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아동권리가 존중되는 행복한 가정 중심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서구는 15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학부모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아동권리 부모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 권리 실현을 위해 활동하는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이와 부모, 권리로 이어지는 행복’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부모의 양육 태도가 아동의 권리 보장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오지영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교육강사는 자녀와의 긍정적인 소통 방식, 존중 기반의 양육 태도를 중심으로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었다”며 “오늘 배운 아이와의 소통 방법을 실생활에서 적용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구를 만드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전국 지자체 중 처음 선보인 ‘생활정부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한다. 서구는 21일부터 전 국민에게 지급되는 소비쿠폰과 관련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TF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경제과가 총괄하며 주민자치과, 복지급여과, 행정지원과, 회계정보과, 기획실, 홍보실이 협업부서로 참여한다. 또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원들을 추가 배치하고 전담 인력을 별도 고용해 행정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민선8기에 도입한 ‘거점동-연계동 네트워크 체계’를 이번 소비쿠폰 지급 과정에 적극 활용한다. 서구는 18개 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협업체계를 구축해 동이 동을 케어하는 수평적 소통 및 의사결정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구는 각 거점동장을 TF단의 ‘현장지원실장’으로 임명해 연계동을 총괄 관리하며 현장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주민 중심의 서비스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주민 편의를 위한 서비스도 강화된다. 서구청은 소비쿠폰 전용 콜센터를 운영해 전화상담 및 방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행정의 가장 최일선에서 일하는 동장들과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동별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에 나섰다. 우범기 시장은 15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전주시 34개 동 주민센터 동장들과 시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각 동별 주요 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동장 회의를 가졌다. 앞서 우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 행보인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해 왔으나,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시민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일정을 잠정 중단했다. 이날 회의는 비록 시민과의 대화는 연기됐지만 시민과의 소통 행보를 계속 이어나가기 위한 취지로 시민 최전방에 있는 동장들과의 만남을 가지게 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민선8기 4년차 전주시의 주요 현안인 △완주·전주 통합 추진 △2036 전주올림픽 유치 △MICE복합단지 사업 등에 대해 공유했다. 또, 오는 21일부터 34개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또한 이날 회의에 참석한 동장들은 여름철 재난안전 대책에 대해 공유하고, 시민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15일, 죽산면 파크골프장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향후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시설이용을 위한 개선사항을 관련 부서와 논의했다. 죽산면 파크골프장은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 약 17,000㎡의 부지에 9홀 규모로 조성되며, 이달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하면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되는 파크골프장으로,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생활스포츠 복지 확대 정책의 일환이다. 정 시장은 이번 현장 행정을 통해 골프장 진입도로의 포장 상태를 점검하고, 진입도로 확·포장 및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 시민 이용 편의를 위한 부서별 협업 과제를 공유했다. 정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골프장 진출입로의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향후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주차장 추가 확보, 도로 확장 등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여의동·신길1동, 국민의힘)은 2025년 7월 11일 오후 3시, 영등포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촉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길1동 골목형상점가 지정 1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지역 상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모사업 연계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실과 영등포구청 일자리경제과 주관으로 마련한 자리다. 