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과 경북 의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자매도시 간 우정을 더욱 돈독히 나눴다. 함평군은 9일 “함평군과 의성군이 함께 지난 6일 자매결연 자치단체 간 협력 강화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에는 함평군 총무과·주민복지과와 의성군 총무새마을과 소속 직원 등 59명이 참여해 총 560만원을 기부했다. 상호 기부는 자매결연 자치단체 간 우호 협력을 증진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상호기부로 함평군과 의성군이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한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상호 기부가 양 자매도시 간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류로 생활 인구를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역에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과 전남 마음건강치유센터가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함평군이 9일 “전남 마음건강치유센터와 업무협약식이 지난 7일 함평군청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강형원 전남마음건강치유센터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함평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공동 협력과 상호 지원을 약속했다. 치유센터는 함평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함평군민 마음휴가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12월까지 12회 운영할 예정이며 함평군은 참가비 전액을 지원한다. 치유센터는 장흥군에 위치하고 있다. 힐링캠프는 산후우울증을 겪는 산모, 치매환자 및 정신질환자 가족, 암 환자, 갱년기 여성 등 스트레스에 취약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1회당 참가자 1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는 ▲스트레스검사 ▲불안·우울검사 ▲차훈명상 ▲요가 ▲한방치료 ▲온냉치료 ▲스포츠마사지 등 기본검진과 상담, 치유프로그램과 통합의학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상익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함평군민들이 의료기반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이례적인 폭설에도 불구하고 민관이 힘을 모아 제설작업을 펼쳐 눈 없는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며 군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함평군은 7일 “민관 합동 제설작업이 지난 3일부터 함평군 전역에서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일부터 연일 계속된 폭설로 약 30cm의 눈이 내리고 한파까지 겹쳐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주민의 불편이 예상됐으나 함평군과 민간 제설봉사단이 힘을 합쳐 ‘눈 없는 도로’를 만들며 피해를 최소화했다. 함평군은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해 덤프트럭 4대와 1t 화물트럭 9대 등의 장비를 총동원해 선제 대응에 나서며 눈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민간 제설봉사단(147명)은 개인 트랙터를 동원해 이른 새벽부터 주요 도로, 경사지, 응달지역, 교량, 교차로 등 위험지역에서 제설작업에 밤낮으로 힘을 보태며 눈 없는 도로를 만들고 있다. 한 주민은 “이번 폭설로 외출에 어려움이 컸지만 금세 눈이 사라져 편하게 나갈 수 있었다”며 “추운 날씨에도 제설에 힘써주신 군청과 제설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새청무’와 ‘신동진’을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선정했다. 함평군은 7일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목 결정을 위해 매입 품종 선정 협의회가 전날 오후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노병철 함평군 농업정책실장을 비롯해 농협 RPC, 농업인단체 대표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2026년에 매입할 공공비축미곡 두 품종을 최종결정했다. 협의회에서는 다음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목으로 ‘새청무’와 ‘신동진’ 2개의 품종을 선정했으며 산물벼 매입은 ‘신동진’ 단일 품종으로 결정했다. 선정된 두 품종은 쓰러짐이나 병충해에 강하고 수확량이 많으며 미질이 우수해 함평군 농업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업인들이 종자를 원활히 확보하고 보급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하겠다”며 “지속적으로 홍보하며 앞으로도 지역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신동진’이 2027년부터 공공비축미곡 매입 제한 품종으로 분류됨에 따라 신품종 발굴을 위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를 3월 4일까지 실시한다. 함평군은 7일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가 이날부터 3월 4일까지 지역별 사업체의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다”고 밝혔다. 전국사업체조사는 국내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해 주요 정책 수립,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다. 함평군은 조사기준일(2024.12.31.) 또는 조사일 현재 함평군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하며, 사업체명‧조직 형태‧사업 종류‧연간 매출액 등 총 9개의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는 현장 방문 조사를 원칙으로 하며 전화‧인터넷‧배포조사 등 비대면조사를 병행해 진행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조사는 함평군의 산업 성장과 변화 추이를 파악해 군민을 위한 효율적인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중요한 조사”라며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 관계자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사업체조사 결과는 통계청의 심층 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서 5억640만원을 모금하며 목표액 대비 127%를 초과 달성했다. 