼 얼어붙은 민생경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사회에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의 실천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우리시의 어려운 이웃을 늘 생각하며 기탁 해주시는 ㈜대왕페이퍼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 이어받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소룡동에 소재한 DWP(㈜대왕페이퍼)는 1987년 설립한 제지 전문기업으로 화장지 원단, 점보롤 원단, 습강지 원단 등 친환경제품(녹색제품)을 주력 생산하며 전북특별자치도 선도 기업 지정(2019년), 군산시 유망 강소기업 인증(2020년) 등 성장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군산시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전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삼일(주)는 18일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군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전성진 대표는 “경제 상황이 매우 어렵지만 우리 시 전반에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온기가 가득한 연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일(주) 전성진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동절기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삼일(주)은 건축, 토목, 전기, 기계설비 공사에서 최고의 기술력과 안전시공을 자랑하는 건설기업으로 2024년 한국일보 대한민국혁신기업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군산시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전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하여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품을 전달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부안군 주산면 소재 육용오리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으며 최종 고병원성으로 확인 시 전국적으로 12번째 양성발생이다. 이 육용오리 농장은 도축장 출하를 위한 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과정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 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 접수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출입통제,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신속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며,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오리농장 및 관련시설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명령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18일 9시부터 19일 9시까지 24시간 동안, “전국 ㈜다솔 오리 계열사와 도내 오리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 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발령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농장 출입 차량과 사람 대상 소독, 축사 출입 시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보건복지부의‘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군산시, 정읍시, 남원시, 김제시 4개 시군이 최종 선정되며 본격적인 통합 돌봄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노쇠, 만성질환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끊김 없이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기술지원형 모델은 지역 내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중심으로 맞춤형 사례 관리를 강화하고,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지속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전주시, 올해 정읍시를 통해 쌓은 통합돌봄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이번 4개 시군 선정으로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더욱 확대한다. 도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총 3억원(도비 1억원, 시군비 2억원)을 투입해 인프라 구축, 담당자 교육, 협력 시스템 정비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황철호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이번 시범사업은 어르신들이 건강과 돌봄의 사각지대 없이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