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시 서대문구가 관내 거주하는 등록동물 반려견주를 대상으로 이달 16일까지 ‘댕댕이 순찰단’ 제2기 단원을 모집한다. 단원들은 반려견과 함께 ▲환경 및 안전 위해 요소 발견 신고 ▲주민 안심귀가 ▲경로당 방문 산책 봉사 ▲노인과 어린이를 위한 반려견 체험교육 등의 활동에 나선다. 지난해 11월 반려인과 반려견 21팀으로 출범한 ‘제1기 서대문 댕댕이 순찰단’은 꾸준히 활동해 오는 가운데 지난달 26일에는 홍은2동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홍제천 일대에서 캠페인을 겸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반려견 배변봉투 무단투기 금지’ 등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내용을 알리고 홍제천 산책로 주변 쓰레기도 수거했다. 반려견과의 산책을 겸한 이 같은 활동에 주위를 지나는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제2기 서대문 댕댕이 순찰단’ 참여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반려동물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대인반응, 타견반응, 호출반응, 외부산책 등의 테스트를 거쳐 선발될 순찰단은 올해 하반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성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도봉구는 4월 28일 여름철 호우, 태풍 등을 대비해 도봉천 둔치(제1도봉교 인근)에서 풍수해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이들은 양수기 작동, 모래 마대 쌓기 등을 직접 해보며 실무를 익혔다. 오 구청장도 구슬땀을 흘렸다. 직원들 앞에서 몸소 이동식 물막이판 설치를 시연해 보이기도 했다. 오 구청장은 “풍수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를 마쳤다 하더라도 기상이변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수방 대책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구는 수해 취약지역과 수방 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마쳤다. 점검에서 미비한 사항은 조치를 끝냈다. 하수관로와 빗물받이에 대한 준설‧개량 공사도 마쳤다. 올해 구는 풍수해 대책 추진에 구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풍수해 분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한다. 본부는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상황총괄반 ▲시설복구반 ▲생활지원반 등 13개 실무반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영등포구가 이른 더위로 인하여 모기 등 해충 발생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역 기간을 4월부터 11월까지 확대해 선제적 방역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구는 공원, 유수지, 하천변 등 해충 주요 서식지에 설치된 ▲친환경 해충 유인 살충기 283대 ▲디지털 모기 측정기(DMS) 25대 ▲유문등 3대를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긴 4월부터 조기 가동 중이다. ‘해충 유인 살충기’는 빛 파장을 활용해 모기를 유인‧제거하는 친환경 장비이며, ‘디지털 모기 측정기(DMS)’는 모기 개체 수를 측정해 방역 시기와 범위를 정하는 데 활용된다. ‘유문등’은 모기를 채집‧분석해 발생 정도와 흐름을 살피는 데 사용된다. 또한 구는 ▲직원 중심 ‘구 방역단’ ▲주민이 참여하는 ‘새마을 동 자율방역단’ ▲‘민간 대행 방역단’을 구성해 정화조, 하수구 등 주요 서식지와 취약 지역을 집중 관리한다. 세계보건기구(WHO) 살충제 등급 중 가장 친환경적인 ‘U등급’ 약품을 사용해 인체 안전성도 고려했다. 하절기에는 새마을 동 자율방역단과 협력해 쪽방촌 지역에 월 1회 일제 방역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관악구가 지난 30일 주민 건강과 여가 문화의 중심지이자, 관악구 랜드마크로 거듭날 ‘관악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하고 시범운영에 돌입한다. 개장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축사, 인사 말씀 ▲테이프 커팅식 ▲시타 ▲시설 라운딩 순으로 1부가 마무리됐고, 2부에서는 협회별 친선경기가 진행됐다. 박 구청장은 “수십 년간 쓰레기 매립과 불법 주차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온 관악산 난곡동 일대를 구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위한 ‘힐링 명소’로 돌려드릴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지난해 9월 총사업비 약 22억 원을 들여 첫 삽을 뜬 이후, 신림동 산108-10 일대 11,285㎡ 부지에 9개 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준공했다. 주민들의 기대 속에서 문을 연 관악 파크골프장은 5월 한 달간 시범 운영된다. 총 4부로 나눠 진행되고 각 부당 9팀이 이용할 수 있다. 주민들은 4명이 1팀을 이뤄 관악구 시설관리공단으로 전화해 사전 예약하거나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선착순으로 이용하면 된다. 시범운영 기간 내 이용료는 무료이다. 한편 관악 파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5일 ‘2025년 성북구 학부모 급식모니터단 위촉장 수여 및 교육’을 개최하고, 학부모 20명을 급식모니터단으로 위촉했다. 학부모 급식모니터단은 2013년부터 운영되어 온 성북구의 대표적인 주민 참여형 정책으로,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직접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를 방문해 식재료의 보관 상태, 작업장과 작업자의 위생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성북구는 2010년부터 친환경 급식 선도구로서 친환경 쌀과 김치에 대한 공동구매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공동구매 업체 선정 시 진행되는 현장 실사 및 품평회에도 학부모 모니터단이 참여함으로써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급식모니터단은 성북구청 홈페이지 및 학교를 통해 공개 모집됐으며,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와 관련 경력자 등을 대상으로 선발돼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뜻깊은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먹거리 안전은 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중랑구 아동의 권리 증진과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제2기 아동정책참여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중랑구 아동정책참여단’은 아동이 직접 관련 정책에 의견을 제시하고 권리를 모니터링하는 참여 기구로, 아동의 참여권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운영됐으며 올해로 2기를 맞이했다. 