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체육 선생님이 되고 싶고, 테니스에도 관심이 많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영암중 심형준 학생의 바람에 경희대 체육학과 이준수 학생은 구체적 방향 설정이 먼저라고 조언했다. “체육 선생님이 꿈이라면, 체육학과에 진학해서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방법이 있다. 아직 중학생이니 체육 선생님이 될 구체적 내용을 먼저 꼼꼼히 알아보고 차분하게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 테니스 실력을 키우는 것도 좋지만, 테니스를 바탕으로 할 수 있는 스포츠 지도자·심리학자·마케팅전문가 등 다양한 진로에도 관심을 가져보면 좋겠다.” 영암중학생 15명과 경희대학생 14명이 21일 영암군 영암읍 달빛청춘마루에서 열린 ‘청소년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멘티와 멘토로 만났다. 이 대학생들은 영암군과 경희대의 협약으로 추진되고 있는 ‘2025 사회혁신스쿨 로컬 브랜딩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26일 동안 영암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 도시 재생, 청소년 멘토링 등 지역을 혁신할 아이디어를 만들고 있다. 형준·준수 학생 이외에도 디지털콘텐츠학, 조리서비스경영학, 미디어학, 외식경영학 등 다양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재광영암군향우회가 18일 영암군청을 찾아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에 인재육성기금 200만원, 영암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인재육성기금은 향우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은 나병수 회장이 마련한 것. 향우회원들과 함께 영암군을 찾은 나병수 회장은 “늘 마음에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어 향우회원들과 함께 기부금을 마련했다. 고향 발전과 향우회의 결속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14~18일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 40가구와 임산부,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집 쿡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집 쿡 요리교실은, 한 포털 밴드를 활용해 사전 조립법 공지하고, 가정으로 식품을 배송해 이뤄졌다. 식재료와 조리법을 전달받은 40가족은 조리 실습 사진과 후기를 밴드에 올렸다. 나아가 영양플러스 보충 식품인 고구마, 당근, 달걀 등으로 피자를 만들어 먹으며 아이들의 채소 먹는 습관 들이기에도 나섰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눠 먹으며 친밀감을 높이는 동시에 맞춤형 영양교육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영농철을 맞아 15일부터 농업인에게 안전수칙 철저를 당부하는 등 농기계 사고 예방활동에 나섰다. 기온 상승과 함께 각종 농작업이 시작돼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지는 시기에 농업인이 안전하게 농사 지을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선 것. 2023년 행정안전부 ‘재난 연감 통계’에 따르면, 전남 농기계 사고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135건이고, 이 중 30%가 4~6월에 집중됐다. 사고 유형은 끼임, 전복·전도, 교통사고가 많고, 좁은 농로와 기계 정비 불량, 사용 미숙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영암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중심으로 현수막 게시, 안전수칙 안내, 현장 지도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임대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현장 기술지원 병행 등으로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사용이 많아지는 시기에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모두가 안전 속에서 안심하고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센터가 돕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의 기업을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 홍보에 HD현대삼호 직원들이 뜨거운 기부행렬로 호응했다. 15~16일 영암군은 지역 앵커기업인 HD현대삼호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기업 임직원에게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세액공제 혜택을 얻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도를 알리고, 선택할 수 있는 답례품과 특별 이벤트 혜택까지 전한 것. 올해 2월 영암군과 HD현대삼호는 만나 기업 내 홍보부스 운영을 약속했고, 이틀 간의 행사는 그 후속조치로 진행됐다. HD현대삼호 직원 260명은 영암군의 고향사랑기부 홍보부스에 방문해 2,600만원을 기부했다. 기업 직원들의 기부 열기에 화답해 영암군은 현장기부자에게 특별 이벤트도 진행했다. 행사 기간 동안 영암군은 10만원 이상 기부자 중 룰렛 추첨 이벤트로 하루 1명에게 10만원 상당의 한우도 증정하고, 영암 달마지쌀 1kg, 고구마 누룽지 말랭이 세트, 보조배터리 등도 나눠줬다. HD현대삼호 직원들의 기부로 영암군이 모금한 올해 누적 고향사랑기부금도 2억원을 돌파해, 지난해보다 2개월가량 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5/14일까지 스마트팜인 청년경영실습임대농장에서 토마토를 재배할 임차인을 모집한다.