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가 31일 발표한 송년사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및 유족들에게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김 군수는 “가족을 잃은 슬픔과 비통함을 조금이나마 나누어 짊어질 수 있도록 온 지역사회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을 갖기로 함에 따라, 장성군은 해맞이 등 연례행사를 취소‧간소화하고 장성역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력해 가용 인력과 행정력을 동원하는 등 피해 회복에도 힘쓰고 있다. 재난‧재해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지역 내 대규모 건설 현장, 토목공사 현장 안전 실태도 빈틈없이 확인한다. 김한종 군수는 “안전은 소중한 일상을 지키는 울타리”라며 “울타리를 고치고 보강하는 일은 우리 군이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군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900여 공직자와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가 31일 발표한 송년사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및 유족들에게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김 군수는 “가족을 잃은 슬픔과 비통함을 조금이나마 나누어 짊어질 수 있도록 온 지역사회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을 갖기로 함에 따라, 장성군은 해맞이 등 연례행사를 취소‧간소화하고 장성역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력해 가용 인력과 행정력을 동원하는 등 피해 회복에도 힘쓰고 있다. 재난‧재해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지역 내 대규모 건설 현장, 토목공사 현장 안전 실태도 빈틈없이 확인한다. 김한종 군수는 “안전은 소중한 일상을 지키는 울타리”라며 “울타리를 고치고 보강하는 일은 우리 군이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군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900여 공직자와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1월 중순부터 백암산‧입암산 해발 700m 기슭에서 고로쇠수액 채취를 시작한다. 군은 해당지역 약 730ha 면적에 분포되어 있는 고로쇠나무 6000여 그루에 대한 수액 채취를 허가했다고 30일 밝혔다. 고로쇠수액에는 미네랄, 칼슘,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숲이 주는 선물’이라 불린다. 뼈 건강은 물론 위장병, 관절염, 당뇨 등의 질환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지닌 노령산맥에서 채취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달콤하면서 시원한 맛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고정 고객만 만여 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장성군은 정제시설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품질보증제도를 강화하는 등 고품질 고로쇠수액 채취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1.5리터 들이 6병 포장과 12병 포장 두 종류로 판매하며 방문 구입, 온라인, 택배거래 모두 가능하다. 가격은 6병 포장 3만 5000원, 12병 포장 7만 원이며 12병 제품을 구매하면 택배비를 할인해 준다. 구입문의는 남창마을, 가인마을로 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오는 1월 3일부터 2월 말까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운영한다. 군은 지역 농업인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최신 농업기술을 보급하고, 영농설계를 돕는다. 교육은 ‘읍면 순회교육’과 ‘품목별 전문기술교육’으로 나뉜다. 먼저 ‘읍면 순회교육’은 1월 3~24일까지 11개 읍면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시작으로 농작업 안전교육, 식량‧원예작물 재배기술 전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촌지도사들이 분야별 강의를 맡아 품목별 영농 전문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력을 향상시킨다. ‘품목별 전문기술교육’은 ‘읍면 순회교육’이 종료된 이후부터 시작된다. △2월 6일 밀 △11일 사과 △18일 딸기 △27일 양봉 순으로 오후 2시부터 강의가 열린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농업인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박언정 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품목별 재배기술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농업분야 선도 역량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29일 오전 무안공항 제주항공 비행기 추락사고 현장에 구급차, 간호사 등 응급의료인력을 긴급 파견했다. 이어서 12시에는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곽영호 부군수 주재 긴급상황회의를 열고 군민피해 여부 신속파악, 대응책 마련 등에 나섰다. 장성군은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소 전직원을 비상 소집하는 한편, 추가 의료지원에 대비해 2개반 14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반을 출동 대기시켰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 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연계해 인력‧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관계부서에 “사고수습 지원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민선8기 출범 3년 만에 획기적인 지역발전 기틀을 마련했다. 올 한 해 잇따른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으로 미래 성장 지형을 바꿨다는 평이다. 