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5월 9일 제390회 본회의에서 '이상고온 농어업재해 법제화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최근 반복되고 있는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해 벼 수확량 급감, 병해충 심화, 양식 어류 폐사, 축산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 증가 등 농어업계 전반에 걸친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으나, 현행 '농어업재해대책법'이 이러한 이상고온 피해를 명시적으로 포함하고 있지 않아 농가 지원 및 복구에 필요한 법적 근거가 부족하여 발의됐다. 작년 국회에서는 이상고온 현상을 농어업재해 범위에 포함시키기 위해 문금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이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윤석열 정부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면서 해당 법안은 공포되지 못했고, 결국 농어민들의 요구가 외면된 채 입법이 좌초됐다. 김 의원은 “이상고온 피해는 특정 작물이나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반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잠재적 재난이며 농어업계 생산기반 자체를 위협하고 있다”며, “현행 법령은 이러한 피해를 제도적으로 보호하지 못하고 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김태균 의장, 광양4)는 지난 5월 8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전라남도의회 소식지 발간을 위한 편집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처음 발간하는 제104호 전라남도의회 소식지 초안에 대한 심의와 더불어 다음 호인 제105호 수록내용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제104호 소식지는 제387회~제388회 임시회 주요 의정활동 내용을 담았으며, 기존에 제작해 오던 틀에서 벗어나 소식지의 크기, 페이지 수, 재질 등을 개선하여 휴대성과 가독성을 높이고, 부드럽고 친근한 이미지로 새롭게 단장하여 선보인다. 특히 디자인과 편집 비중을 늘려 정보 전달력과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으며, ▲의원 인터뷰 ▲의원의 서재 ▲의원 기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의정활동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독자 소리함 ▲도정소식 ▲의회사무처 사람들 이야기 등 도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양방향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콘텐츠도 새롭게 구성했다. 이와 함께 제105호 소식지의 수록 내용과 발간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가 됐다. 홍보담당관실에서는 이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더불어민주당, 완도2)은 지난 4월 30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권투협회와 세계권투연맹(WBF)아시아지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신 의원이 지역 체육과 복싱 분야의 발전, 그리고 아시아권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하게 됐다. 재선인 신의준 의원은 제11대와 제12대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도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에 힘써왔다. 또, 고령층과 농산어촌 주민 등 체육 활동 참여가 어려운 이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와 접근성 개선에 주력해 왔다. 더욱이 지역 체육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우수 체육 지도자 양성 시스템 구축과 전문성 강화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수상 소감에서 신의준 의원은 “지역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은 체육인들의 열정과 헌신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필요한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정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이현창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례)은 지난 5월 8일 제390회 임시회 제1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연말정산 인적공제 연령기준 개선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인적공제 연령 기준을 만 24세 이하로 상향 조정하여, 청년기 자녀를 실질적으로 부양하는 가계에 대해 세제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할 것을 정부에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소득세법은 자녀(직계비속)에 대한 인적공제 연령을 만 20세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대학 진학률이 74%를 넘어서고, 청년들이 졸업 후에도 상당 기간 독립적인 경제활동을 하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자녀의 생계를 여전히 부모가 실질적으로 부담하는 사례가 일반화되고 있다. 이현창 의원은 “자녀가 만 20세를 넘는 순간부터 부모의 부양책임이 세법상 부정되고, 조세 감면 혜택이 일시에 중단되는 현행 제도는 현실과의 괴리가 크다”며, “이는 부양책임을 실제로 감당하고 있는 납세자들에게 불합리한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청소년 기본법'은 정책적 보호 대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지난 5월 8일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5월 14일로 활동기간이 끝나는 ‘전라남도의회 2026여수세계박람회 활성화 특별위원회’’ 활동내용을 돌아보고, 2026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와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 등 섬박람회 관련 기관간 협력을 통해 섬박람회의 성공을 위한 의견 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최무경 위원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지역에서 열리지만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우리 전남이 가진 섬의 역사와 문화 등의 소중한 가치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도의회와 박람회조직위, 전라남도가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특별위원회는 지난 6개월 동안 활동하면서 박람회장 주무대 공사 현장 점검 방문 및 현장간담회 개최하여 박람회장 접근성 향상을 위한 SOC 확충 및 안전대책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섬박람회조직위 및 전라남도에 편성된 각종 