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6일 광주고등학교 등 3개 시험장에서 교육부, 한국교육시설안전원과 함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13일 실시되는 수능시험이 원활하고 안전하게 시행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시교육청, 교육부, 안전원 관계자로 구성된 점검반이 시험장 내·외부 안전 상태와 재난 대비 체계 전반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지진·화재 등 재난 대비훈련 및 비상대피로 확보 여부 ▲옥외 석축·옹벽 등의 균열 및 변형 ▲난방 및 전관방송설비 작동상태 ▲집중호우 피해 복구 여부 등 건축물 구조 안전, 화재 및 지진 대비, 난방시설, 옥외시설물 관리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시험장 시설물 전반을 세심히 점검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안정적인 환경에서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광복 80주년과 제86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오는 17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큰별쌤‘ 최태성 역사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나라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최태성 강사는 EBSi와 이투스교육 등에서 한국사 대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tvN '벌거벗은 한국사', KBS 1TV '역사저널 그날' 등 역사 프로그램에서 한국의 역사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인기를 끌었다. 최 강사는 ‘근현대사의 과정 및 원인, 앞으로 가야할 길’을 주제로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 사건을 설명할 예정이다. 강연 참여를 희망하는 초·중·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은 온라인 또는 큐알(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단, 모집인원 1천명이 넘으면 신청은 자동 종료된다. 시교육청은 특강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광복회광주광역시지부, 광주광역시청, 광주지방보훈청 주최로 ‘제86회 순국선열·애국지사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한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025년 교육행정 데이터 분석·활용 발굴대회’에서 총무과 박형선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교육행정 데이터 통합관리시스템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대회에는 전국 시·도교육청 17개 팀(개인 8명, 단체 9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이 중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3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형선 주무관은 반복적으로 생성되거나 내·외부에서 요구하는 통계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시각·목록화 한 ‘교육통계 핸드북’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핸드북은 데이터를 업무 담당자에게 미리 제공해 부담을 줄이고, 시스템 활용 효율성과 확산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시교육청 총무과 기록·정보팀 박명주 사무관, 문주영·박형선 주무관으로 구성된 ‘야!놀자 데이터~’ 팀이 ‘책과 함께 성장하는 학교도서관 이야기’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 수상 작품은 전국 시·도교육청에 우수사례로 공유되며, 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5일 광주교육대학교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교육감은 ‘광주교육 완전정복! 이정선 교육감이 들려주는 광주교사로 가는 길’을 주제로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교육 패러다임 전환 ▲미래교육을 선도할 교사의 역할 ▲임용시험 변화와 광주교육의 성과 등을 설명했다. 이어 “광주교육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주인공 되는 교육을 지향한다”며 “예비교사인 여러분이 그 길을 함께 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특강에 이어 광주교대 총학생회와 간담회를 갖고 ▲교원 수급 전망과 임용시험 제도 변화 ▲교사 업무 경감과 교권 침해 대응 ▲대학생 보조강사 제도의 지속 가능성 등 현장의 정책 수요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자로서 현재 임용 여건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교사 정원 확보는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미래교육의 질과 직결된 문제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부와 협력해 교사 정원 확보를 적극 추진하고, 기초학력 보장, 교권 회복,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원 수급 정책과 예비교사 지원을 강화하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이 세계 주요 국가의 다양한 정보를 담은 ‘문화로 떠나는 세계 한 바퀴’ 교재를 발간했다. ‘문화로 떠나는 세계 한 바퀴’는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서 학생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교재에는 베트남, 미국, 러시아, 독일 등 13개 국가의 언어·문화·축제·음식 등 정보는 물론 ‘인사말 배우기’, ‘문화 퀴즈 풀기’, ‘전통 게임’ 등 학생 참여형 활동지가 포함됐다. 특히 학년별 수준과 교과 특성에 맞춘 융합형 수업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A4 규격으로 설계해 학교 현장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교재를 초·중·특수학교 250여 곳에 보급하고, 누리집 영어교육자료 코너에도 탑재했다. 