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국고 건의 신규사업 보고회를 열어 2025년 국비 4천901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2조 2천193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 126건을 발굴, 국고 확보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전남도는 올해 9조 700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 국고를 확보한데 이어 정부 국정과제 및 지역공약에 포함된 전남도 핵심정책 과제를 중심으로 미래성장 동력이 될 대형 전략사업, 도민이 체감할 생활밀착형 사업 등 전남도의 혁신과 비전을 제시할 2025년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또한 대규모 계속사업, 예타 대상 사업, 공모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과 대응 논리를 마련, 국고 9조 원 시대 안정적 정착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는 2월까지 사업 발굴과 논리 개발을 마치고, 5월까지 소관 중앙부처를 방문해 신규사업을 적극 건의하는 한편, 5월 중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인과 간담회를 갖고 한발 빠르게 국고 현안사업에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6~8월은 기획재정부에 사업 당위성을 중점 설명하고, 9~11월은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 확보를 위해 국회 대응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신규 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개방형직위 공모를 통해 감사관(3급)에 김재기(58) 전라남도교육청장성도서관장(4급)을 임용하기로 했다고 19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김재기(58) 감사관 임용예정자는 1990년 교육행정직 공무원시험에 합격한 뒤 영암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전라남도교육청 감사관 감사1․2팀장, 안전복지과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전라남도교육청장성도서관장(4급)으로 재직중이며, 향후 최종 임용후보자 등록 등 절차를 거쳐 2024년 3월 1일자로 임용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 개방형직위 감사관 채용 모집공고를 했으며, 1월 25일 1차 형식요건심사(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와 2월 14일 2차 적격성심사(서류심사 및 면접시험)를 통해 임용후보자를 최종 결정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관련 분야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인재를 선발해 전남교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관은 감사기구의 독립성 및 감사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교육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감사관의 임용기간은 2년이며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 수립․운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9일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D-100일을 맞아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성공 개최를 위한 교육가족 다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중 교육감, 황성환 부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간부, 전라남도민관산학협력위원, 전남학부모회연합회 회원, 전남학생의회 학생 등 교육가족 250여 명이 참석해 100일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이들은 5월 29일 개막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교육가족 모두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박람회를 반드시 성공시켜 전남교육의 미래 희망을 밝히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전남도의회를 대표해 조옥현 교육위원장이 참석해 힘을 보탰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도 영상으로 웅원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또, 식전 행사로 나주의 초·중학생 4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현악 앙상블 ‘더 카이로스’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흥을 돋웠다. 김대중 교육감은 “K-팝, K-드라마가 지구촌의 한류를 주도하듯이 2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오는 24일 오후 4시부터 영암 삼호읍 영산호 관광지 농업테마공원에서 ‘갑진년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 정월 대보름은 1년 중 가장 크고 밝은 달이 뜨는 날로, 예로부터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다양한 민속놀이가 열렸다. 특히 달집태우기는 달이 떠오를 때 원추형의 달집에 불을 지르고 불꽃이 타오르면 농악을 치면서 달집 주위를 돌며 노는 놀이로 정월대보름의 대표적 민속놀이다. 전남도농업박물관의 달집태우기 행사는 전남 서부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보름 행사다. 미리 제작한 10m 높이의 달집에 불을 지르면서 달맞이를 하고 지신밟기와 줄다리기, 풍물놀이와 소원 글쓰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경험할 수 있다. 또 풍년과 건강을 비는 고사와 함께 극단 갯돌의 풍물놀이가 벌어지는 가운데 모든 참가자가 함께 손 잡고 달집 주위를 도는 강강술래 등도 펼쳐진다. 농업박물관은 행사에 참가하는 도민 1천여 명에게 선착순으로 박물관에서 준비한 호두·땅콩 등 부럼을 무료로 나눠주고 따뜻한 돼지감자차도 제공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영광 불갑사(佛甲寺) 산지 일원’이 국가 명승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불갑사는 오랜 연혁을 간직한 천년고찰로, 그 명칭은 불교 사찰 중 으뜸이 된다는 뜻이다. 불국토 도량으로서 상징성이 큰 곳이다. 특히 이곳은 들어가는 해를 공경히 전송한다는 전일암(餞日庵)과 바다를 배경으로 지는 해를 보았다고 전해지는 해불암(海佛庵) 등 아름다운 서해낙조를 조망하는 명소다. 불갑사 산지는 연의 열매 모습을 닮은 연실봉을 비롯해 부처바위, 용대 등 기암괴석과 조화된 산세 경관이 우수하고 천연기념물인 참식나무 군락지도 포함하고 있어 생태적·학술적 가치가 높은 명승지다. 이번 ‘영광 불갑사 산지 일원’의 명승 지정을 통해 전남도는 29개소의 명승을 보유하게 됐다. 명승은 경관이 아름다운 자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인공물 중 역사적·학술적·경관적 가치가 높은 장소다. 전남도는 전국에서 제일 많은 명승을 보유하고 있다. 문화융성을 위한 기초자원으로 활용이 기대된다. 