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는 지난 27일 철도안전 연구기업 투아이시스㈜가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매월 100만 원을 정기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투아이시스㈜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모금한 금액으로 군포시 저소득 아동과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박종국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투아이시스㈜는 AI·머신비전 등 첨단 영상처리 기술을 활용한 철도시설물 자동검측시스템 연구·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철도 안전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박종국 대표이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기업과 임직원이 함께 마음을 모아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가족센터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 돌봄자를 대상으로 돌봄역량 강화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슬기로운 돌봄생활’을 오는 9월 5일부터 20일까지 총 4회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가족 돌봄자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치매 이해 증진, 돌봄과정에서의 스트레스 관리법 습득, 정서적 회복을 목표로 한다. 9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군포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며, 주요 내용으로는‘치매 질환 이해와 환자 대응 실습’, ‘가족 및 요양보호사와의 효과적인 소통방법’, ‘돌봄자의 자기 관리와 치유 방법’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마지막 시간에는 문화체험활동으로‘덕수궁 탐방과 국악 연극 관람’을 통한 정서적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심리·정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집단상담 형식으로 진행되며, 돌봄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심리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돌봄자의 마음을 치유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군포시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진행한다. 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는 일자리 창출과 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관내 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 군포시 우수중소기업’ 선정 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9월 2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본사나 공장이 군포시에 소재하고 2년 이상 계속 운영 중인 기업 가운데 경영성과와 기술·품질 관리 수준, 지역사회 기여도, 수출진흥 등으로 기여도가 큰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를 거쳐 5개사 내외가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유효한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고, 군포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 시 0.5%의 추가 이차보전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대표자나 법인 차량의 경우 관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이 절반 감면되며, 상시근로자 50인 이하 기업은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가 유예된다. 이와 함께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기업지원 시책이나 사업에 참여할 때 가점이 부여되고, 관내 협약병원을 통한 의료비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신청은 9월 1일부터 23일까지 평일 근무시간 내에 군포시청 기업정책과에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는 8월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군포산업진흥원, 청람바이오아카데미와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 활성화 및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역 내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제약·바이오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공동 운영 ▲웨어러블로봇 실증센터 연계 교육·자문 협력 ▲군포시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 ▲중소기업(창업 및 예비창업 포함) 대상 역량 강화 지원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협력 등을 공동 추진한다. 군포시는 이를 통해 지역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인재 양성과 기업 지원을 연계한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협약은 군포시가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다”라며 “협약 기관들의 전문성과 군포시의 행정지원 역량이 결합되면 인재 양성, 기업 역량 강화, 산업 발전이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의회는 27일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가 우리나라에 권고한 장애인정책 총 79개를 지방자치 현장에서 실현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시의회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 및 공직자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 인식 개선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의원과 직원 교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강사로 나선 정경희 대한장애인체육회 여성장애인스포츠 위원은 세계적으로 달라진 장애인에 대한 개념 변화와 국내 관련 법률의 적용 현황을 소개하고, UN 장애인권리협약 등을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 김귀근 의장은 “UN이 권고한 장애인권리협약은 중앙뿐만 아니라 지역에서도 적극적으로 실행을 검토․추진해야 한다는 강사님의 의견에 무척 공감한다”라며 “지역 자치법규와 공공시설 점검 등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연구․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관련해서 시의회는 우선해서 청사 출입문 시설 개선을 검토,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향상함으로써 자체 정비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의원 발의 자치법규나 각종 회기에 군포시가 상정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세종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오는 9월 4일 오전 11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K-청소년음악극 '오백 년째 열다섯'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5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베스트셀러 김혜정 작가의 소설 ‘오백 년째 열다섯’을 원작으로 한 창작 국악뮤지컬이다. 전통 판소리와 현대 뮤지컬 그리고 영상미를 결합해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새로운 무대를 구현한다. 작품은 인간이 되고 싶었던 여우 소녀 ‘가을’이 500년째 열다섯 살에 멈춰 살아가며 겪는 혼란과 성장의 이야기를 그린다. 인간과 여우, 과거와 현재, 사명과 선택 사이에서 방황하는 소녀의 여정을 통해 ‘자기 자신이 선택하는 삶’의 의미를 전한다. 또한 전통 판소리와 뮤지컬을 결합한 K-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통해 전통적인 울림을 현대적으로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본 작품의 출연진은 소리꾼 서진실·정초롱·윤하정, 뮤지컬 배우 원종수·김보연, 배우 지승민 등 실력파 아티스트가 합류했으며, 연주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이 맡아 국악과 현대음악의 매력을 동시에 선사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산업진흥원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솔라스틱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되어 향후 2년간 최대 5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 및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받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팁스 프로그램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솔라스틱은 플라스틱 패키징을 활용해 가볍고 디자인이 자유로운 태양광 모듈과 노후 산업단지 지붕에 타공 없이 설치 가능한 시스템을 주력 제품으로 개발하여 저압 인서트 사출 기반의 패키징 기술과 태양전지 보호 레이어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강화유리 모듈이 적용되기 어려웠던 차량 외장·노후 공장 지붕 등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유병직 원장은 “창업 초기 단계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유망한 창업기업들에게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는 지난 26일 시청 민원실에서 군포 경찰서와 합동으로‘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상황에 대비하여 공무원과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포시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대응반을 편성하고, 경찰과 협력하여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있다. 이날 훈련은 ‘여권 발급 과정 중 발생한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 시나리오는 △ 민원인 폭언 발생 △직원의 중단 요청 및 위법행위에 대한 녹음 고지 △비상벨 작동과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 분리 및 일반 민원인 대피 △ 경찰의 현장 제압 및 인계등 단게별 절차에 따라 실제 상황처럼 전개됐다. 권우식 민원행정과장은“정기적인 합동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구축해 시민들께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는 9월 한 달간 새벽 시간을 이용하여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 징수를 강화하기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관내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 및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 차량과 징수촉탁에 따른 관외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차량이다. 특히 이번 단속은 주택가, 아파트 단지, 주차장, 도로변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새벽 시간대에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발견 즉시 현장에서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고금리 장기화의 여파로 체납액 전액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분할 납부를 안내하여 납세 여건 확보에 힘쓰되, 상습 · 고액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인도명령 및 견인,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성실납세자와의 조세형평을 구현하고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번호판 영치로 경제활동이나 일상생활 등에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진해서 체납액을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 철도지하화는 도시 경쟁력 확보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과제” 군포시의회 박상현 의원(국민의힘, 라선거구)은 8월 26일 오후 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철도지하화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박 의원은 시민들을 직접 만나 철도 지하화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서명 참여를 독려했다. 그는 “경부선과 안산선이 도심을 가로지르며 발생하는 소음·진동, 교통 단절은 수십 년간 이어져 온 불편”이라며 “특히 금정역·당정역·산본역 일대는 주거와 상업이 밀집한 지역임에도 지상철로 인해 공간 활용과 도시 발전이 제한돼 왔다”고 말했다. 이어 “철도 지하화가 이루어질 경우 단절된 지역이 연결되고, 상부 부지는 공원·문화·상업·주거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며 “군포의 역세권은 일자리와 상권을 키우는 거점이 될 것이고, 인구 감소 시대에도 경쟁력 있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장에 참여한 시민들은 철로 주변 소음과 교통 불편에 공감하며 서명에 동참했다. 한 시민은 “열차 소음 때문에 창문을 열 수 없는 불편이 많았다”며 서명운동에 지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