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진도군은 29일 오전 10시, 진도읍 교동리 405번지의 사업 부지에서 김희수 진도군수와 박금례 진도군의회의장, 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공사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무재해 시공을 기원하는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 ‘진도군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4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청년 지원 핵심 정책이다. 진도군은 사업 부지에 지상 5층, 연 면적 1,447.45제곱미터(㎡) 규모의 임대주택 1동을 신축해 총 18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주택은 청년층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60제곱미터(24평형) 14세대 ▲29제곱미터(12평형) 4세대로 구성되며,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를 통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은 이번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통해 청년층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함으로써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기록적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역대급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가축용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2차에 걸쳐 긴급 공급했으며, 축사 환풍시설 지원,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사료효율 개선제 등을 축산농가에 지원했다. 특히, 긴급 예비비를 편성해 고령으로 인해 대응에 취약한 농가부터 가능한 전 농가에 살수차를 동원, 축사 지붕에 물을 살포해 축사의 실내 온도를 낮추는 등 가축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가축 재해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농가에는 조속히 가입을 안내하고, 폭염 시 가축과 축사 관리 요령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가축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 축산농가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여름철 축산 재해 예방 대책을 추진하겠다”라며, “축산농가에서도 폭염에 따른 가축과 축사 관리 요령, 농가 행동 요령을 준수해 피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최근 부산의 노후 주택에서 일어난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 취약 가구에 대한 집중 점검과 지원을 위해 진도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화재 예방 활동은 오는 8월 말까지 읍면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민관 합동으로 화재 취약 가구 약 150가구를 발굴해 누전 차단 콘센트 교체, 소화 패치 설치, 화재감지기를 설치하는 내용이다. 또한 취약 가구가 생활하면서 느끼는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소규모의 주거수선도 병행할 계획이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노후 주택 거주자가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무더운 더위 속에서도 전기 화재가 없는 안전한 진도를 만들기 위해 수고하는 우리동네복지기동대 대원과 진도소방서 119안전순찰대원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고 벼 병해충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19일 동안 ‘벼 병해충 종합방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멸구류, 나방류, 먹노린재,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깨씨무늬병 등의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출수 전후에 등록 약제를 활용해 사전방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이번 종합방제는 인접 논에서 동시 방제가 가능하도록 기간을 지정해 추진되며, 병해충 확산을 차단하고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볏대 아래에 주로 발생하는 벼멸구,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병해충은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준수하여 약제가 볏대 아래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살포해야 하며, 드론보다는 광역방제기나 무인헬기 등을 활용하면 방제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진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벼 병해충 방제비로 11억 8천만 원을 편성해 벼 재배 면적 대비 전라남도내에서 최대 규모의 지원을 하고 있다”라며, “적기 방제를 위해 농가에 대한 기술 지도와 지속적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여름철 해수의 온도 상승으로 인해 비브리오패혈증의 감염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7월부터 9월까지 관내 해수와 갯벌, 어패류 취급 업소의 수족관 해수 등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환경 검체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마을별 홍보 담당제를 운영해 군민을 대상으로 예방 수칙과 개인위생 수칙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되면 급성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균에 감염되면 갑작스러운 발열, 오한, 혈압 저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24시간 이내에 피부 병변이 진행될 수 있다. 