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화군이 인천지역암센터가 주관한 ‘2025년 인천 지역 국가암관리사업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인천 지역 국가암관리사업 우수 사례 경진대회는 인천지역암센터에서 매년 인천시 10개 군·구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6개 지사를 대상으로 국가암검진, 재가암관리, 암 예방 홍보 및 교육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 강화군은 ‘지역사회가 지키는 강화군 재가암환자 건강관리’를 주제로 사례를 제출했다. 그 결과, 총 16개 기관 가운데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화군의 사례 중에서는 재가암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가정간호 중심의 통합 서비스를 확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전문 간호 인력을 통해 상처·욕창·튜브 관리 등 맞춤형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이 큰 환자에게는 건강관리용품․영양보충식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있다. 특히 ‘재가암환자 자조 모임’ 프로그램은 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삶의 활력과 자존감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 역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영양식 만들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과 나주가 국가 에너지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에너지 트라이앵글’ 구상을 체계적으로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나주3)은 지난 11월 13일 MBC 시사용광로에 출연해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유치 과정에서 연구성과를 지역과 공유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유치계획에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대형 과학시설 유치는 단순한 이전 경쟁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며 “충청권의 레이저, 영남권의 원자력, 광주의 AI, 나주의 핵융합을 연계한 ‘대한민국 에너지 트라이앵글’을 구축해 국가적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성과 공유 방안의 구체적 예로 △핵융합 관련 R·D센터 구축 △AI 기반 시뮬레이션 연구소 설립 △지역 대학·기업과의 공동 연구 체계 마련 등을 제시했다. 이어 “인공태양 연구시설과 데이터센터·AI 인프라를 패키지로 연계한 에너지신산업 생태계의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며 “특히 한전과 한국에너지공대와의 협력을 강화해 전남이 국가 에너지 허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명현관 군수와 실무담당 공직자들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과 한병도 예결위원장, 어기구 농해수위원장, 신정훈 행안위원장, 조계원 의원을 비롯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지원 의원과 해남군 출신 기재부 임기근 차관을 잇따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 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전액 국비 반영과 함께 국가사업으로 추진을 적극 건의했다. 녹색융합 클러스터는 태양광 사용 후 패널을 재처리·자원 순환하기 위한 연구개발과 실증 성능시험장, 시험·인증센터와 기업지원시설 등을 집적화한 시설로 총사업비 34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명군수는“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라 향후 10년내에 태양광 패널의 자원순환이 큰 과제로 대두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녹색융합 클러스터의 신속한 설립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국비 반영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하수 이용률이 높은 밭농업 단지 또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이사장을 포함한 고위직 12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 교육을 했다고 14일 전했다. 교육은 양성평등교육원 위촉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으며 영상자료 시청, 토의 및 발표를 통해 4대 폭력이 개인과 조직 전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이해하며 성인지 감수성과 폭력 민감성을 강화했다. 특히, 안전한 공단을 만들기 위한 약속 선서문을 외치며 직장 내 폭력 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다짐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폭력이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급식소 교사를 대상으로 대면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전했다. 남동구청 소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어린이 급식소 총 19개소의 교사, 원장 등 27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영·유아 심폐소생술 및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법’을 주제로 어린이 급식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실습을 병행해 교사들이 이론적 지식과 함께 현장에서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임현숙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따뜻한 보육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바르게살기운동 인천남동구협의회는 서창동 만월중학교와 오름공원 일원에서 ‘아름다운 남동구 만들기’ 나무 심기 행사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남동구협의회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단 내 나무를 정리하고 연산홍을 심는 환경 개선 활동으로 진행됐다. 방명철 협의회장은 “아이들이 자라는 공간에 도움이 되고자 연산홍 나무를 심었다. 작은 손길이지만 거리를 깨끗하게 만들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질서·화합’을 이념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드는 국민정신운동으로, 남동구협의회는 기초질서 지키기, 국토대청결운동 등 다양한 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남동구를 만들어가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소래포구의 경관 개선과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어업인들과 협력해 정기적인 해양 정화 활동을 추진한다고 14일 전했다. 남동구는 지난해 소래포구에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선상 집하장 운영을 통해 어업인들이 조업 중 수거한 쓰레기를 처리 지원했고, 또 다른 사업인 어업폐기물 처리를 통해 총 150t의 해양쓰레기를 처리했다. 하지만, 일부 해안 지역에는 여전히 장비로 수거하기 어려운 쓰레기가 남아 있어 방문객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상황이 지속됐다. 이에 구는 소래어촌계와의 협업을 강화해 해양쓰레기 사각지대를 없애고, 더욱 효율적인 정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어업인들이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면 이를 구에서 처리하는 방식이다. 지난 12일에는 소래어촌계와 부녀회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대청소를 해, 5톤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어업인들과 함께하는 해양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소래포구를 만들어나가고, 방문객들에게 긍정적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컸던 수인분당선 인천논현역 인근 청능로사거리 교통섬을 철거하는 등 교통 운영체계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청능로사거리는 논현동 상권 중심지에 있는 교통 혼잡 지역으로, 기존 교통섬은 우회전 차량의 ‘일단 멈춤’이 잘 지켜지지 않아 보행 안전 문제가 제기돼 왔다. 또한, 차량과 보행자 모두가 무신호로 통행하는 구조이기에 차대 사람의 저촉사고 우려가 지속돼 왔다. 이에 남동구는 논현동 주민들의 요청을 적극 수용해 교통 운영체계 결정권자인 관할 경찰서와 해당 도로의 주 관리청인 인천시와 협업, 청능로사거리 교통섬 제거 등 교통 운영체계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교통섬이 철거되면서 보행자들은 횡단 신호 시 차량이 멈춘 상태에서 한 번에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게 됐다. 구는 앞으로도 교차로에서 차량 회전 시 보행자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보행자 중심의 보행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청능로사거리의 주도로관리청은 인천시이고 교통 운영체계 결정권은 관할 경찰에 있지만, 구민 요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여주시는 11월 13일 여주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민간위탁 수탁기관 실무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간위탁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탁기관의 행정 및 재정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주시 각 부서의 민간위탁 담당자와 수탁기관의 기관장 및 실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공공관리연구원 배성기 원장이 진행했으며 ▲민간위탁 제도의 개념과 필요성 ▲법적 책임 및 제도적 근거 ▲회계·정산 관리 실무 ▲성과평가 절차 및 개선방안 ▲감사 지적사례 대응 등 현장 중심의 실무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획예산담당관 강대준담당관은 “민간위탁은 시민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민·관이 함께 신뢰받는 여주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여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간위탁 관리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향후 감사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여주시는 다가오는 김장철을 앞두고 관내 농수산물 판매 대형마트 및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판매량이 증가하는 김장철 다소비 품목인 수산물(천일염, 젓갈류, 냉동명태 등)과 농산물(배추김치, 고춧가루, 마늘 등)에 대해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와 위반 사항을 지도·점검하여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원산지 미표시·허위표시·혼합표시와 같은 표시 방법, 원산지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여부 등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김장철을 앞두고 일부 상인들의 허위 표시 등을 사전에 차단하여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올바른 원산지 표시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