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공모를 통해 ‘사회복지법인 창혜복지재단’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사업’은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2025년도부터 본 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공모 절차를 거쳐 수행기관을 새롭게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창혜복지재단은 시범사업 당시부터 해당 사업을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재선정됐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가족에게는 휴식의 기회를, 이용자에게는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창혜복지재단은 3년간 긴급돌봄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1년 반 동안 해당 사업을 통해 도내 190명의 발달장애인(2023년 30명, 2024년 12월 현재 160명)에게 총 602일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재이용률이 60%에 달하는 등 이용자와 보호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긴급돌봄센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내년 1월 10일까지 종교시설 등 다중밀집시설 193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종교시설과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많은 인파가 몰릴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소방시설 설치·유지 관리 실태 점검 ▲피난·방화시설 폐쇄, 장애물 적치 확인 ▲ 소방시설 작동 상태 점검 등이다. 특히, 소방시설의 기능상 문제나 피난 경로의 장애 요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는 많은 사람들이 종교시설과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시기인 만큼, 이번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시설의 안전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부안군 주산면 소재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확진됐다고 밝혔으며 이는 전국적으로 12번째 양성발생이다. 전북자치도는 육용오리 농장에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확인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통제, 초동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으며, 사육중인 오리 32,000수에 대해서는 살처분을 18일 완료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반경 10km 내 방역지역 가금농장 58호(닭 39, 오리 18, 메추리 1), 2,787천수에 대해 이동제한, 소독 강화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농장 출입 차량․사람 대상 소독, 축사 출입 전 장화 갈아신기 및 손 소독, 축사 내·외부 매일 소독․청소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가금농장에서는 폐사, 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주요증상뿐만 아니라 경미한 증상이 확인하는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학생의회 및 지역학생의회의 1년 간의 의정활동을 보고하고,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18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2024년 전북학생의회와 지역학생의회 의정활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전북학생의회와 지역학생의회가 한 자리에 모여 의정활동을 공유·소통하면서 학생자치 강화 및 공동체성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성과보고회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정희 의원, 강동화 의원, 전북학생의회 및 14개 시군 학생의회 의장, 협력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덕암정보고 댄스팀 ‘언홀리(UNHOLY)’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했다. 언홀리는 지난해 전북학생 예능리더 선발대회 우승팀이다. 이어 △전북학생의회 추진 경과보고 △전북학생의회 및 지역학생의회 의정활동 성과 공유 △의정활동 피드백 및 소통시간으로 진행됐다. 전북학생의회는 올해 임시회 3회·정기회 2회 등을 개최해 △대입 상담지원 활성화 △교내 등·하교 펜스 설치 △도내 통학버스 인원 초과 탑승 제한 △미래 사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부안 교직원수련원에서 교육자원봉사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내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장들이 참석해 교육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활동 사례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전북교육청은 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유‧초‧중‧고 교육활동과 연계한 ‘개인 기부단’과 ‘유학생 기부단’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문화·문학·음악·미술·체육·인성·의료·서비스 분야 등의 전문가나 퇴직 교원, 대학 교수 등으로 꾸려지는 개인 기부단은 학생들에게 진로와 심리정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하고 있다. 유학생 기부단은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이 도내 각급 학교를 찾아 교육 기부와 자국 전통문화 소개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기부단 운영을 바탕으로 자원봉사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지원과 성장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교육자원봉사센터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전북시군자원봉사센터장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제시자원봉사센터 남궁행원 센터장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자원과 정보를 활용해 전북의 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 콘텐츠 산업이 국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18일 오후 2시,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열린 '2024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 성과전시회'에서는 지역 콘텐츠 기업들의 눈부신 성장이 돋보였다.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함께 혁신, 함께 성장 '새로운 전북의 미래, 더 특별한 콘텐츠로 만나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진흥원의 전북콘텐츠코리아랩, 전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전북글로벌게임센터 등 거점 센터의 지원을 받아 성장한 40여 개사의 콘텐츠 기업이 참가해 상용화에 성공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미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말레이시아와 일본 시장에 진출한 써니싸이드업이 주목을 받았다. 이 회사는 '스타트업 3년 차 브랜드 캐릭터 '에그시' × 해외 대기업 연계 캐릭터 라이선싱 비법'을 주제로 우수 성과를 발표해 선배 기업가와 콘텐츠코리아랩 예비 창업자 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 전시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유튜브 구독자 119만 명을 보유한 과학·공학 콘텐츠 기업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8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새만금 현장 방문 및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며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한국 경제의 중추 역할을 맡고 있는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법정 단체로, 회원사만 611개에 이른다. 자산총액이 5천억 원 이상 5조 원 미만인 중견기업은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9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중견기업연합회 회원사와 투자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북의 투자 환경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새만금 투자여건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졌고, 이번 새만금 현장 방문과 투자설명회가 성사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새만금개발청과의 협력을 통해 중견기업연합회 임직원 및 회원사 관계자, 투자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산업단지와 주요 투자 예정부지를 둘러본 후, 새만금의 기업지원 인센티브와 개발 현황, 투자 가치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구체적인 투자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새만금 산업단지는 1,2,5,6공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새만금 고용특구 위원회’(위원장: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개최하여 특구지정 효과가 최대화 될 수 있도록 산업 및 생산이 집적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를 고용특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고용노동부, 새만금개발청 등 정부 관계자와 산업분야 교수, 고용전문가 등 10명 위원들이 참석했다. 새만금은 투자진흥지구 및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으로 민간투자 유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5년간 1만 명 이상의 추가 고용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노동력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인력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새만금 고용특구 기본구상(안)을 수립하고, 6월부터 9월까지 실태조사와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또한, 12월 6일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 고용특구 지정 등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현장 중심의 고용수급 체계를 운영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새만금 고용특구는 신속한 인력 수급과 안정적인 고용 서비스를 통해 입주기업의 투자 안정성을 확보하고, 신산업 생태계 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비상시국에 따른 도내 실물경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소상공인들과 수출중소기업들을 잇따라 만나 소통을 하면서 지원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18일 김관영 도지사는 도청 회의실에서 전북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 강락현 회장을 비롯해 시군 지회장들과 한자리에 모여 민생경제 위기 상황을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걱려하며 일선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현재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자금 공급 확대, 이차보전 지원, 노란우산공제 가입 지원, 카드수수료, 1인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과 사회안전망 강화 지원책 등을 설명하며 도의 시책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지속적으로 도 시책에 반영되고 실효성을 높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장단들도 ”도 차원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익산시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익산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전북지역본부와 초록우산 익산후원회(회장 유기달)가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2024년 익산산타원정대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18회를 맞은 초록우산의 산타원정대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하고 산타로 변신한 후원자와의 만남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선물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60명의 초청 아동과 후원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행사와 함께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아울러 아동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후원자를 격려하기 위해 유공자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와 윤감주 씨에게 수여됐다. 익산시장 표창은 최서인·국정희 씨가 받았고, 초록우산회장 표창은 정영미·김혁중·이석린 씨에게 전달됐다. 특히 연옥자 초록우산 익산후원회 부회장은 후원자 개발 캠페인인 '초록우산 챌린저스'에 참여해 당초 목표인 100명보다 많은 110명의 후원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