예산들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5월 8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제390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에서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균형발전지표 개발ㆍ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의에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와 정책 환경에 맞춰 균형발전지표 개발의 원칙을 명확히 제시하고, 개발된 지표를 공모사업 선정 및 평가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환류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개정 내용은 도지사가 매년 균형발전지표를 기반으로 시ㆍ군의 발전 정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수요자 관점과 성과 중심 등 원칙에 따라 지표를 개발ㆍ운영하며, 정책 환경 변화와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전경선 의원은 “균형발전지표는 인구, 경제, 사회, 문화, 환경 등 지역의 다양한 모습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보여주는 도구”라며 “전남도 주관 공모사업 추진 시 지표를 활용해 불균형의 원인까지 분석하고 그에 맞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발된 지표가 실제 사업에 제대로 적용되어 효과를 내고 있는지 확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저출생 대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5월 8일 열린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한때 출산 억제 정책의 상징이었던 정관ㆍ난관 수술의 복원시술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신설했다. 출산 의지가 있는 도민이 정관ㆍ난관 복원시술을 받을 경우 시술비를 지원해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인구 증가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2023년 기준 전남도의 평균 출산연령은 32.87세, 고령출산(만 35세 이상) 비중이 31.02%에 달해 실효성 있는 저출생 정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35세 이상에서 정관ㆍ난관 시술 비중이 높아 추가 출산을 희망하는 가구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의원은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출산을 희망하는 도민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며 “정관ㆍ난관 복원시술비 지원은 출산 의지가 있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5월 8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제390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에서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균형발전지표 개발ㆍ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의에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와 정책 환경에 맞춰 균형발전지표 개발의 원칙을 명확히 제시하고, 개발된 지표를 공모사업 선정 및 평가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환류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개정 내용은 도지사가 매년 균형발전지표를 기반으로 시ㆍ군의 발전 정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수요자 관점과 성과 중심 등 원칙에 따라 지표를 개발ㆍ운영하며, 정책 환경 변화와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전경선 의원은 “균형발전지표는 인구, 경제, 사회, 문화, 환경 등 지역의 다양한 모습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보여주는 도구”라며 “전남도 주관 공모사업 추진 시 지표를 활용해 불균형의 원인까지 분석하고 그에 맞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발된 지표가 실제 사업에 제대로 적용되어 효과를 내고 있는지 확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 의원(더불어 민주당 순천3)은 5월 8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박람회의 가치 확산과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온라인으로 추진하는 릴레이 홍보 이벤트로, 앞서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김정희 위원장은 응원 메시지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전남이 가진 천혜의 섬과 해양자원을 세계에 알리고, 미래세대에게는 섬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되새기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섬이라는 공간 속에서 자연과 인간, 문화의 관계를 배우고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도의회 교육위원회도 교육 현장과 긴밀히 협력하여 섬박람회가 전남교육과 연계된 소중한 체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김정희 위원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여수3・기획행정위원장), 서대현 의원(여수2・교육위원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가 도민감사관 제도의 지역 간 균형성 확보와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나섰다. 현재 제11기를 맞은 전라남도 도민감사관은 총 107명으로 활동 중이지만 목포시 12명, 해남군 2명 등 시ㆍ군간 위촉 인원에 큰 편차가 발생하여 지역 간 불균형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전라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 도민감사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라남도 도민감사관 등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을 대표 발의했으며, 이 조례안은 5월 8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도민감사관 위촉 시 지역 간 균형을 고려하도록 명시하고, 감사 행정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연수를 실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모정환 의원은 “도민감사관은 그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부정부패 및 각종 불편사항을 제보하고 개선하며 전남도 청렴도 향상과 도민 만족도 제고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도민감사관 제도의 구성에 지역 간 불균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