박우육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영광 불갑사 산지 일원 국가명승 지정은 전남 불교유산이 새롭게 그 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하수도 분야 국고확보를 통한 보급률을 확대하기 위해 중기 하수도사업계획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수도사업 신규 추진 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물재이용관리계획 등의 사전 행정절차가 이행돼야 함에 따라 시군별 주요 하수도사업계획을 조사해 국고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하수도사업 국고 확보의 필수사항인 사업별 사업 기간, 연도별 투자계획, 사업 내용, 행정 절차 대상 여부 및 이행 상황 등이 포함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일 ‘2025년 국고건의 신규사업 보고회’ 후속 조치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하수도 분야 국고 확보 등을 보고하는 과정에서 다른 시·도보다 하수도 보급률 등을 보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지역 하수도 보급률은 83.9%로 전국 평균(95.1%)을 밑돌고 있다. 이는 다른 시·도보다 상대적으로 농어촌 지역이 넓고 인구밀도가 낮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이에 전남도는 선제적 대응으로 시군별 하수도사업계획에 대한 사업별 사전 행정절차 이행 완료 여부 등 국고사업 신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개관한 통일종합플랫폼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가 통일부로부터 ‘전남통일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통일부와 협력을 강화, 지역사회의 ‘작은 통일부’ 역할이 기대된다.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는 남북의 문화를 이해하고, 평화통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전남도와 통일부, 민간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평화통일 지역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개관 이후 평화통일 명사 초청 특강, 주민 참여 북한 요리교실, 통일담론을 모으는 ‘사회적 대화’ 등 다양한 통일공감대 확산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통일관은 북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통일관을 확산하기 위해 전국 13곳이 지정됐다. 통일부 지원으로 지역사회에서 정부의 통일정책, 남북한 교류 협력 역사, 북한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남통일관 지정으로 잘 갖춰진 주민 참여형 전시·체험 시설의 지원을 받아 통일 정보를 확산하는 ‘통일교육의 장’으로서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훈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장은 “전남통일관 지정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풀뿌리 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최병용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5)이 지난 2월 16일 여수지역 장학재단이자 봉사활동 단체인 백무현장학회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수여식에 참석했다. 최 의원은 학생들에게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여 지금 받은 도움을 다른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훌륭한 어른이 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지역주민들과 장학회 관계자분들께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마음과 봉사정신이 더 살기 좋은 여수시를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백무현장학회 오무영 이사장은 “최 의원은 평소 장학회에서 주관하는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분이다”며 “최 의원과 장학회를 도와주시는 모든 분께 항상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백무현장학회는 여수지역 화가였던 백무현 화백의 시대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만들어진 장학재단으로 최 의원은 장학회에서 주관하는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수시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손길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현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례)은 2월 14일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전라남도 출생수당 도입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22개 시군은 올해부터 태어난 아이가 17세가 될 때까지 출생수당으로 월 20만 원가량을 지급하기로 했다. ‘출생수당 공동 추진 업무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월 10만 원, 일선 시군은 재정 여건에 따라 월 10만 원 이상을 출생수당으로 지급한다. 이현창 의원은 지난해 4월 제370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졸업, 취업하기 전까지의 부담은 부모의 몫이 된다”면서 “가정에서 지출되는 필수 비용들을 산정하여 체계적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현금복지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출생수당 도입을 적극 환영한다”면서 “출생수당과 동시에 육아 인프라와 교육시설을 늘리는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도 지속해서 발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 이현창 의원은 재선의원으로서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올해 학교 및 지역 중심의 이중언어 교육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온라인 플랫폼 기반 프로그램 개발 등 이중언어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전남교육청은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전남의 교육환경을 기회로 활용하고, 전남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중언어교육 강화 정책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는 학교 중심의 이중언어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 이중언어 강점 개발 정책학교 운영 ▲ 이중언어 강사 양성 및 우수 인력 확보 ▲ 인공지능(AI)․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이중언어 개별교육 운영 및 지원 ▲ 이중언어교육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네트워크 활성화 등에 힘쓰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찾아가는 이중언어교실, 이중언어캠프, 전남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등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첫걸음으로 전남교육청은 16일~17일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이중언어 강사 워크숍’을 열고, 단위학교의 이중언어 교육 내실화를 위한 논의를 펼쳤다. 전남교육청·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공동주관해 열린 이번 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