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9일 새벽 여수 앞바다에서 발생한 부산 선적 제22서경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정기명 여수시장 주재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여는 등 사고 수습을 위한 총력 지원에 나섰다. 앞서 시는, 이날 새벽 사고접수와 함께 3시경 관련부서 비상소집을 통해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안전대책과 통합지원, 사고수습본부 등의 가동에 들어갔다. 또한, 수협 청정위판장과 적조대책상황실에 피해자 가족대기실을 마련했으며, 어업지도선202호 등 현장구조를 지원하는 한편, 삼산면 보건지소를 통한 의료지원에도 나섰다. 수협 및 안전조업국에는 실종자 수색 및 구조 협조요청 공문도 발송했다. 오전 5시30분경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었으며, 해경과 해수부, 행안부, 전남도 등이 함께한 실무반 회의도 거쳤다. 시는 특히, 사고현장 수습이 완료될 때까지 사고수습과 유가족 지원을 위한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기로 결정했으며, 피해자 가족과 관련해서는 숙소와 여수‧여천전남병원에 전담인력(각 2명)을 배치해 의례 및 장례 등 가용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사고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대설·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반지하 주택 등 주거취약계층 및 관내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방문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파에 취약한 반지하 및 고령화 마을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주요 내용은 ▲난방기구 화재 예방 점검 ▲전열기구 안전 사용법 안내 ▲동파방지를 위한 수도관 보온조치 ▲대설·한파 대비 국민행동요령 교육 ▲건강상태 점검 등이다. 특히,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관내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가정 내 난방기구의 안전 사용법을 설명, 한파로 인한 저체온증 및 동상 예방을 위해 대설·한파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교육하고,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외출 시 눈길 낙상사고 주의, 한랭 질환 증상 및 대처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폭설 시 마을회관 사전대피 안내를 당부했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겨울철 대설과 한파로 인해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시민들께서도 난방기구 사용 시 주의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찰과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7일 오전 아쿠아플라넷 여수를 방문해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섬박람회 조직위원회, 간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쿠아플라넷 김기문 여수사업본부 관장 등 관계자와 관광 활성화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 협업 사항을 논의했다. 정 시장은 아쿠아리움 시설을 둘러보고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2012년 개관 이후 지금까지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여수로 이끄는 핵심지”라며 “아쿠아플라넷과 섬박람회 입장권 제휴 할인을 통해 양측 관람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지난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처음 시행한 ‘아쿠아리움과 함께하는 한밤의 산책’이 모집 첫날 마감됐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며 “올해는 10회로 늘린 만큼 여수 관광의 또 다른 킬러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민생 안정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매월 현장 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의 ‘2025 시민과의 열린 대화’가 행사 초반부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지난 5일 주삼동을 시작으로 27개 읍면동 대상 시민과의 열린 대화에 돌입했다. 시민과의 열린 대화는 시정 운영 상황을 보고하고, 시민들의 애로사항과 발전적인 정책과 아이디어 건의 등 격의 없는 진솔한 대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다음 달 10일 화정면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행사는 오늘 소라면까지 이제 3회를 맞고 있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좋다.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고 명쾌해졌다’, ‘준비를 많이 한 것 같다’, ‘진중하게 귀담아듣는다’, ‘시민의 편에 서서 직접 답한다’ 등 호평 일색이다. 실제로 정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서 특유의 친화력과 겸손한 리더십으로 다가선다. 말투도 사무적이거나 권위적이지도 않다. 친근하고 소탈하다. 민원에 대해서는 시민의 편에 서서 국·과장을 다그치기도 한다. 준비도 철저히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동의 민원 사전 파악을 위해서는 주말과 휴일 등을 이용해 사전 답사한다. 