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15일 신안비치호텔에서 해상풍력산업 상생발전 포럼을 열어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하고, 해상풍력산업 상생발전 비전을 선포했다. 국립목포대학교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 한원희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총장, 조명래 전남도립대학교 총장, 우승희 영암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최용국 전남도과학기술발전위원장 등 해상풍력 기업·기관 대표,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해상풍력산업 상생발전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국립목포대학교 등 지역대학(4개소)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연구기관(3개소), 한국선급 등 연관기업(6개소)이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했다. 해상풍력산업 상생발전 비전은 ‘바다의 바람, 전남의 힘, 한국해상풍력의 수도를 품다’로 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목표는 ▲산업생태계 조성 ▲지역주민 상생형 모델 연구 ▲전문교육과정 개발 ▲해상풍력 활용 그린 수소 생태계 조성 ▲에너지신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한 정책 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소방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제1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회는 오는 4월 19일 장흥소방서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며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8명 이내의 인원이 한 팀을 이루어 심정지 발생 상황을 가정해 대처 행동을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한다. 참가분야는 학생·청소년부, 대학·일반부 2개 분야로 각 시군소방서 예선대회에서 분야별 1위를 차지한 22개팀이 전남 대회에 출전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전남 대회 분야별 1위 팀은 5월에 있을 ‘전국 일반인 심페솟애술 경연대회에 참가한다. 각 시군 소방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소방서별 일정에 따라 3월중 실시될 예정으로 해당지역 소방서에 신청하여 경연에 참여할 수 있다. 홍영근 본부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심폐소생술의 시행은 4분의 기적이라 할 만큼 중요하다”며 “더 안전하고 행복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15일 지역 치안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전남농업기술원에서 한국생활개선전남연합회 임원진 및 시군 회장단 30여 명과 협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자치경찰제 시행 이후, 위원회에서 추진 중인 주요 정책과 성과를 소개하고, 지역별 맞춤형 치안 시책 추진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생활개선회 참석자들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설치, 순찰 활동 강화 등 지역 안전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특히 농촌지역 범죄 예방과 교통안전 환경 개선을 위한 전용 소통창구를 마련해 지속해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키로 했다. 전남은 농촌 비중이 높아 농촌지역 범죄예방이 전남도 전체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상황이지만, 인력의 한계로 모든 생활안전 시설물 등 다양한 안전 환경 점검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가운데 농촌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활동 중인 생활개선회에서 농촌지역 치안환경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인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30 공모에 지역 대학의 추가 지정을 지원하기 위해 15일 동신대학교 혁신캠퍼스에서 분석설명회를 열어 예비지정단계부터 자문반 운영 등 지원 방향을 소개했다. 설명회에선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실시했던 대학 대상 산업육성방향 및 순천대 사례 등을 공유하고 글로컬대학 지정계획 분석을 통한 전남도 지원방향 설명이 이뤄졌다. 교육부 계획 주요 변경사항 및 주안점 안내, 전남도 대응계획, 지역발전 전략 공유 등에 집중했다. 올해 공모사업은 지난해와 달라진 점이 많다. 단독 대학뿐 아니라 2개 이상의 대학이 연합 형태로 신청이 가능하고, 설립 유형(국·공·사립, 전문·종합)에 따라 별도 평가 패널을 구성하며, 대학별 혁신과제가 예산 등 지원 종류 후에도 지속되도록 구체적 계획을 세워야 한다. 지정 필수조건도 있다. 혁신기획서에 대학 고유의 혁신 비전 및 과제가 제시돼야 하고, 예비지정 대학은 대학, 지자체, 산업체 간 역할·기능 정립 등의 실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따라 전남도는 예비지정 단계에서부터 대학별 특성화 분야 육성 방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실시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17개 시·도 교육청 중 도 단위 전국 1위를 달성하며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이 원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미흡한 민원처리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시·도 교육청, 중앙행정기관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 민원제도 운영 ▲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 고충 민원 처리 ▲ 민원 만족도 실적 등 5개 항목에 대해 서면 평가와 만족도 조사로 진행됐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모든 평가항목에서 평균보다 높은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으며, 특히, 고충 민원 처리 항목에서는 최고 수준인 ‘가’ 등급을 받았다. 