참여단은 지난 3월 모집을 통해 선발된 초등학교 3~6학년 아동 33명과 대학생지원단 11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22일 발대식과 아동 권리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생활안전’을 주제로 아동정책 제안과 사업 점검,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류경기 구청장은 “아동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건강한 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길 바란다“라며, ”모든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은평구 녹번동은 지난 29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진행했으며 120여 명의 어르신 등이 참석했다. 성암교회는 음식과 장소를 제공했으며, 행사에는 은평구청 어린이집과 구립 베라힐즈 어린이집, 유정유치원과 구립 녹번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참여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어르신에게 달아드렸다. 또한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위원들도 행사에 참여해 음식 나르기와 설거지 보조 등의 도움을 보탰다.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은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며칠 전부터 기다렸는지 모른다”며 “좋은 날씨에 이웃들과 만나 공연도 보고 식사도 해서 즐거운 시간이었고, 감사한 마음이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고 말했다. 성계수 녹번동장은 “올해에도 귀한 음식과 장소를 제공해 주신 성암교회와 카네이션을 준비해 준 어린이집과 유치원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웃어른을 공경하고 효 실천에 앞장섬으로써 효 문화가 우리 주변에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소원을 들어주는 요술램프 지니, 위험에 빠진 빨간모자와 백설공주를 따라 동화의 세계로 들어가 볼까요? 서울 강서구가 5월 3일 방화근린공원에서 ‘제13회 강서어린이 동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짝반짝 동화 속 캐릭터 친구들과 상상의 나라로“라는 주제로 다양한 동화 캐릭터와의 만남을 통해 관람객들의 동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동화 코스프레 퍼레이드, 동화 캐릭터 체험, 공연과 놀이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내용들로 꾸며졌다. 먼저,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을 화려한 동화퍼레이드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모아나‘, ’알라딘과 요술램프‘, 빨간모자’ 등 다양한 동화 속 주인공들이 거리로 나오며 환상적인 동화의 세계가 펼쳐진다. 8개 구립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등 주민 3,0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퍼레이드다. 퍼레이드는 오전 10시 서울디지털콘텐츠고(구 강서공고)를 출발해 방화역을 지나 방화근린공원까지 약 1시간 가량 이어지며 깜짝 댄스 등 다양한 퍼포먼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과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골목형 전통시장 12개소를 대상으로 하수도 맨홀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이번 방역소독은 4월 30일(수), 5월 14일(수), 5월 28일(수) 총 3회에 걸쳐 2주 간격으로 진행된다. 하절기 집중적으로 번식하는 모기, 파리 등 위생 해충의 발생 밀도를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한 조치로, 주간·야간을 구분해 시장 운영 여건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전통시장은 신선식품이 노출된 채 진열되는 경우가 많고, 구조가 협소해 맨홀 방역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동대문구보건소 방역기동반이 직접 방문해 연무 및 분무 방식으로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특히 첫 번째 방역이 진행된 4월 30일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청량종합도매시장 등 현장을 찾아 직접 방역 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은 주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특히 위생 여건이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전통시장에는 보다 철저하고 체계적인 방역을 실시해 안심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동구는 오는 2일부터 시도와 구도를 망라한 관내 도로 구간에 대해 긴급하게 지하 공동(空洞, 빈 공간) 정밀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시와 함께 연이어 발생하는 크고 작은 지반 침하로 인해 불안해 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긴급히 이번 점검을 결정했다. 해당 점검은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를 이용하여 노면 하부에 대한 공동탐사용역으로 진행된다. 우선 차량형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로 전반적인 공동 탐사를 실시한 후, 이상이 있는 경우 공동의 유무를 확인하고 영상 촬영(내시경)으로 규모를 조사한다. 이렇게 발견된 공동은 규모에 따라 소규모 공동은 즉시 복구, 규모가 큰 공동은 굴착 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여 복구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연이은 지반침하로 주민들의 불안이 크다”라며, “이번 긴급 점검을 통해 강동구 전역의 도로를 꼼꼼히 살피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신속히 취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