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정서 안정 및 상담‧치유 지원을 위해 학교폭력 피해 학생 전담기관을 지정해 운영한다. 지정 기관은 △ 여수전남병원정신건강의학과 △ 광양허윤정신건강의학과 △ 목포중앙병원정신건강의학과 △ 해남우리종합병원정신건강의학과 △ 영암한국병원정신건강의학과 △ 나주든든정신건강의학과 등 동부권 2곳, 서부권 3곳, 중부권 1곳이다. 이번에 지정된 전담기관은 오는 3월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2년 동안 지역 위(Wee)센터와 함께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상담‧치유 지원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더불어 전남교육청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 지원을 위해 지역 위(Wee)센터 업무담당자 연수를 강화하고, 맞춤형 운영비를 배정해 각 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순천과 무안에 민간 위탁으로 운영 중인 기숙형 학교폭력 피해 학생 전담기관 ‘남학생 가정형Wee센터’와 ‘여학생 가정형Wee센터’의 내실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박정애 학생생활교육과장은 “모든 학생들이 건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7~28일 이틀간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청렴시민감사관 워크숍 및 상반기 정기협의회를 갖고, 청렴 전남교육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전남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은 교육·행정·시설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지역사회 인사로 구성됐으며, 지난해에는 도교육청 종합감사 47개 기관(학교) 및 교육지원청 종합감사 31개 기관(학교)의 감사에 참여했다. 청렴시민감사관 4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 2023년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 및 향후 추진 방향 △ 2024년 도교육청 자체감사 계획 △ 청렴시민감사관의 역할과 감사 방법 등을 공유하며, 감사 역량과 전문성을 함양했다. 연수 이후에 이어진 정기협의회에서는 올 한해 청렴시민감사관으로서의 활동계획과 방향성을 논의하고, 지난해 청렴시민감사관에 제시한 정책제언 사항을 검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신 대표청렴시민감사관은 “2024년 올 한해도 청렴시민감사관들이 현장과 소통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청렴 전남교육 실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상길 감사총괄서기관(감사관 직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는 27일 통일부 황태희 통일협력국장을 강사로 초빙해, ‘북한 바로 알기’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특별강연회는 통일부가 지난 10여 년간 6천여 명이 넘는 북한 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심층 조사해 첫 공개 발간한 ‘북한 경제·사회 실태 인식보고서’를 토대로 북한의 실상을 국민에게 알리는 자리였다. 통일부는 북한 내부의 변화상을 객관적·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2010년부터 ‘북한 경제·사회 심층정보 수집’ 사업을 통해 경제, 사회, 주민의식 등 분야에서 1천100여 개 문항을 누적 조사해 북한 경제·사회 실태조사 결과를 축적했다. 특별강연회에선 북한의 배급제 붕괴, 외화 사용 증가, 빈부격차 심화, 의료서비스 불균형, 사경제활동 증가 등 그동안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북한의 실상을 자료화해 공개했다. 김성훈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특별강연이 남한과 북한의 차이를 이해하고, 북한 실상을 정확히 알림으로써 북한의 현실을 올바로 이해하고 개선하기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을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 상환 지원 대상자를 오는 4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월19일) 기준 전남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만 45세 이하 청년이다. 도내 중소기업에 근무하고 현재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을 상환하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전남도 청년 기본 조례 개정으로 청년 범위가 만 45세 이하까지 확대돼 만 39세 이하까지만 지원받을 수 있던 지난해에 비해 더 많은 청년이 학자금 대출 상환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을 바라는 청년은 4월 8일까지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전남도 무안군 삼향읍 오룡길 1, 전라남도청 희망인재육성과)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4월께 지원 대상자 100여 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선상환 후지원 방식으로 분기마다 개인별 학자금 대출 상환 내역을 확인한 후 월 최대 10만 원, 연 최대 1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으로 지역 청년의 학자금대출 상환 부담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안정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3월부터 지역에서 운영 중인 11개 작은영화관에서 ‘아파트 화재 시 피난 행동요령’ 영상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예년에 비해 화재 건수는 줄고 있지만 아파트 화재는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여서 대형 인명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상황에 맞는 올바른 대피 방식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아파트 화재는 전남뿐만 아니라 전국적 사안이고 전 국민 대상 홍보가 필요하므로 전국 영화관을 통해 홍보하면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고 아이디어를 제시해 추진하게 됐다. 이와 관련 전남도는 행정안전부와 문화관광체육부에 아파트 화재 시 피난 행동요령을 전국 영화관에서 본영화 상영 전 방영토록 해줄 것을 건의, 관계부처의 긍정적 답변을 얻었다. 전남도는 노후 아파트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우선 도내에 운영 중인 작은영화관에서부터 대피 영상을 상영하도록 영화사와 협의해 오는 3월부터 인트로 상영을 할 방침이다. 오미경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공익광고이니만큼 전남지역 작은영화관을 시작으로 전국 영화관까지 조속히 확대되도록 관계부처와 적극 협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024년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예산이 전년보다 253억 원 증액(19.9% 증액)한 1천524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는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밀착해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돌봄부담을 줄이는 것으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활동지원서비스를 바라는 모든 등록장애인은 거주지의 읍면동사무소나 국민연금공단 지사로 신청하면 수급자격심사를 거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올해는 활동지원서비스 지원 기준을 국가보훈 대상자(상이등급 3~7급)까지 확대했다. 