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해남군은 현지시각 25일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레드랜드 크리스천 스쿨(RCS)을 방문해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명현관 해남군수와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토드 매트슨 RCS 이사장, BS산업 고형권 부회장과 함께 해남군과 전남도, BS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군과 전라남도, RCS 학교법인 및 사업 주체 등은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국제학교의 설립 타당성 확보와 설립에 필요한 투자유치 방안에 대해 현실적인 논의 과정을 거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 후에는 학교 캠퍼스 투어를 통해 교육고정 등을 살펴보는 등 현지 실사를 병행했다. 레드랜드 크리스천 스쿨(RCS)은 미국 캘리포니아 레드랜드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1921년 설립된 10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교이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과정(K-12 grade), 1,420여명이 재학중이며, 미국 서부지역 학교와 대학의 학력을 인증하는 WASC(Western Association of Schools and Colleges) 인증을 받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들을 위해 한방치료비를 지원한다. 한방 난임 치료는 난임의 원인에 맞춘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여, 임신에 적합하게 체질을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 관내 3가구의 난임 부부가 지원을 받아 한 가정에서 임신에 성공하기도 했다. 올해는 6쌍 난임 부부에게 한방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전라남도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가정(사실혼 포함) 중 1년 이상(35세 이상은 6개월 이상) 임신이 되지 않은 난임 부부이다. 다만 한방 난임치료 기간동안 양방 난임시술(체외·인공수정)은 받을 수 없다. 한방 난임 치료 기간은 대상자 확정 후 4개월이며, 180만원 한도 내에서 4개월 분량의 한약이 지원된다. 치료 종료 후에는 2개월간 한의사회에서 전화 및 문자 등을 통해 건강 상태와 임신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한다. 군 관계자는“난임 부부들이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양․한방 지원체계를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여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의회는 지난 21일 킨텍스에서 열린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기초단체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남군의회는'해남군 저연차공무원 공직 적응 및 지원에 관한 조례'(서해근 의원 대표발의)로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법제처 선정 2024년 우수자치입법활동 지방자치단체 기초부문 장려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수상까지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한 '해남군 저연차공무원 공직 적응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전국 최초로 저연차공무원이 공직을 떠나는 현상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저연차공무원 간담회, 전국 지자체 사례 조사, 법제처 입법 컨설팅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자치법규 입법활동을 수행한 점이 높이 평가받아 기초부문에서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해당 조례는 근무 경력 5년 이하의 저연차 공무원이 원활하게 공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 개선, 주거 및 교통 등 복지제도 강화, 동기부여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의 지원 사항을 규정하고 있어 해남군 공무원의 후생복지 향상에 기여하며, 저연차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해남군은 현지시간 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의 농식품 전문판매사인 울타리(WooltariUSA)와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방미중인 명현관 군수와 김민혁 울타리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을 통해 해남산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와 상생 협력모델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해남군은 수출 제품 발굴과 상품화 지원으로 품질관리 및 안정적인 공급에 노력하고, 울타리사에서는 온오프라인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해남군 농수산식품이 지속적으로 유통 판매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2018년 설립된 울타리사(社)는 한국의 프리미엄 농수산식품만을 전문적으로 취급 판매하는 유통업체로, 미국내 5개의 오프라인 판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해 연매출 600억원 가량을 올리고 있다. 특히 매출액의 80%을 차지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최적의 마케팅 역량을 갖추고 있어 향후 해남군의 우수 농수특산물 수출 확대에 새로운 판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과는 지난해 12월 해남군내 6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의회는 24일 오전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제4차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된 공모사업인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 AI 대화형 마을 '이심전심플랫폼'구축, 2026년 스마트 농업 육성지구 조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은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아파트 약 50세대(청년 약 25평형, 신혼부부 약 33평형)를 건립하여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할 목적으로 2월말 사업 신청 및 4월말 최종 선정을 목표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AI 대화형 마을 이심전심플랫폼은 관내 마을회관(240개소)에 터치스크린 및 음성 AI 기반의 대화형 질의·응답 서비스 등을 통해서 군정 정보를 공유하고 정책 참여가 가능하도록 구축하는 것으로 4월중 결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은 해남군 농업연구 2단지에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와 연계한 스마트팜 관련 전후방 산업단지 조성하는 사업으로 5월중 청년창업농업인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서류·현장평가를 거쳐 12월 중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간담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립도서관은 봄의 시작과 함께 2025년도 봄학기 문화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문화강좌는 3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16주 동안 진행되며, 총 36개 강좌, 50개 반, 631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유아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강좌가 마련되어 군민들의 문화 생활을 도울 예정으로, 영유아 3개 강좌, 교육 및 학습 11개 강좌, 취미 및 오락 14개 강좌, 악기 관련 4개 강좌 등이 마련된다. 