단순한 민관 협력을 넘어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공론의 장과 실질적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신길1동 샛강두리상인회 박남일 회장, 박용 수석부회장 등을 비롯한 상인회 임원진 및 회원, 김명희 한국시장경영원 대표이사, 박현우 의원을 비롯한 김용술 영등포구청 일자리경제과장·정경환 상권활성화팀장, 이정왜 신길1동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1부 개회식과 2부 발표 및 종합토론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1부에서는 ▲상점가 연혁 소개, ▲박현우 의원 개회사, ▲박남일 회장 인사말이 이어졌고, 2부에서는 ▲정경환 팀장의 기조 발표, ▲김명희 대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전주치명자산 평화의 전당에서 ‘2025년 학교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하고, 학교 현장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이 연수는 학교 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관리자와 담당교사의 실무 능력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오전에는 학교 관리자 175명, 오후에는 감염병 담당교사 170명 등 총 345명이 참여했다. 특히 전북 지역 감염병 전문가와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사들로 강사진을 구성,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명옥 전북특별자치도청 감염병관리과장, 김지원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 역학조사관, 강하나 전주온빛중 교사가 강의를 맡았다. 주요 내용은 △전북지역 및 호남권 학교 감염병 발생 현황 및 대응 방안 △학교 감염병 예방·위기대응 매뉴얼(제3차 개정판) 적용 방안 등이었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감염병 대응 매뉴얼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개정 내용 중심으로 연수를 구성했다”며 “이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학교 1인성브랜드’ 실천 사례 공모를 통해 우수학교 12개교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1학교 1인성브랜드 정책은 전북 인성교육 3대 핵심덕목과 연계한 학교별 특색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함양하고, 학교구성원들이 하나의 브랜드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이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인성교육 신규 정책으로 1학교 1인성브랜드를 추진하면서 3월 초 도내 모든 초·중·고·특수학교 757개교의 현황을 파악하고,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인성교육 실천 사례를 확산하고자 1학교 1인성브랜드 실천 사례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심사를 통해 실천 우수학교를 선정, 모든 학교에 사례를 공유해 지속 가능한 인성교육의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학교는 △전주대정초등학교 △전주전일초등학교 △전주중앙중학교 △전주근영여자고등학교 △군산서흥중학교 △익산부천중학교 △원광여자중학교 △남원도통초등학교 △한울학교 △동상초등학교 △부안초등학교 △부안중학교 등이다. 특히 전주근영여고는 학년·학급 테마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2025 국기원 세계태권도한마당’이 미국에서 17일 개막한다. 오는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마당은 32개국 2,000여 명의 태권도 가족이 참가해 총 15개 종목 153개 부문에서 경연을 펼친다. 1992년 처음으로 개최된 세계태권도한마당은 태권도 세계화를 위해 발전시킨 겨루기일변도를 지양하면서 격파, 시범, 품새(공인, 창작), 태권체조 등 태권도가 지닌 다양한 가치를 확대하고 발전시키려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특히, 올해로 30회를 맞은 이번 한마당은 미국 내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취지도 함께 담겨 있으며, ‘2008년 세계태권도한마당’ 이후 17년 만에 다시 미국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국기원은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지구촌 태권도 가족 최대 축제로 인식되고 있는 세계태권도한마당을 매년(2002년, 2020년~2022년 제외) 열어왔다. 한마당은 개인전 △위력격파(손날격파, 옆차기‧뒤차기) △기록경연(높이뛰어격파, 속도격파, 연속뒤후려차기격파,) △공인품새 △창작품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성주군은 2025년 시설원예현대화에 전년보다 75% 증액된 14,969백만원(국비 1,208백만원, 도비 435백만원, 군비 6,550백만원, 자부담 6,776백만원)을 투입하여 본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4년 대비 2배에 가까운 역대 최대 규모로 고품질 참외생산을 위한 장기성필름, 측·천창자동개폐기, 보온덮개자동개폐기, 인발파이프 설치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7월 21일부터 읍·면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성주군은 참외생산기반 강화를 위하여 매년 시설원예현대화사업에 집중 지원하고 있으며, 2018년 당시 40억 남짓 했던 사업비가 점진적으로 증액되어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추진되는데, 이번 증액된 예산으로 인해 보다 적극적이고 폭넓은 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참외 생산현장 디지털 가속화에 일조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참외산업이 성주군 농업경제의 핵심 축인만큼 최근 소비위축, 경기 불안정으로 들쭉날쭉 하고 있는 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최근 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7월 15일 2025년 상반기를 마무리하면서 “서울교육 핵심 정책 보고와 약속”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기자회견은 서울시교육청이 그동안 축적한 정책 실행 경험을 바탕으로 제안한 이들 핵심과제를 정부, 시민사회와 학계, 그리고 서울교육공동체 전체와 함께 폭넓게 토론하여 구체화하고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마련한 자리이다. 서울시교육청 추진 사업 중 다섯 가지 주요 정책과제로 △기초학력 보장, △교육활동 보호, △학생 마음 건강 지원, △AI 교육 및 수학‧과학‧융합교육, △농촌 유학 활성화를 선정했다.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2025년 상반기에 4개 권역에 설립 완료한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를 올해 안에 추가 신설하여 11개 모든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서‧논술형 평가 확대와 AI 기반 평가 시스템 도입, ‘교육과정‧평가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평가하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교육과정-평가 체계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선생님 동행 100인의 변호인단’을 출범하여 교원이 민감한 사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