치사율이 40~50%로 매우 높아 조기 치료가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감염을 사전 예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예방 수칙은 ▲어패류는 85도(℃)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섭취하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갯벌과 접촉 피하기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하기 ▲어패류 조리 전에는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세척 하기 ▲조리도구(도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지난 7월 15일에 지초 시범사업 중간 평가회를 개최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지초 시범사업 참여 농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관계자, 지초에 관심이 있는 지역 농업인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중간 평가회는 기후변화와 농업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농업인의 기술 역량을 높이고, 진도에 적합한 지초 재배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연구개발과장의 인사말 ▲참석자 소개 ▲사업 추진 상황 보고 ▲지초 육종가의 품종 설명 ▲현장평가 순으로 진행됐으며, 생육 현황 점검을 비롯해 주요 병해충 발생 양상과 방제 대책, 향후 재배 면적 확장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 참석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현장에서는 잎썩음병, 총채벌레 등 최근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지초 ‘대홍’ 품종의 생육 특성과 재배 관리 요령 등 실질적인 기술지원 방안도 함께 제시되며 농가의 재배 역량을 높이는 데에 교육의 중점을 뒀다. 진도군농업기술센터 오영애 연구개발과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진도산 지초의 안정적인 생산과 소득화를 위한 다양한 시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지난 21일에 ‘판타지오’ 소속의 최예진 배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최예진 배우는 2006년에 영화 ‘파란자전거’로 데뷔 후 서동요, 동이, 내조의 여왕, 계백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진도군 케이(K)-먹거리 산업화 프로젝트’의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진도군의 홍보대사는 신비의바닷길 축제, 명량대첩축제, 진도개페스티벌과 같은 대표적인 축제와 전복, 김, 홍주, 대파, 울금 등 대표 농수특산품, 명량대첩지와 진도대교, 진도타워가 있는 녹진관광지, 운림산방, 세방낙조와 같은 관광지, 진도의 아름다운 문화예술 등을 홍보하게 된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최예진 배우는 “진도군을 알릴 수 있는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진도군의 매력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앞으로 진도군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 기대된다”라며, “아름다운 보배섬 진도군과 청정 진도에서 생산된 농수특산품 등을 널리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8일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진도군의회, 기관장, 사회단체장, 이장단 등 약 300명의 군민과 철도 전문가를 초청해 ‘진도군 철도망 구축 사전타당성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용역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에 발맞춰 지난해부터 국립한국교통대학교에 의뢰하여 추진해 왔다. 진도군에는 2022년에 진도항과 제주항을 최단 시간인 90분에 주파하는 쾌속선이 취항해 연간 22만 명이 이동하고 있으며, 2026년 4월에는 진도항과 제주 애월항을 잇는 15,000톤급 신규 카페리호가 추가 취항할 예정이다. 군은 신규 카페리호가 취항하면 이용객과 물류 수송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열악한 연계 교통망의 확충이 시급하다고 판단되어 고속철도망 구축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진도군 철도망 구축 연구용역에서 제안한 고속철도 노선은 목포역에서 솔라시도 기업도시, 해남 우수영, 진도항을 20분에 연결하는 총 57킬로미터(㎞)의 노선이며, 용역사는 약 3조 2,000억 원의 사업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용역사는 해당 철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최근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진도개 경찰견 활용연구 중간 보고회’에서 천연기념물 진도개에 대한 경찰견 훈련을 통해 특수목적견으로서의 활동 가능성을 엿보았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생후 9개월 된 진도개 2마리(임회, 상만)를 대상으로 약 8개월간 진행된 훈련 성과를 중간 점검한 자리이다. 그 결과, “충성심이 강해 주인 외에 다른 사람들과 관계 형성이 어렵다”라는 기존의 편견과 달리, “충분한 훈련을 통해 진도개도 특수목적견으로 성장할 수 있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현장 중심의 훈련과 수의학 박사, 구조견 훈련관 등 전문가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각 분야 전문가의 긍정적인 평가를 통해 진도개의 경찰견 활용 가능성에 대한 의미 있는 시사점을 도출했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진도개는 우리 민족이 오랫동안 지켜온 국견이자 문화적 자산”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진도개가 일반적인 반려견을 넘어 국가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특수목적견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앞으로도 구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소방서는 본격적인 무더위로 인한 전기화재, 에어컨 실외기 과열, 야외활동 증가 등으로 화재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여름철 대국민 화재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기온이 연일 30도를 웃돌면서 ▲전기용품 과열 ▲에어컨 실외기 주변 인화물 적치 ▲야외 취사 중 부주의 등에 의한 여름철 특유의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노후 아파트에서의 화재가 급증하면서 인명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노후 아파트는 전기배선의 노후화, 소방시설 미비, 피난 경로 확보 미흡 등으로 인해 화재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진도소방서는 여름철 화재 예방 수칙으로 ▲에어컨·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 전 점검 ▲전선의 문어발식 연결 자제 ▲에어컨 실외기 주변 가연물 제거 ▲차량 내 라이터 등 인화성 물질 방치 금지 등을 군민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또한, 노후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반을 운영하여 고성능 멀티탭(누전차단可), 소화패치, 소화기 및 감지기 보급을 확대하고,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