함평군은 7일 “희망2025 나눔캠페인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진행됐으며 총 5억640만원이 모금돼 목표액 4억원 대비 127%만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앞서 함평군은 2021년부터 매년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으며 특히 올해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군민들의 따뜻한 나눔 의식이 더욱 빛을 발했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나눔바자회를 통해 손불면에서 2천4백만원, 신광면에서 1천 3백만원 모금했으며, 함평중앙교회와 죽장교회 등 종교단체의 기부도 이어져 현금 기부로 630건, 3억5200만의 성금이 모였다. 또한 세화농장이 돼지고기, 코리아푸드가 배추김치, 함평육묘장이 백미를 기탁하는 등 현물 기부도 83건, 1억5400만원 상당이 이루어졌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과 한겨울 추운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5년도 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본 방향과 시행 계획 등을 심의하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보호에 나선다. 함평군은 6일 “함평군생활보장위원회가 이날 오전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지원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평군 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생활보장사업의 기획‧조사‧실시, 수급자 급여 적정성 확인, 자활 지원 계획 수립 및 심의‧의결 기능을 수행한다. 심의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생활보장위원 10명이 참석해 2024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올해 사업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 조사 계획 수립 ▲2025년 자활사업 지원 계획 수립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가족관계 해체에 따른 지속 보호 ▲2024년도 국민기초생활보장 소위원회 심의 의결 사항 보고 ▲2024년도 자활사업 추진 실적 보고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신규 대상 가구도 적극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 ‘2025년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돼 총사업비 80억원(국비 100%)을 확보하며 농경지 침수 예방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6일 “함평 신계지구(엄다면‧학교면)가 전날 농림축산식품부 ‘2025년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계지구는 매년 장마철 엄다천 및 함평천 수위상승과 배수로 단면 부족 등으로 인해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농업인들이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함평군은 신계지구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남도청에 지속적으로 사업 필요성을 건의해왔으며 그 결과 2025년 배수개선 기본조사 지구로 선정돼 배수개선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배수개선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저지대 농경지를 대상으로 배수장, 배수문, 배수로 등을 설치해 사전에 재해를 대비하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사업이다. 함평군은 신계지구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엄다면 신계‧송로‧성천리 및 학교면 학교‧곡창리 일원 17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오는 11일에 열리는 ‘월야면 정월대보름맞이 행사’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는 등 행사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5일 “월야면 정월대보름 행사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관리체계 점검을 위해 제1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가 전날 오전 함평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강하춘 함평부군수가 위원장을 맡아 주재한 위원회는 함평경찰서‧함평소방서‧함평교육지원청‧한국농어촌공사 함평지사 등 지역 주요 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해 안전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에서는 행사 안전 관리 조직 편성, 화재 예방 대책, 다중운집 대응, 비상 대처 계획 등이 논의됐으며, 함평군은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관리대책 실행 방안과 보완 사항을 세밀히 점검하며 다양한 안전 대책들을 심의했다. 행사 전에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해 빈틈없는 안전관리로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월야면 정월대보름 행사는 오는 11일 오후 5시부터 8시 30분까지 월야면 달맞이공원에서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풍년기원제, 달집태우기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요금 30만원을 지원한다. 함평군은 5일 “음식점업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 신청이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관내 영세 음식점 소상공인에게 30만원씩 지급되며 전기·가스·수도 등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공공요금 비용을 지원해 소상공인 경영 비용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16일 이전 함평군에 사업장을 등록‧유지하고 있는 연매출액 1억 400만원 미만인 소상공인이며 일반유흥주점과 무도유흥주점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대상 업종은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사업장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사업자등록증과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건강보험 사업장 가입자별 부과내역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공공요금 지원사업이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