또 활동지원사 시간당 서비스단가를 1만 5천570에서 1만 6천150원으로 3.7% 인상해 돌봄 서비스 질을 높이는 등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을 강화한다. 전남도는 또 국비지원 이외에 추가지원이 필요한 도민에게 등급에 따라 월 최대 458시간을 추가 지원해 취약계층 및 위기장애인 법정급여 사각지대를 해소키로 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활동지원서비스는 장애인의 일상과 밀착해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가족의 돌봄부담을 경감하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청와대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의사 집단행동 대응과 늘봄학교 전면 도입을 위한 교육협력방안 등을 토론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 한덕수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시·도지사, 시·도교육감 등 100명이 참석해 국가적 과제와 지방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특별지방행정기관 기능 정비 추진,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기준인건비 제도의 합리적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의사 집단행동 대응’과 ‘늘봄학교 전면 도입을 위한 교육협력 방안’에 대한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관련 종합토론에서 “고령층이 많고 의료 기반시설이 열악한 전남도민의 불안과 염려가 큰 상황으로, 호소문 발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비상진료체계 가동, 정부 의료정책 홍보 등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며 “다만 장기화 시 의과대학이 없어 타 지역으로 치료를 받으러 가는 중증환자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운 상황 등을 감안할 때, 의대가 없는 전남에 국립 의대 신설이 꼭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후반기 제5차 정기회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강진에서 개최됐다. 이날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황성환 전남교육청 부교육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등이 정기회에 참석해 개최를 축하했다. 전라남도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정기회는 협의회 부회장인 차영수 전라남도의회 운영위원장의 적극적인 의지로 3년 만에 전남에서 개최됐다. 특히 2024강진청자축제 기간에 개최해 전남의 우수한 도자문화의 가치와 경쟁력을 알리는 동시에 ‘2028전남세계도자ㆍ세라믹산업 엑스포’ 유치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행사를 주관한 차영수 운영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다산의 청렴과 애민정신이 깃든 강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정기회가 지방의회의 권한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도화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8전남세계도자ㆍ세라믹산업 엑스포 유치가 전남 도자산업의 세계시장 진출 및 미래형 도자산업 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국 1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2월 27일 강진 다산청렴연수원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후반기 제5차 정기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차영수 전라남도의회 운영위원장, 이칠구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장, 심영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운영위원장 등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15명과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했으며 개회식, 간담회, 본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동욱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제11대 전반기 운영위원장을 역임했을 당시 활동했던 기억들이 생생하다”며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는 효율적인 의정과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한 조정과 관리로 지방자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32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이루어냈지만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미완의 과제가 많이 남아있다”며 “지방의회 예산권과 조직권을 확보하고 지방의회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지방분권의 추진 기반을 마련하는데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건축물 해체공사의 안전사고와 부실 시공 예방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는 27일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해체공사 담당 공무원과 건축사 및 기술사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직무와 관계되는 지식·정보를 제공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또 업무 협력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해체계획서 작성·검토에 관한 주요 내용 ▲건설안전 ▲질의응답 등이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국토교통부에서 참석해 관련 법령 및 업무 추진에 관련된 사항과 일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 해체·안전교육이 이뤄졌다. 조병섭 전남도 건축개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해체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비하는 것이 도민 안전을 지키는 최우선”이라며 “철저한 교육과 현장점검으로 안전을 실천하고, 해체공사 업무 중요도를 앞으로도 고려해 연 2회 정기적으로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2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해체공사장에 대한 건축 안전자문단 현장점검(47건)과 해체계획서 검토(67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