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12일 다산아트홀에서 ㈜경기DN오케스트라가 주최한 ‘언니 오빠가 들려주는 음악이야기 Ⅲ’ 연주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미취학 어린이, 발달장애 아동, 다문화 가정 아동 등 다양한 계층의 소년·소녀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연주자들에게는 나눔과 공감의 기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19년, 2024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공연을 후원했으며, 남양주시복지재단, 사랑의열매, 키즈교육톡톡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무대는 강종헌 지휘자의 지휘 아래 경기DN오케스트라 소속의 DN청소년과 경기DN프로젝트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를 꾸몄다. △오페라 ‘카르멘’ 서곡 ‘투우사의 행진’을 시작으로 △김지훈(동화고 1), 구교현(가운중 3)의 두 대의 첼로 협연 △도레미송과 디즈니 메들리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됐으며, 만 3세 이상의 아동들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 ㈜경기DN오케스트라는 그동안 △악기 후원 △지역 음악가 협연 △찾아가는 공연 등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 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11일 자립준비청년 멘토단 ‘동행지기’가 (사)한국고용복지센터 남양주점과 ‘청년도전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그룹홈 등에서 생활하다 보호가 종료된 청년들로, 사회 진입 과정에서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자립준비청년 발굴부터 취업 프로그램 제공, 참여 인센티브 지원, 고용서비스 연계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한다. 또한 멘토링을 통한 정서적 지원과 진로·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돕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단기(5주, 40시간 이상), 중기(15주, 120시간 이상), 장기(25주, 200시간 이상) 과정으로 운영되며, 과정에 따라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350만 원까지 참여수당과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올해 모집 인원은 총 120명이며, 오는 9월 16일 개강하는 단기 과정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 중이다. 시는 지난해 의정부고용노동지청 관할 지자체 중 최초로 사업 공모에 선정돼 목표 인원 90명 중 86명이 참여했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8월 16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여름방학 특집 ‘여름밤 가족 음악회 – 케이팝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도서관의 음악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레이블석영’에 선정된 청년 뮤지션인 밴드 ‘더 로프트’와 싱어송라이터 ‘산야’가 출연해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케이팝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레이블석영’은 전문 음악인을 꿈꾸는 지역 청년에게 작곡·편곡·보컬·세션 트레이닝부터 레코딩·공연·음원 발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바람이 불어오는 곳(김광석) △비밀의 화원(아이유) 등 대중가요와 함께 △동그라미(산야) △왔다갔다(더 로프트) 등 출연자의 자작곡이 라이브로 연주돼 여름밤의 낭만과 활력을 전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음악회 외에도 △논술로 대학가기 △STEAM으로 대학가기 △한자로 알아보는 생활 속 24절기 등 청소년과 학부모 대상 특강을 마련해 다양한 배움과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nbs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7일 시청 목민방에서 남양주시일시청소년쉼터 운영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쉼터 아웃리치 등 운영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관심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자긍심을 높이며 운영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소년 이용률 제고를 위한 홍보 방안과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현장에서 느낀 점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청소년쉼터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위기청소년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일시청소년쉼터가 위기청소년의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의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일시청소년쉼터는 가정·학교·사회로부터 일시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공간과 상담, 보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위기에 처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을 오는 27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만 9세부터 24세 이하의 중위소득 100% 이하의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청소년은 △생활비 △건강관리 △학업 지원 △심리상담 △자립 준비 등 청소년 상황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시는 위기청소년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총 38명에게 3,720만 원을 지원했다. 