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함평군립미술관은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를 기념해 3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특별 기획전 ‘재현과 위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노여운, 임남진, 허수영, 황선태 작가의 작품 50점으로 구성됐다. 주변의 풍경과 일상의 감정을 따뜻하게 재현한 작품을 통해 보는 사람이 ‘위로’받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한 전시이다. 노여운 작가가 그린 골목의 이발소, 슈퍼, 세탁소 등은 아련한 어린 시절을 추억하고 회상하게 하며, 그 속에서 살았던 사람들의 흔적을 떠올리게 한다. 작가는 사람들의 흔적이 주는 따뜻함과 편안함을 전달하고 싶어 한다. 임남진 작가는 도시의 파란 하늘, 낮달, 전봇대, 전선 위의 새와 같은 평범한 풍경을 감각적으로 그린다. 단순한 구성과 한지에 염색하듯 그린 색감은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작품에서 보이는 지독한 고독함이 주는 카타르시스는 오히려 충만감으로 다가온다. 허수영 작가는 하나의 캔버스에, 식물도감에 나오는 모든 식물을 겹쳐 그리거나, 1년 동안 변하는 사계절의 풍경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최근 이상 기후에 의해 과수 개화기 전·후 저온 및 서리피해 발생이 예측됨에 따라 과수 농가에 늦서리 예방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일 평균기온 4℃ 이상, 전년 대비 0.6℃ 높아 과수 휴면타파(생육이 다시 시작되는 현상) 시기가 평년 대비 1주일 이상 빠를 것으로 보여 피해 방지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3월 초 기상 여건에 따라 일시에 빠른 개화로 저온 피해가 우려된다. 과수 개화기의 저온현상은 결실 불량, 변형과 발생 등으로 생산을 불안정하게 하고 품질을 저하시켜 큰 피해를 준다. 저온 및 서리피해 방지 대책으로 스프링클러로 나무에 물을 뿌려 물이 얼음으로 변할 때 나오는 잠열을 이용한 살수법, 연소법, 송풍기를 활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원 생육 상황 및 병해충 예찰 활동 등 안정적 과실 생산을 위해 농가 지도 활동을 강화하는 등 이상기온 피해 대응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4일 개강식을 열고 ‘신규 농업인 기초영농 기술교육’에 들어갔다. 함평군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50여 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 기술교육 개강식과 함께 올해 신규 농업인 교육을 시작했다. 기초영농 기술교육은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과 안정적인 소득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7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에는 지역민과의 소통 교육을 비롯하여 우수농가 견학, 농산물 가공 기초교육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신규농업인들의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은 젊은 농업인 육성 및 귀농인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등 미래 농업 기반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돌머리 해수욕장 귀어귀촌빌리지를 ‘하우스캠핑장’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20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돌머리 해수욕장 ‘하우스캠핑장’은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인 ‘돌머리지구 어촌뉴딜300사업’ 8개 주요사업 중 하나로, 10평형 숙박시설 8개동으로 이루어져 함평을 찾는 관광객을 맞는다. 이용료는 준성수기 시 주중 14만 원, 주말 16만 원, 성수기 시 주중 16만 원 주말 18만 원이며, 오토카라반, 글램핑과 같이 운영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돌머리 하우스캠핑장은 물론, 함평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해양 관광시설을 마음껏 이용하고 즐기셨으면 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돌머리지구가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22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신광면 월암리 산68번지 일원에서 전라남도와 함평군 합동으로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임업인, 양봉인, 의용소방대원, 군민,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여해 산딸나무, 배롱나무, 산수유나무 3,000주를 5ha의 임야에 식재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나무를 심는 것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며 “숲 조성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지난해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더불어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을 활발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행사 이후 태추단감나무, 대추나무, 체리나무 묘목 1,800주를 1인당 3주씩 600명에게 배포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함평군은 탄소흡수 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기 시작하는 30~40년 이상 벌기령에 도달한 임목을 벌채하고 새로운 수종으로 조림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목재의 선순환 체계(나무심기-수확-활용)를 구축,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은 함평군 손불면 청년회가 지난 21일 손불농협 회의실에서 제12대‧1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모정환 전라남도의원, 정기현 손불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 및 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호상 이임회장은 “그동안 힘을 보태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청년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느끼고 배웠던 것을 기억하며 후배들이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은상 신임회장은 “농촌 청년의 젊고 역동적인 패기로 선배님들이 잘 닦아놓은 길을 발판 삼아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의 젊은 봉사자로서 함평군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청년회와 함께 손불면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오는 4월 1일부터 함평군 시외버스터미널의 함평 부터 서울 노선에 대해 시외버스를 1차례 증편 운행한다. 기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 등의 감회 운행에 따라 하루에 1차례만 운행했으나 최근 대부분 방역 조치 의무의 일상 수준 복귀에 따른 교통수요 회복으로 이번 증편이 이루어지게 됐다. 이번 증편에 따라 서울행 노선은 오전 10시 35분과 오후 4시 하루 2번 운행하며, 새로 추가되는 노선은 기존의 해보(문장), 장성에 머물지 않고 대신 전라북도 김제를 경유하게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 부터 서울 버스노선이 추가 운행됨으로써 군민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복지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나비날리기 행사가 20일 오후 함평엑스포공원 수생식물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나비대축제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며 군에서 직접 키운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2,024마리를 하늘로 날려 보냈다. 한편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는 ‘나비 찾아 떠나는 함평 여행!’ 이라는 주제로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함평추억공작소 개장과 더불어 황금박쥐조형물을 옮겨와 전시관의 볼거리를 더하는 한편, 나비생태관을 재개장하여 나비구조대 퍼레이드, 나비숲 친구들 포토존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나비대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600여 공직자들이 전심전력을 다해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관광객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난 19일 노인회지회 대회의실에서 제43기 함평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노인대학장의 입학허가 선언, 입학생 대표의 노인강령 낭독과 입학생 선서, 노인대학장의 환영사, 노인회 지회장의 격려사, 함평군수, 군의회의장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노인대학의 입학생은 9개 읍면에서 남자 17명, 여자 39명으로 구성, 총 56명이 입학했다. 제43기 함평군 노인대학은 오는 11월까지 총 20여 회에 걸쳐 약 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입학생들은 이곳에서 교양, 건강, 시사정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이상익 군수는 “함평군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이 만학의 꿈을 펼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라며, “나이를 잊고 새롭게 배움에 도전하는 입학생 어르신들의 용기에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한편, 함평군 노인대학은 군민의 평생교육을 목표로 지난 1982년 개교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2,10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9일 해보면에 주차난 해소를 위한 유휴지 무상임대로 임시 공용주차장을 조성했다. 면사무소 앞 5일시장 입구에 위치한 유휴지는 그 용도에 제대로 쓰이지 못해 쓰레기가 방치되는 등 주민 생활에 불편이 있었으나 토지소유자의 무상 임대 승낙에 따른 교통인프라 조성 및 환경정비로 그 빛을 보게 됐다. 이번 주차장 조성(대형 2대, 승용차 25대)을 통해 해보면을 찾는 관광객과 인근 주민의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인도 위 주차가 1분도 허용되지 않게끔 관련법이 개정됨에 따라 불법주정차 신고가 증가하고 있다” 면서 “차도와 인도의 경계가 애매하거나 지나치게 넓은 인도로 인해 경계를 침범하는 불법주정차 차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주차문화 개선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윤성태 해보면장은 “자투리 공간 외에도 민간 시설 개방 등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