신청은 이번달 28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재료비 별도) 해남꾼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강의 내용과 재료비 등도 함께 게재되므로 반드시 확인 후 신청을 당부하고 있다. 해남군립도서관 문화강좌는 신청 첫날 70% 이상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있는 프로그램으로,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늦지 않게 접수해야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새봄과 함께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강좌에 대한 자세한 정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2025년부터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검사 및 양성자 검사비 지원이 실시됨에 따라 해당 군민은 반드시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은 56세(1969년생)가 된 군민으로,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항체검사를 실시하고, 양성자의 경우 진찰료와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한다. C형간염 항체검사는 선별검사로 현재 C형간염을 앓고 있거나, 과거에 감염됐다가 치료되어 현재는 환자가 아니더라도 양성으로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별도의 확진검사가 필요하다. 관내 지원 가능한 의료기관은 해남한국병원, 복음내과의원, 김만중내과의원 이다. 국가건강검진에서 발견된 C형 간염 항체 양성자는 확진검사 비용(최초 1회)이 지원되며, 검사비는 정부24 누리집(보조금 24'전체혜택'C형간염 확진비 지원)을 통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보건소를 직접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C형간염은 예방백신은 없지만 치료제를 통해 완치가 가능한 만큼 올해 1969년생 국가건강검진에 포함되는 대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는 21일 해남군 수출사업장인 대한조선에 안전을 위한 민관합동 화재안전조사를 추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겨울철의 사업장 화재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각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화기,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여부 확인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폐쇄여부 확인 및 피난대피로 점검 ▲분야별 체크리스트 활용한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핵심 수출 사업장 관계인 대상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 안전컨설팅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합동화재안전조사는 화재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라며“이번 조사를 통해 사업장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명현관 해남군수가 지역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22일부터 28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이번 미국 방문은 3일간에 걸쳐 해남 농특산물 수출 확대와 외국교육기관 유치,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산업지 등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24일에는 해남의 우수 농수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미국 LA에 위치한 울타리사(社)와 수출 협약을 추진한다. 협약사인 울타리는 미국 LA에 5개 판매장과 자체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의 프리미엄 농수산식품을 전문으로 판매 유통하는 업체이다. 25~26일에는 전남도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레드랜드 크리스천 스쿨(RCS)과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26일에는 퍼힐스(Fir Hills) 기업과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업무협약(MOA)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정책과 미래산업에 대한 협력 논의가 이뤄질 예정으로, 주요 공공기관, 연구소, 기업 등을 찾아 미국 내 성공적인 지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의회는 전체 의원 공동발의를 통해 21일 제342회 임시회에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개정 및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민홍일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1991년 부활한 지방자치는 30여 년간 꾸준한 발전을 이루었으며, 2022년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을 통해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되는 등 지방자치 시대의 새로운 기틀이 마련됐다. 그러나 현행 지방자치법은 조직구성권과 예산편성권을 여전히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종속시키고 있어, 의회가 독립적 대의기관으로 자리잡는 데 한계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개정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지방자치단체의 국장급 기구 설치를 자율화하고 부단체장의 직급을 상향 조정하면서,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 간 공무원 직급 불균형이 발생하여,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견제 및 감시 기능이 약화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해남군의회는 “국회가 국회법을 통해 독립적인 운영의 법적 근거를 갖추고 있듯이, 지방의회 역시 독립기관으로서 집행기관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본연의 역할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