효광초등학교 박은영 교사는 “교재를 통해 학생들이 교실 안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배우며,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존중하는 태도를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규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에서 적극 활용해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4일 농성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2025년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광주시교육청과 민관 협력 28개 기관·단체가 함께 진행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과 농성초 학부모회, 교직원 등 20명은 이날 학교 정문 앞에서 팻말과 현수막을 활용해 안전운전 동참을 호소했다. 또 등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보행 습관 등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는 교육의 기본이자 모두의 책임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등교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교육부 ‘2025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 늘봄학교 지원 강화 사례가 전국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특별교부금 8억2천5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는 시·도교육청의 국가시책 추진현황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주요 국정과제 및 교육개혁 과제를 반영하는 등 4개 분야 21개 지표로 진행됐다. 4개 분야 21개 지표는 ▲‘국가 책임 교육·돌봄’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노력 등 6개 지표 ▲‘교실혁명’ 직업교육 경쟁력 강화 등 6개 지표 ▲‘함께 학교’ 학부모 참여 활성화 등 7개 지표 ▲‘시·도교육청 행·재정운영 효율화’ 학교 예산운영 자율성 확대 등 2개 지표로 구성됐다. 평가는 21개 지표 통과율에 따라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으로 등급이 부여된다. 이중 최우수 등급은 모든 지표를 통과한 경우만 부여된다. 광주시교육청은 교육정책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3일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학생독립운동기념탑(비)를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이 교육감을 비롯해 최승복 부교육감, 이명숙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성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직속기관장, 본청 간부 공무원 등 38명이 참여해 광주제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전남여자고등학교, 광주교육대학교,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내 학생독립운동기념탑(비)에서 호국학생영령에 대한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은 지난 1929년 11월 3일 일제의 민족 차별과 식민지 교육에 항거한 광주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법정 기념일이다. 이 교육감은 지난 2022년 7월 취임 이후 매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마다 간부 공무원들과 기념탑(비)를 참배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은 학생이 나라의 미래이며 변화의 주체임을 보여준 위대한 독립운동 역사”라며 “96년 전 광주 학생들의 숭고한 민족정신과 기상을 계승·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역사교육에 더욱 힘 쏟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진학부장협의회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일 앞둔 3일 수험생 마무리 학습전략을 제시했다. 수능시험이 10일 남은 시점은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토대로 최종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올해 수능시험은 의대정원 원점복귀(±1천509명), 과탐필수기준 폐지 대학 확대로 인한 자연계열 지원자 사회탐구 선택 심화(사탐런), 전공자율선택(무전공) 선발 확대, 첨단학과 증원, 정시모집 다군 모집 대학 확대 등 다양한 입시 변수 등 다양한 변수가 있다. 실제 광주지역에서 사회탐구를 선택한 수험생은 2천357명으로 전체의 13.3%에 달한다. 이는 전국 평균 16.3%보다는 적지만, 상당수 수험생이 사회탐구를 선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교육청은 이러한 경향으로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과 정시 수능등급 확보가 더욱 중요해진 만큼 수능시험이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시험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요 마무리 학습전략으로는 첫째, 남은 기간 수능 시간표에 맞춰 실전 모의고사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면서 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3일 오전 8시40분부터 광주지역 40개 시험장 645실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또 시험장마다 당일 환자 대비용 별도시험실 1실, 미응시자 대기실 1실 등을 마련해 총 725개 시험실이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능 준비를 위해 지난 5월부터 모든 시험장과 시험실을 대상으로 3회 이상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방송시설 등 제반시설을 보완했다. 또 오는 10~12일에는 장학관 이상 시험장 점검관을 파견해 최종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올해 광주지역 수능 응시자는 1만7천731명으로 전년도보다 885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응시자별로는 재학생이 1만2천658명으로 전년도보다 974명 증가했으며, 졸업생은 4천243명으로 전년도보다 177명 감소했다. 검정고시 등 기타 응시자는 830명으로 전년도보다 88명 증가했다. 수험생은 수능 전날인 12일 오전 수험표를 교부받아야 한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소속(출신)학교에서, 시교육청에 접수한 검정고시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