장성군의 집계에 따르면 군은 올해 총 52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013억 원을 확보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성과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 공모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 선정이다. 총사업비 391억 원 규모로 삼서‧삼계면 일원 13.1헥타르(ha) 부지에 임대형 스마트팜과 스마트팜 융복합단지를 구축한다. ‘K(케이)-아열대’스마트팜 청년창업 및 수출 플랫폼 구축을 통해 청년 스마트농업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장성호에 사계절 관광명소를 만드는 ‘장성 원더랜드 프로젝트’도 관심을 모은다. 총사업비 300억 원 규모 전남도 공모사업으로 장성호관광지에 예술공원, 어린이테마파크, 야경 등을 조성한다. 장성 북부권 관광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최종 선정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국‧도‧군비 등 사업비 270억 원을 투입해 장성읍 대창지구에 거점시설 ‘편백큰푸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2025년 전남체전 · 전남장애인체전 개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장성 방문의 해’를 운영한다. 군이 중점을 둔 부분은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 구축’이다. 먼저, 축령산 방문을 유도하는 ‘명품숲 투어 어게인’이 주목된다. 자가용을 이용해 축령산을 찾은 관광객이 완주를 하지 못한 채 주차지점으로 복귀해야 한다는 데서 착안했다. 누리집에 서비스를 사전 신청하면, 택시가 산행 종착지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관광객을 태우고 주차 지점까지 데려다준다. 기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광객이라면 등산코스 도착, 읍시가지 복귀 모두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장성군이 전액 지원하는 무료 서비스라 이용 부담도 없다. 택시를 타고 장성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관광택시’ 프로그램도 관심을 끈다. 장성 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3시간 · 5시간 · 8시간 코스를 운영하며, 이용료의 50%를 군이 지원한다. 전라남도와 연계한 여행지원도 눈여겨 볼만하다. 2인 1팀이 장성에서 최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 공모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사업을 통해 삼서‧삼계면 일원 13.1헥타르(ha) 부지에 임대형 스마트팜 6.9ha(헥타르), 스마트팜 융복합단지 6.2ha를 조성할 계획이다. 공동육묘장, 스마트산지유통센터(APC), 가공센터, 체험교육장, 챔버형스마트팜 등을 구축하며 총사업비 391억 원 규모다. 전략작목인 장성레몬과 아열대채소를 청년창업 테마로 삼고, 단지화‧규모화를 추진해 나간다. 2026년 완공 예정인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광주과학기술원, 지역농협과 손잡고 ‘장성군스마트농업육성지구컨소시엄(JSDC)’을 구성해 육묘‧재배‧유통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경영지원도 펼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레몬‧레몬가공제품 시장 선도를 위해 ‘K-아열대’ 스마트팜 청년창업 및 수출 플랫폼을 중점 구축할 방침”이라며 “농업‧농촌의 위기를 스마트농업과 청년의 힘으로 극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혁신추진 성과평가’에서 우수지자체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지난해에도 전라남도 ‘규제개혁 우수시군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방규제혁신추진 성과평가’는 한 해 동안 전국 243개 지자체의 규제혁신 추진 내용과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중앙규제 개선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기업주민 밀착규제 개선 △규제개선 사례 △규제종합계획 5개 분야 11개 평가지표와 23개 보조지표를 분석해 결과를 도출한다. 장성군은 자체적으로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여는 등 올 한 해 불합리한 규제 발굴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규제개선 노력과 규제종합계획 사업이행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장려’등급을 받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규제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로 피해 보는 군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자랑하는 축령산 편백숲을 가꾸기 위한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최근 서삼면 모암리 축령산에서 전라남도 주관 ‘숲가꾸기사업 현장토론회’가 열렸다. 숲가꾸기 전문가, 전남도 및 시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축령산 숲가꾸기사업의 효율적 추진방향을 모색하고, 담당공무원의 현장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축령산 일원을 돌아보며 △숲가꾸기 대상지 선정 △산불예방 최소화 작업 등에 관해 활발하게 의견을 나눴다. 사업장 안전관리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숲가꾸기사업’은 꾸준한 조림지 관리로 숲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양질의 목재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장성군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축령산 일원에서 약 28ha 규모로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토론회를 통해 숲가꾸기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면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