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모금 활성화를 위해 2023년 기부자를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1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작년 신안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한 대상자 중 올해 위기브(고향사랑플랫폼)를 통해 10만 원 이상 재기부를 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기부제 플랫폼 ‘위기브’에 접속해 신안군에 기부 및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 응모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연말을 맞아 소득공제 혜택 및 답례품 제공과 함께 작년 기부에 동참했던 대상자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올 한 해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운영 자문과 지원방안 논의를 위해 11일 신안군가족센터에서 2024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추진 경과보고와 함께 지역자원 연계 활성화 및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은 168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1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위원들은 대상 아동의 개별적인 욕구 및 상황을 중심으로 사례관리를 강화하고, 신규아동 발굴에 대한 다양한 홍보 활동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대인 위원장(신안 부군수)은 “운영위원회 자문 및 의견을 사업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희망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은 12월 1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제6회 애기동백 전시 '김은옥 초대전-1004송이 동백꽃, 신안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신안군 겨울 대표 축제인 ‘섬 겨울꽃 축제’와 연계하여 김은옥 작가의 작품을 통해 신안의 자연과 문화를 예술적으로 조명하는 특별한 자리이다. 전시 작품으로는 겨울꽃 애기동백, 섬과 바다, 크리스마스와 설날 등 신안의 겨울을 주제로 한 동화적 감성과 문인화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 약 33점을 선보인다. 특히, 김은옥 작가의 이 전시는 섬 겨울꽃 축제와 연계하여‘애기동백’만을 표현한 작품을 전시하는 것이다. 김은옥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어른들만을 위한 그림이 아니라 아이들도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너무도 뻔한 그림을 그리고자 했다”라며 “예술의 섬으로 거듭나고 있는 신안을 꿈꾸며 모두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김은옥 작가는 신안 지도읍 출생으로 개인전 24회, 아트페어 부스 초대전 약 17회 등 왕성한 활동과 현재 사단법인 한국예총 신안지회장과 전남여성미술작가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1004책방 작은도서관’을 장산면 축강선착장 및 안좌면 퍼행카(퍼플행복카페)에 열고 1,300여 권의 서적을 비치하여 주민들의 독서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게 했다고 밝혔다. 장산면 ‘1004책방 작은도서관’은 선착장을 이용하는 주민을 고려해 여객선 이용객들이 기다리는 동안 편안히 책을 고르고 읽을 수 있게 맞춤 서가 및 소파를 구성했고, 안좌면 ‘1004책방 작은도서관’은 안좌면에 지역아동센터가 없어 방과 후 학생들의 이용을 고려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아기자기한 북 카페 공간으로써 권장 도서와 아동도서를 비롯 신간도서 총 700여 권으로 비치 구성했다. 신안군 노인회장 오00 회장은 “안좌면 퍼행카 ‘1004책방 작은도서관’에서 아이들이 책 읽는 모습을 보니 분위기가 너무 좋다”라며 “주민들의 입소문을 타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런 공간을 구성해 주신 신안군에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1004책방 작은도서관’ 구성으로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군민의 균등한 독서 활동 기회 보장에 기대한다”라며 “‘1004책방 작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비금도는 자매도시 충북 영동군에서 정영철 군수 및 이장단 등 160여 명이 신안군을 방문하여 이장단 위탁 교육을 실시하고, 비금도 이장단 및 사회단체장을 초청 자매도시 간의 동반자 교류 관계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영동군 이장단 교육 및 자매도시 간의 교류관계는 자은 라마다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지난 7월 영동군이 수해피해로 어려움을 겪을 당시 자매도시 비금면민들이 모금 운동을 갖고 수해복구 1천4만 원과 탈수 천일염 2천만 원 상당을 지원해 준 것에 대한 감사로 신안군을 방문하게 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7월 폭우로 어려움을 겪던 우리 지역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신안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에 보답하고자 과일의 고장인 영동군의 특성을 살려 신안군에 과수원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영동군과 신안군은 지난 2021년 자매결연을 맺은 뒤 신안군 비금도를 영동군 명예의 섬으로 지정하고 이후 명예 면장 위촉 및 사회단체 간 활발한 상호 방문 교류를 이어가며 우호적 교류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의 상징인 보라색과 영동군의 특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흑산면 게이트볼장에서 12월 6일 제5기 홍어 썰기 학교 수료식을 갖고 자격증을 교부했다. 흑산 홍어 썰기 학교는 2020년부터 신안군 관광협의회 흑산지회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고 총 81명이 수료했다. 