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2025년 4월 28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함께 ‘신안군 조류발전사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신안군 일원의 조류발전 자원을 분석하고 상용화 가능성을 모색하여 지역 내 부존 에너지 자원의 활용 방안을 구체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은 2022년 4월 전국 최초로 제정된 '신안군 조류발전사업 육성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추진되며, 조류발전의 지역 여건 분석,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를 포함한다. # 맞춤형 미래에너지 자원 개발의 토대 우리나라의 조류에너지 잠재량은 약 12GW로, 이 중 약 90%에 해당하는 10GW가 신안군 등 전남 서남권에 부존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신안군은 풍부한 조류 자원을 바탕으로 기후 변화와 에너지 자원 고갈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 및 풍력 에너지가 날씨와 시간에 따라 변동성이 크다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주기적이고 규칙적인 특성을 지닌 조류발전에 주목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이 개최한 2025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이 참가팀들의 열띤 경연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7일 신안군 자은면에서 개최한 이 행사에는 수도권 10~20대 젊은이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서울, 경기, 광주 등 전국 38팀 460명이 지원하였고 온라인 영상 예선을 거쳐 최종 일반 12팀 157명, 학생 6팀 83명을 확정했다. 작년 대회 3위를 차지했던 O.N.O, 2024 광주 라인업 퍼포먼스 우승 팀인 ORIENTAL HEROEZ, 그리고 첫 외국인 혼성팀인 TAGG 등 쟁쟁한 실력을 갖춘 18팀들이 코레오, 왁킹, 힙합, 브레이킹, 아프로퓨전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 당일 5분 내외의 팀별 경연을 통해 최종 수상팀을 선정했다. 일반부는 한국 최초 브레이킹 국가대표를 배출한 ‘FusionMC’(경기 의정부, 10명)가 대상에 선정되어 시상금 2천만 원을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MUSU’(서울, 11명) 1천만 원, 우수상은 ‘Oriental Heroez’(서울, 3명) 5백만 원, 장려상은 ‘TAGG’(서울, 19명), ‘O.N.O’(서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는 신안군 수협 본점에서 제15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 참가를 위한 출정식을 가졌다. ‘바다와 미래를 잇는 수산업경영인! 상생의 바다, 여수에 어우러지다!’라는 구호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는 수산업경영인 10,000명이 참석하는 수산 분야 전국 최대 행사로 4. 28 부터 30일 까지 사흘 동안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신안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는 150명의 회원이 참가하며, 수산물 기자재 견학과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어업인 설명회에서 ‘수산 신안’을 알릴 계획이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출정식에서 “어업인의 노고를 위로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수산업경영인들이 서로의 경험과 수산 지식을 공유하는 알찬 시간을 보내기를 희망한다”라고 격려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경찰서와 신안교육지원청은 ’25년 4월 25일 신안 가거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보호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양 기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공동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신안군 최남단 가거도를 시작으로 전 지역 37개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거나 화상 교육시스템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학교 관사와 주변 공공장소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와 비상벨 작동상태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범죄예방 활동으로 교사와 학생들이 모두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학교 내․외 안전 점검을 꾸준히 시행할 예정이다. 신안경찰서 이현준 서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마을이 필요하다고 한다. 경찰과 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학교폭력 예방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피아노 섬 축제에 프리미엄 1004굴 홍보․판매관을 운영한다. 수도권과 파인다이닝(fine-dining), 서울의 유명 호텔에 납품하는 프리미엄 1004굴을 대중들에게 선보이며, 축제와 함께 미식여행의 이벤트도 제공해 한 층 더 축제를 즐기게 하기 위해서다. 홍보관을 통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1004굴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신안의 갯벌이 숨 쉬는 청정해역에서 자란다. 1004굴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피아노 섬 축제와 샴막축제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샴막축제는 샴페인과 막걸리의 만남으로 축제에는 다수의 프랑스인이 방문해 1004굴 만의 풍미에 매료됐다. 신안군은 1차 산업이 아닌 1섬 1미술관, 1섬 1정원화 정책 등을 통해 고부가 가치 상품을 발굴하고 판매하기 위한 노력이 현재진행 중이며, 여기에 프리미엄 1004굴도 한 축을 이루고 있다. 최상의 굴 생산을 위해 군 관계자와 생산자 7명은 세계적으로 굴에 대한 자존감이 높은 프랑스에서 5주의 교육도 받고 왔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24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디엔디전자(대표 서순기)로부터 살균소독수 2,000L를 기탁받았다. 기탁된 ‘나오크린’ 살균소독수는 화학약품을 희석한 방식이 아닌, 100% 전기분해 방식으로 제조된 무공해 천연소독수다. 