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과 연천교육지원청, 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강사 지원을 맡은 ‘2025년 청소년교육의회 · 청소년참여위원회 2차 모임 – 청소년 통합참여기구 『Y-Voice』 정책제안서 작성방법 교육’이 6월 25일 종합복지관 교육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청소년의 자치권 확대)와 경기도교육청 학생자치활동 보장 및 활성화 지원 조례 제7조(학생의회) 등 관련 법령을 근거로, 청소년이 지역 및 교육정책의 단순 수혜자를 넘어 실질적인 정책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천군은 ‘청소년교육의회’와 ‘청소년참여위원회’를 하나의 기구로 통합 운영, 학교 안팎의 다양한 청소년이 자율적으로 정책을 기획·제안할 수 있는 구조화된 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청소년 통합참여기구 소속 15명의 청소년과 인솔자, 강사 등 총 17명이 참여했다. 강사로는 총신대학교 역사교육과 정우빈(鄭又彬) 씨가 초빙됐다. 정우빈 강사는 청소년의회와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활발히 활동한 선배로, 후배 청소년들의 정책 역량 강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연천군이 주최, 농촌융복합산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과 법인, 협동조합 등 농촌융복합산업법 제2조에서 규정한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총 15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경기6차센터 김형기 주임과 김정기 전문위원이 강사로 나서 △농촌융복합산업의 이해 △6차산업 인증제도 안내 △우수 경영체 사례 소개 △지원사업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설명을 제공했다. 특히,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 참여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해 지역 농업인의 6차산업 참여 기반이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경영체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도 추가 교육 수요조사를 통해 2차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북부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성금 1,250만원을 연천군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와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이경아 본부장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성금은 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 125가구에 가구당 1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을 지키며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소중한 성금을 보내주신 경기북부 사랑의열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연천군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아 본부장은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연천군의 이웃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매년 여름·겨울철 등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 나눔캠페인’을 통해 지역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의회는 2025년 6월 23일 열린 제294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제5차에서 ‘연천군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하여 지역 공동체의 헌신과 봉사 정신을 이어갈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조례안은 박영철 부의장(제9대)의 대표 발의로 추진됐다. 그동안 연천군 내 바르게살기운동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봉사로 이어져 왔으나,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법적 장치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공동체 통합과 시민의식 함양이라는 공익적 역할에도 불구하고, 조직 운영과 활동의 안정성을 보장할 제도적 기반이 부족하다는 문제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박영철 부의장은 “공동체의 뿌리를 지켜온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이 지속 가능하려면 법적 기반과 공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축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은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법'을 근거로, 연천군 내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의 육성과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에 따라 군수는 조직 운영비, 교육·훈련비, 정신계승 활동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의회는 6월 23일 열린 제294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제5차에서 ‘연천군 4에이치활동 지원 조례안’을 통과시키며, 지역 청소년의 농업 가치 교육과 창의성 함양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조례안은 제9대 연천군의회 김미경 의장이 대표발의했다.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농업·환경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표로 하는 4에이치활동은 ‘지(Head), 덕(Heart), 노(Hands), 체(Health)’의 네 가지 이념을 바탕으로 농심 교육, 환경보전, 지역사회 참여 등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그동안 연천군에서는 체계적인 정책 지원이나 재정적 뒷받침이 미흡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미경 의장은 “연천군은 농촌형 지역사회로서 청소년들이 농업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기에 적합한 여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이 부족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농심을 배양하고,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한국4에이치활동 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9일 연천군종합복지관에서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기초 의료 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함께 동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연천군, 연천군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및 연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력해 진행됐으며, 교육 참석자 대상으로 정신건강을 점검하는 우울‧자살 척도 검사 후 자살 암시 사인을 알아채기 위한 보기, 자살 생각과 삶의 이유를 공감하는 듣기, 안전 점검 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의뢰하는 말하기 과정으로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덕현 연천군수는 “여러분은 결코 혼자가 아니며, 언제든 손을 내밀면 지역사회가 함께할 것이며, 도움이 필요한 신호를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서 실시한 우울·자살 척도검사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해 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 연계 및 일대일 매칭, 힐링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9일 열린 일자리 채용박람회에서 ‘6월 노동안전의 날 산재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연천군은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홍보 및 산업현장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구인 기업, 구직 희망 예비노동자 300여 명에게 산재 예방 홍보 전단 등을 배포했다. 또한 △4대 악성 사망사고 △안전사고 의식 △3대 안전조치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주제의 점검표에 스티커 부착을 통한 안전보건 의식의 인식 정도를 파악하고, 사업주와 노동자가 알아야 할 안전보건 의무법령의 주요 내용을 안내했다. 협업 기관으로 참여한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는 스트레스 지수 검사, 혈관 나이·기초혈압·혈당, 악력 측정 등 직업건강관리 체크와 상담을 진행하고,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노동상담소 도형진 공인노무사는 구직 노동자들이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무료 노동 상담을 지원하여 행사 참여자의 만족감을 높였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 일자리통합지원센터 채용박람회에서 노동안전지킴이의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알리고, 다양한 군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와 노동자의 안전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8월 30일 오후 5시, 전통 K-POP의 선두 주자 이희문과 함께하는 화제의 공연 ‘오방신과–스팽글’을 개최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인 이희문은 ‘조선의 아이돌’, ‘B급 소리꾼’으로 불리며, 민요를 팝, 댄스, 록, 블루스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해 'K-전통 팝'이라는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한 아티스트다. 2017년 아시아 최초로 NPR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에 출연하며 해외에서 먼저 주목받았으며, 이후 KBS '열린음악회', '불후의 명곡'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왔다. 이번 〈오방신과-스팽글〉 무대는 그간의 대표곡은 물론 밴드 ‘허송세월’과 소리꾼 ‘놈놈’이 함께하며 민요의 새로운 경지를 선보이며, 이벤트로 지역 특색이 들어간 민요를 배우고 다 같이 ‘떼창’을 불러보는 즐거운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6월 23일 14시부터, 일반관객은 6월 24일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연천수레울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오는 7월 말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연천군은 5월 말 기준 세외수입 체납액(20억1천만원) 중 약 20%인 4억 원을 목표액으로 정하고, 부서 및 읍·면 협력을 통한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군은 이 기간 체납고지서 발송, 문자(SMS) 및 전화 독려 등을 통해 자진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고액체납자 및 미압류 체납자에 대한 재산 전수조사를 통한 부동산·차량·급여 등 재산을 압류하고, 관허사업제한 등 행정제재를 병행해 체납액 징수를 강화하기로 했다. 더불어, 군 체납액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차량관련 과태료 체납을 줄이기 위하여 인구 밀집지역에 대한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 또는 체납처분 유예를 검토하고, 상습·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 징수하겠다”고 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2025년 6월 19일(목), 본청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경청의 연천씨’를 주제로 한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최일선에서 군민을 응대하며 고충을 겪고 있는 직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김덕현 군수는 민원서비스의 본질은 ‘경청’과 ‘공감’임을 강조하며, 공직자의 기본 예절과 신뢰를 형성하는 대화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현 군수는 간담회에서 “민원인이 말하는 것을 끝까지 들어주고, 이해하려는 태도 하나만으로도 갈등의 상당 부분은 줄일 수 있다”며, “여러분이 매일 마주하는 군민 한 분 한 분이 바로 연천군의 주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직자가 경청의 자세를 잃지 않을 때 행정도 감동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감정노동의 고충도 허심탄회하게 나누었으며, 김덕현 군수는 이를 일일이 청취하고, 개선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제도적 검토를 약속했다. 또한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과 민원편의 향상 방안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