민원이 접수되는 즉시 집단 고충에 대한 패턴을 파악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해 대안을 마련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노권열 총무과장은 “이번 성과는 평소 우리 교육청이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민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김정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8)은 2월 15일 순천시 해룡면 율촌 제1산업단지에서 열린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 단조립을 위한 'Space Hub 발사체 제작센터'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이사, 서동용 국회의원,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 노관규 순천시장,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종찬 고도화사업단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Space Hub 발사체 제작센터’는 1·2·3단으로 구성된 누리호 발사체 제작 및 기능을 점검하는 시설로 지난해 4월 경남 창원, 고흥과의 경쟁 끝에 순천시 소재 율촌 제1산업단지로 대상지가 최종 선정됐다. 김정이 의원은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눈 자리에서 “순천시 해룡면에 누리호 단조립장 착공을 환영한다”며 “국내외 우주 항공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지역민간의 상생협력하는 최적의 모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2월 15일 순천시 율촌 제1산업단지에서 열린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의 착공식에 참석했다.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는 민간기업이 중심이 된 국내 유일의 발사체 체계 조립장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박종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고도화사업단장을 비롯해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선언과 공사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착공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서동욱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2022년과 2023년 우리나라는 두 차례에 걸쳐 누리호 발사에 성공하며 세계 7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했다”며 “이제는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이해 민간이 우주개발산업을 주도하게 된 만큼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 건립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누리호 체계종합기업으로서 쌓아온 경험에 힘입어 우리나라 우주 경제 성장을 이끌고 지역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가 내년까지 차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의대 증원 결정에 반발한 의사단체의 집단행동에 대비, 비상진료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도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전남도는 의사 집단휴진 기간 중 중증의료, 응급의료 등 필수 의료에 공백이 없도록 비상 진료 대책을 수립하고, 22개 시군과 유관기관 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핫라인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의료원을 포함한 응급의료기관 35개소와 응급의료시설 9개소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보건소 등 공공보건기관은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와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재난 지원 차량 출동태세를 확립하는 등 응급의료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각 의료기관에 집단휴진 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가 사전에 진료와 처방을 받게끔 조치하도록 안내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의사들의 집단휴진에 대비해 도민이 진료를 받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도민의 안전과 행복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며 어려움을 먼저 찾아 해결하기 위해 정성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폴리그래프(거짓말탐지) 검사를 평일 검사가 어려운 직장인, 미성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주말 폴리그래프 검사를 시행하여 민원인 검사 편의를 제공하여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치안 고객 만족도 향상을 노력을 실시 하고 있다. 추가로, 전남 관내 고령화로 인한 고독사 부패 변사 증가에 따른 신속한 사인 규명, 신원 및 유족 확인 등 공감하는‘플러스 5㎖(5minute listening : 5분 더 청취하고, 더 설명하고, 더 공감하기)’를 추진 중인데 일상적이고 업무적 응대가 아닌, 과학수사관의 따뜻하고 사려깊은 피해자 위무(慰撫) 활동으로 피해자의 심리적, 경제적 회복 활동에 중점을 두고'피해자 중심 위무활동 체크리스트'를 자체 제작․배포하여 형식적 피해자 응대가 아닌 체계적, 실질적인 피해자 중심의 위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고독사, 부패 변사사건 등 중점관리 대상 사건에 대해 철저한 현장감식으로 변사자에 대한‘다목적 유품 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15일 순천 율촌산단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를 총괄 제작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스페이스 허브(Space Hub) 발사체 제작센터’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용 국회의원,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노관규 순천시장, 송상락 광양만권자유구역청장,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박종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고도화사업단장 등 우주산업 관련기업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22년 항우연이 주관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업체로 선정돼 국내 300여 참여 기업과 협력해 우주발사체인 누리호 제작을 총괄한다. 지난해 5월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3차 발사에 성공한 누리호는 1.5톤 위성을 700km 위성궤도에 쏘아올릴 3단형 우주발사체다. 1, 2, 3단 단조립을 이번에 구축되는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에서 수행한다. 이곳에서는 각 단을 조립한 후 나로우주센터로 이송하는 등 총조립과 발사를 3차례 할 예정이다. 누리호 고도화사업 수행과 상업 우주시대 도래를 대비한 미래발사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