물품은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강정희)을 통해 지역 내 노인, 아동, 장애인 관련 사회복지시설 등에 방역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순기 ㈜디엔디전자 대표는 “신안군은 제 고향인 남해군과 환경적으로 비슷해 더 큰 애정이 간다”라며 “전달된 제품이 지역의 사회복지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개인위생과 방역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소독수는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디엔디전자는 1990년대 초 살균수 제조 장치 ‘나오크린’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현재는 친환경 살균 제품으로 인정받으며 전국 1만여 곳의 학교와 관공서 등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오는 5월 3~6일 흑산도에서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K-관광섬 흑산도 탐조대회’를 개최한다. 흑산도는 국토 최서남단 해역에 자리해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서식지로 매년 370여 종의 철새들이 정기적으로 통과하는 국내 최대 철새 중간 기착지다. 흑산도에는 국내 최초 조류 관련 전문연구기관인 국립공원연구원 조류연구센터가 2005년 설립됐고 우수한 새 표본들이 전시되어 있는 철새박물관과 전 세계의 수많은 조류 공예품과 조각상을 보유한 새공예박물관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번 탐조대회는 국내 탐조책방 1호로 탐조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탐조책방’이 진행을 맡아 흑산도 탐조와 더불어 홍도 선상탐조, 가락지부착조사 참관 및 교육, 탐조 그림책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참가 대상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탐조여행의 콘셉트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의 가족으로 구성된 총 10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탐조대회 신청은 ‘탐조책방’ 공식블로그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신청서를 받고 있으며 마감 기한은 4월 26일(토)까지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오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피아노의 섬 자은도에서 개최되는 ‘2025 피아노섬 축제’에는 특별한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전년도에 진행했던 ‘나도 피아니스트’의 후속 프로그램인 ‘피아노섬 버스킹 페스타’다. 참가자 중 5명을 선정해 ‘황금피아노’반지를 선물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별도로 사전접수나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축제 기간 중 축제장 곳곳에 위치한 버스킹 피아노에 앉아 자유롭게 연주한 영상을 공식 사회관계망(SNS)인 인스타그램 피아노섬 축제에 올리면 된다. 참여 조건은 성별, 국적, 나이 등 아무런 상관이 없다. 단 하나의 조건은 피아노를 사랑하고 ‘2025 피아노 섬 축제’를 즐길 줄만 알면 된다. 5명의 황금피아노 반지의 주인공은 온라인 반응, 독창성, 완성도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피아노로 행복을 바라는 작은 날갯짓이 대양을 건너 피아노의 고향 이탈리아와 연결되고, 피아노섬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주목을 받게 됐다”라면서, “피아노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싶은 모든 이들을 피아노섬 자은도로 초대한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2일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를 인용하여 신재생에너지정책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신안 해상풍력 3.2GW 집적화단지’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신안군의 해상풍력은 신재생에너지 정책으로 신안군과 전남개발공사가 입지조사 용역을 통해 입지를 발굴하여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핵심 과제로 추진하며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협력하여 어업인 및 송전선로 경과지 주민들을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노력하여 집적화단지가 지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는 총 10개의 단지로 구성되며, 사업은 2033년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규모는 3.2GW에 달하며, 20조 원의 민간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사업 진행 과정에서 3만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신안군을 넘어 대한민국 해상풍력의 발전과 해상풍력 공급망 확보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안군은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조례에 따라 2021년부터 전국 최초 햇빛연금을 지급하여 현재 누적 금액은 총 247억 원으로 전체 군민의 42%인 16,341명에게 지급하고 있다. 또한, 자은도 해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 ‘뮤지엄x즐기다’' 교육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뮤지엄x즐기다’사업은 실험적인 신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박물관·미술관의 창의적 역량 강화와 국민의 문화 향유 확대를 목표로 한다. 올해는 ‘급변하는 공동체, 박물관의 미래’를 주제로 공모가 진행됐으며, 저녁노을미술관은 기획전 ‘보타니, 섬의 정원’ 전시와 연계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교육기관 대상 학교연계 ‘우리가 만드는 미니정원’, ▲신안군 초등학생 저학년 대상 퍼포먼스 ‘자연을 몸으로 느끼기’, ▲성인 대상 주말교육프로그램 ‘1004섬 미니 예술 정원’이며, 오는 5월 한 달간 진행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녁노을미술관만의 특화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라며, “학교 연계 교육프로그램은 진로체험 플랫폼 ‘꿈길’을 통해 신청받고 있으니, 교육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