홍어 썰기 자격증은 올해 10월 8일에 실시한 제4회 흑산 홍어 썰기 자격시험에서 초급 자격증 18명, 중급 자격증 4명을 포함해 초급 자격증 65명, 증급 자격증 4명 등 총 69명이 취득했다. 흑산 홍어 썰기 학교를 개교한 이유는 흑산 홍어 판매자들의 고령화로 명절 등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수요량 조달에 어려움이 있어 개교하게 됐다. 현재는 지역주민들의 일자리와 소득 창출로 이어지고 판매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홍어 썰기 학교장은 “수료생들의 노력과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홍어썰기 기술이 지역주민의 중요한 소득원이 되어가고 있다”라고 말하고, “더 많은 수료생들을 배출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흑산 홍어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차별화를 위해 흑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올해 세계 인권을 선언한지 76주년이 되는 10일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해 인권 실천 다짐 릴레이 캠페인을 신안군 본청 1층 로비에서 진행했다. 직원들의 출근시간대를 이용해 가진 이번 캠페인은 신안군 전 직원과 행정업무 처리를 위해 일찍 방문한 민원인들도 함께해 캠페인의 가치를 더했다. 캠페인 중에는 떡을 나눠주며 캠페인에 대한 의미가 사회 전반에 전파될 수 있도록 메시지도 전달했다. 행사장 한켠에 마련된 인권 실천 다짐 릴레이 포토존은 캠페인의 관심과 흥미를 더욱 이끌어 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출근길에 캠페인 서명과 포토존 촬영을 마치고 “인권 실천 다짐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직장 내 인권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누구든 차별없이 평등과 존중이 중심이 되는 조직 문화 형성을 기대한다. 그리고 구성원 간 인권 문화의 유대감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신안군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인권 중심의 군정 운영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문화예술의 섬,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색채 마케팅, 1도 1뮤지움 등 문화예술분야에 앞장서고 있는 신안군에서, 공공건축물 분야에서도 참신하고 독창적인 디자인 설계를 위한 시범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2008년부터 만 45세 이하의 대한민국 건축가들을 대상으로 매년 3팀의 젊은 건축가상 수상자를 선정하여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젊은 건축가를 발굴하고 홍보함으로써 건축의 문화적 저변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착안하여, 신안군에서는 최근 5년간 젊은 건축가상을 수상한 총 15팀을 대상으로 하는 '신안군 건축설계를 위한 건축가 선정 평가위원회'를 12월 4일(수)에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필동2가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필동2가 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대표 조경빈(38) 건축가는 2024년 총 40팀이 참가한 젊은 건축가상 선정 공모에 당선된 수상자로, “단정한 공간으로 표현되는 절제되고 이성적인 건축 언어들은 사회적 환경을 책임지는 건축가로서의 공공성과 감수성을 보여준다”는 우수한 심사평을 받으며 젊은 건축가상 수상자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역 내 곤충 분포 실태와 효과적인 생태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신안 곤충 학술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 및 홍보를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으로 2024년 조사 결과, 신안군에는 총 14목 138과 1,068종의 곤충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022년, 2023년 조사 결과보다 5과 169종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닻무늬길앞잡이, 2급인 애기뿔소똥구리와 물장군 3종과 국내 미기록종 4종(Macroglossum fritzei, Ophiusa olista, Avatha discolor, Sinibotys butliri) 등 7종의 새로운 곤충이 서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조사보고서에서는 나비목 곤충이 702종으로 가장 많이 관찰됐으며, 딱정벌레목(174종), 노린재목(88종), 메뚜기목(35종), 파리목(21종), 벌목(18종)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잠자리목(9종), 풀잠자리목(8종), 사마귀목(5종), 바퀴목과 집게벌레목(각각 2종), 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7일 다문화 사회의 언어 소통 문제 해결을 위해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통․번역사 양성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9월 21일부터 시작해 매주 토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 중 한국어 능력이 뛰어난 인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7명의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한국어 통․번역사로서의 실력과 역할뿐만 아니라 다문화 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도 같이 교육했다. 베트남 출신 수료생 이○○ 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나뿐만 아니라 다른 결혼이민자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통․번역사로서 성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지역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운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신안군은 다문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