대화 당일에는 새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는 5일 오후 여수문화홀에서 섬박람회 성공 개최 기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과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범시민준비위 안규철 위원장과 위원 등 3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민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로 섬박람회 성공 개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참석자들은 정기총회를 통해 전년도 사업실적을 점검하고, 민간 주도로 진행할 올해 추진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안규철 위원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을 위한 시민들의 의지와 다짐을 결집했다”며 “섬박람회 개최까지 1년여 앞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 집행부와 긴밀히 협조해 내실 있는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기명 시장은 “섬박람회를 통해 선보일 10대 핵심 사업을 확정하고 세부 콘텐츠들을 하나씩 구현해 나가고 있다”며 “전 세계인이 섬박람회가 전하는 메시지에 공감하도록 범시민준비위가 구심점이 되어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4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고용진 의원, 여수 YMCA, 여수시청소년수련관 공동 주최로 ‘인공지능 기본 조례 제정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로는 백인숙 의장, 문갑태 부의장, 김행기, 이미경 의원과 문광진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박사, 이정훈 전교조 여수사립지회장, 강형규 여문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여수시 관계자, 청년, 청소년 등 지역의 인공지능 발전 방향에 관심 있는 시민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의 주최자이자 좌장을 맡은 고용진 의원은 “딥시크의 깜작 등장이 보여주듯 인공지능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우리나라 또한 경쟁국가 들에 뒤처지지 않도록 분야별 인공지능 활용 계획 수립에 집중하고 있다”며 “우리 여수시도 행정 서비스 전반에 인공지능을 도입하여 시민의 편익과 행복을 증진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하며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인사말에서 백인숙 의장과 양훈석 여수시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장은 “인공지능의 접근성과 활용 측면에서 격차가 발생할 경우 사회적 차별과 도덕성이 파괴되는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AI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여수시니어클럽이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관리와 어르신 사회참여 활동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여수시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3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시재생지구 내 거주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시 정원 조경 관리, 공영주차장 관리, 주민복지프로그램 지원 등 11명 ▲공공행정업무지원(어르신 케어안심주택 ‘포근휴’ 관리) 8명 등 총 19명에게 일자리가 제공된다. 일자리 참여 어르신은 11월 19일까지 10개월간 1일 3시간, 월 20일 근무하게 된다. 김학섭 여수시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동이용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고 거주 어르신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 두 기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지난 4일 (사)전남민족예술단체총연합 여수지회와 ‘여수시 역사·문화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여수민예총은 소장하고 있는 ‘여수 100년展’과 ‘여수 100년의 영상기록’ 자료 등을 여수시에 무상 제공하게 되며, 제공된 자료는 향후 여수박물관 전시될 예정이다. ‘여수 100년展’은 여수민예총 사진위원회(現 여수기록사진가회)가 지난 2006년부터 2024년까지 19회에 걸쳐 진행한 사진 전시회로, 여수시 24개 읍면동의 변천이 작품마다 담겨있다. ‘여수100년의 영상기록’은 여수민예총 영상위원회(現 여수영상미디어협회)가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일환으로 제작한 낭도·손죽도·안도·적금도·경도·개도의 역사와 문화를 다룬 다큐멘터리다. 심선오 여수민예총 지회장은 “그동안 수집한 여수 100년의 자료들이 어떻게 선보이게 될지 기대된다”며 “여수박물관을 통해 보다 많은 이에게 널리 알려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정기명 시장은 “소중한 자료를 제공해 주신 만큼 향후 여수시 역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4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제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3명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우수활동가 시상, 3기 시민참여단 활동성과 공유, 4기 운영계획 안내,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활동가에는 3기 시민참여단장인 이현영 씨가 최우수상을, 장소은 씨가 우수상을, 한선주 씨가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상금도 각각 수여됐다. 이후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에듀잉코리아 대표 이혜경 강사의 특별강의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성평등 가치를 실현하는 정책을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오늘 역량강화 워크숍을 기점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여수 조성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립도서관은 읽고 싶은 책을 가까운 서점에서 바로 빌려볼 수 있는 ‘동네서점바로대출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용 방법은 20세 이상 시민이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이나 ‘리브로피아’ 앱을 통해 희망 도서를 신청하고 알림톡으로 수령 안내를 받은 후 도서대출회원증을 지참해 해당 서점에서 직접 대출·반납하면 된다. 월 2권을 14일간 빌려볼 수 있으며, 신청 후 도서를 찾아가지 않는 이용자에 대해서는 1회 60일, 2회 당해 연도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며 도서가 오·훼손된 경우에는 변상해야 함을 유의해야 한다. 동네서점바로대출서비스 협약 기관은 가을서점(여서동), 나라서적(신기동), 다움북클래스(웅천), 미래서점(죽림), 여수고서점문구(공화동), 진솔문고(여서동), 한려서점(여서동), 한빛서점(학동), 홍지서림(충무동) 등 9개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수시민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 서점의 경영난 해소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