하반기에도 2,280만 원 규모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 보호자, 청소년상담사, 청소년지도사 등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 방문 신청 또는 복지로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위기 상황을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인 만큼, 대상자들이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안내를 부탁드린다”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조안면 정약용펀그라운드에서 ‘2025 청소년봉사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했으며, ‘마음 챌린지: 나눔을 플레이하다’를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공동체 의식과 자원봉사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프에는 관내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 3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소통 팀워크 활동 △자원봉사 마인드 함양 △환경보호 실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시 홍보대사인 래퍼 가오가이와 함께한 조별 랩 만들기와 팀워크 게임, 흙공 제작 및 플로깅 활동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만들어진 흙공은 오는 9월 열릴 환경축제에 활용될 예정이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조별 활동을 하면서 친구들과 협력하는 즐거움을 느꼈고, 환경교육과 실천을 통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현모 복지국장은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협동심과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자원봉사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5일부터 REMEMBER 1910 역사체험관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특별 전시 ‘새로 입은 광복(光服)’展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년을 넘어, 위대한 100만의 남양주’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보훈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지난해 광복 제79주년을 맞아 빙그레가 국가보훈부와 함께 추진한 ‘처음 입는 광복(光服)’캠페인의 자료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처음 입는 광복’은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이하지 못하고 옥중에서 순국해 빛바랜 죄수복으로 남은 독립운동가 87명의 마지막 사진을 AI 기술을 활용해 한복을 입힌 온라인 캠페인이다. 시는 1974년부터 남양주에 자리한 빙그레의 독립운동 캠페인을 시민에게 알리고, 온라인에 한정됐던 문화 접근성을 확대하고자 빙그레로부터 자료를 제공 받아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전시는 AI로 복원된 87명 중 △대한민국장(5인) △대통령장(2인) △독립장(8인) 총 15명의 전신 이미지를 선별해 독립운동가의 올곧은 기개와 정신을 온전히 담아내고자 전신화(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9월 6일 오후 4시 수동면 몽골문화촌 노마딕드림홀에서 ‘노마딕 힙X트롯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인기 아티스트들이 힙합과 트로트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이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의 정체성과 매력을 문화콘텐츠로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출연진은 △개그우먼 겸 트로트 가수 김신영 △트로트 가수 허찬미 △힙합 아티스트 가오가이 △유튜브 ‘버거형’으로 활동 중인 인기 크리에이터 겸 배우 박효준이다. 박효준은 공연 진행도 맡아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8월 11일 오후 2시부터 시 누리집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사전예약 200명, 행사당일 현장접수 100명 총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한다. 좌석은 비지정석으로, 현장 입장권 배부 후 자유롭게 착석할 수 있다. 현장에는 △크크낙낙 △다산 정약용 등 시 대표 캐릭터 굿즈 전시와 함께, SNS 팔로우 이벤트 참여 시 경품을 제공하는 ‘굿즈 뽑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홍보대사들이 직접 무대에 나서 시민과 호흡하며 남양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왕숙2지구에 추진 중인 ‘WE 드림파크’가 교육부 ‘2025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청·지자체가 협력해 설치하는 교육·문화·체육·복지 기능을 갖춘 통합시설이다. 왕숙2지구 ‘WE 드림파크’는 3기 신도시 중 최초로 교육부 공모에 선정된 학교복합시설로,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경기도, GH가 기획단계부터 협의체를 구성해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669억 원의 절반가량인 335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전국 12개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WE 드림파크’는 ‘공원으로 하나 되는 안전한 교육커뮤니티’를 지향하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연계되는 ‘생애주기 에듀파크’ 개념과 공원과 학교를 연결하는 ‘그린네트워크’ 구상 아래 조성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안전한 학습 환경을, 지역 주민에게는 생활 속 문화·복지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nb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다산역 스마트도서관 구축’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산동 지역의 높은 독서 수요에 대응하고, 생활밀착형 공공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추진됐다. 원주영 남양주시의원(다산1·2동, 양정동)이 스마트도서관 도입을 지속적으로 제안해왔으며, 이병길 경기도의원(남양주7)이 도비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며 추진됐다. 8호선 다산역 역사 내에 설치될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이용가능한 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남양주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스마트도서관은 단순 도서 대출 기능을 넘어 ▲독서 ▲휴식 ▲전시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 기존 스마트도서관과는 차별화된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과 문화를 접하고 머물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산동 내 독서문화 기반을 강화하고,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지식문화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교부금 확보를 주도한 원주영 시의원은 “도서관 이용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