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온실)시설농업 운영 경험·기술 등을 제공해 성공 영농창업의 밑거름을 마련해주기 위해서다. 영암군의 청년경영실습임대농장은 2024년 9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군서면 농어촌공사 부지 내에 1,202㎡ 크기의 연동형 온실 2동 규모로 조성됐다. 청년경영실습임대농장은 18~45세의 영농 기반이 없고, 경력 3년 이하인 영암군민 농업인이 빌릴 수 있다. 토마토를 재배할 2명을 모집하고, 임대기간은 3년, 임대료는 매년 갱신된다. 영암군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접수 기간 안에 영암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농업교육팀에 제출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이달 18일부터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23개소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아기상어 손씻기 챌린지’ 등 영상 시청, 올바른 손 씻기 체험교실 등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손에 형광물질을 바른 아이들이 손세정 검안기인 ‘뷰박스’로 손 씻기 전과 후의 잔여 형광물질을 비교해 보는 눈높이 교육이 예정돼 아이들의 흥미를 끌며 위생 생활에도 경각심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영암군은 교육에서 지역 구전설화를 생성형AI로 제작한 애니메이션 '금마왕자와 월출산낭자'를 상영한다. 지역 문화 콘텐츠를 알리고, 아이들이 지역에 대해 자긍심을 갖도록 마련된 자리다. 최근 국내·외에서 급증하고 있는 홍역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도 알려 아이들이 안전한 생활도 뒷받침할 예정이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으로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16일 군청에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전남 시·군 단체장 릴레이 챌린지에 마지막 주자로 참여했다. 이 챌린지는 올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경기가 열리는 시·군의 단체장이 국민 관심도 제고와 분위기 고조 등을 위해 진행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에서 경기를 치르는 선수단과 응원객들이 행복한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 한 사람의 부상도 없이 모두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즐기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남 20개 시·군 57개 경기장에서 열리고, 영암군에서는 산악, 테니스 2개 종목이 3개 경기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산악경기는 4/26일 월출산, 왕인박사유적지 봉선대 일대에서, 테니스 경기는 4/24~26일 대불테니스장과 종합스포츠타운테니스장에서 열린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16일부터 ‘2025년 청년정책 네트워크’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이 함께 모여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이 네트워크에는 지역 정책개발에 관심 있는 19~49세 영암군민이 참여할 수 있다. 영암군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5개 분야에 각각 10명씩 총 5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네트워크에 선발된 청년들은 지역문제와 해결에 대한 기본 개념을 학습하고, 5개 분임으로 나뉘어 지역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간다. 영암군은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팔길이의 원칙’에 입각해 네트워크 지원에 나선다. 특히, 각 분임에 최대 75만원의 활동비, 모범 지자체 배움 여행비 등을 지원한다. 각 분임에 속한 청년들은 지역문제 해결의 아이디어 도출, 분임 활동 계획, 회의방식, 자료조사 방법까지 스스로 찾아 실행한다. 영암군은 전문가 컨설팅, 관련 부서 간담회 등을 보장해 분임 별 활동 결과가 정책으로 완성되도록 도울 예정이다. 오는 9/20일 ‘청년의 날’에는 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5/14일까지 우수 인재 발굴·육성을 위한 ‘2025년도 장학생’을 모집한다. 장학생 또는 그 부모가 3년 이상 영암군민이면 신청할 수 있고, 13개 분야로 나눠 666명을 선발해 6억2,18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대표 분야와 선발 인원은 △종합 학력 우수학생 105명 △모범학생 7명 △대학생 성적우수 20명 등이다. 장학생 신청은 소속 학교나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은 이사회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생 선발 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 홈페이지에 있고, 안내는 재단 기획운영팀에서 한다. 이기형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 사무국장은 “각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학생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 나아가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양질의 교육 환경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