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 대표 청년공동체인 ‘진도사또’가 지난 7월 21일, 함양군청에서 열린 ‘2025 청년정책네트워크 역량강화 워크숍’에 초청돼 지역 청년들과 벼룩시장(플리마켓) 기획 기술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해당 워크숍에는 ‘진도군 청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한 ‘진도사또’의 핵심 운영진인 윤성실(윤공방 대표), 강보혜(오렌케이크 대표) 대표가 강사로 참여했다. 두 청년은 진도군에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자발적으로 청년공동체를 활성화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벼룩시장의 운영 전략과 협업 기술을 공유했다. 윤성실 대표는 ‘진도사또’가 추진하는 사또마켓의 기획 배경, 시각 디자인 방향, 브랜딩 전략 등 마켓의 정체성과 차별화를 이끄는 핵심 요소를 설명했고, 강보혜 대표는 판매자 섭외와 소통, 운영 과정의 어려움과 극복 사례 등을 중심으로 현실적인 운영 기술을 전달해 참여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도사또’는 ‘2024년 진도군 청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을 기반으로 형성된 청년공동체로, 진도 청년들의 자생력과 공동체의 유대 강화에 이바지해왔다. 올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지난 23일 수산단체연합회 회의실에서 진도군수산단체연합회와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희수 진도군수를 포함해 진도군 관계자들과 수산단체연합회 이광회 회장과 회원, 14개 직능별 단체회장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당면 현안과 주요 협조 사항, 홍보 사항 전달, 건의 사항 청취와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군과 수산단체연합회는 간담회를 통해 ▲수산지원과의 업무 추진 전략 ▲해양수산사업 지원 및 추진 방향 ▲태풍, 폭염, 이상 수온 등 수산 재해 대비 ▲해양환경 보호 활동 강화 ▲업종별 건의 사항 등 수산업계가 직면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진도군수산단체연합회는 전복 산업의 침체, 인건비와 운영비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에 대해 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전복 산업 등 일부 업종이 겪고 있는 힘든 상황과 우려에 깊이 공감한다”라며, “앞으로도 수산인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수산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의 어업인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익산시는 익산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후원된 성금은 익산시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기탁된 후 저소득 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익산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2013년 1월 내수면 어업허가를 받아 춘포면과 석탄동 일대에서 미꾸라지와 붕어를 포획하는 어민 12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2016년부터 꾸준히 성금 기탁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통합돌봄 실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윤승례 위원장은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싶어 회원들과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온정을 나눠 준 어업인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나눔문화가 확산돼 모두가 함께 돌보는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미래 신산업으로 주목받는 홀로그램 산업의 거점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데아플라츠·㈜에핀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양사 대표, 최대규 전북디지털융합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홀로그램 기술 기반 미래산업 육성과 첨단기업 유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이데아플라츠는 서울 금천구에 본사를 둔 실감형 홀로그램 전문기업으로 △인공지능(AI) 홀로그램 △홀로그램 포토부스 △홀로그램 키트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며 전시회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에핀은 부산 사상구에 본사를 둔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으로, 메타버스 전투훈련 시뮬레이터, 3D 홀로그램 사격 시스템 등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레이저 사격 시스템과 스크린 양궁 시스템 등 다수의 특허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 익산시는 기업 유치와 함께 △사업화 실증 지원 △체감형 기술 사업화 △산업 확산 지원 △핵심기술 실증 등 다양한 실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전라남도와 협력해 정보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과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2025년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7월 30일 밝혔다.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은 전라남도가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중고 개인용 컴퓨터(PC)를 정비해 정보통신기기 구입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및 관련 단체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광양시는 총 22대의 PC를 개인에게 보급할 예정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4일부터 9월 5일까지다. 개인 신청 대상은 광양시에 주민등록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이다. 단체의 경우 고령층·장애인 단체 및 교육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개인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이메일·팩스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단체는 전라남도청 스마트정보담당관실에 우편·이메일·팩스를 통해 동일한 방식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마감일 도착분에 한해 유효하며, 신청서 양식과 구비서류 등 상세 내용은 광양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급대상자 선정은 제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경찰서는 7월 29일,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특수 홍보물로 제작한 ‘교통질서 컵홀더’를 무안지역 카페 등 소상공인 업소에 배부하며 5대 교통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맞춤형 홍보에 나섰다. 이번에 제작된 컵홀더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커피 테이크아웃 컵’을 활용한 소모성 홍보물로, ▲새치기 유턴 ▲끼어들기 ▲꼬리물기 ▲버스전용차로 위반 ▲비긴급 상황 구급차 법규 위반 등 ‘5대 반칙운전 근절’ 문구를 컵홀더에 인쇄해 실용성과 홍보 효과를 동시에 추구했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을 고려해 필수 소모품인 컵홀더를 홍보수단으로 채택하여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교통안전 메시지 전달 효과를 극대화했다. 컵홀더를 제공받은 자영업자 김모씨는 “요즘 경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런 소모품을 지원받아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되는 동시에 우리 가게에 방문하는 손님에게도 교통질서 준수 메시지가 잘 전달되는 것 같아 좋은 아이디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성일 무안경찰서장은 “소통과 협력으로 생활 속 교통문화를 개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국단위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역 체육 인재를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한 ‘체육우수선수’ 포상에 나섰다. 시는 올해부터 전국, 국제대회 입상자를 대상으로 증서 및 포상금을 수여하는 체육지원 제도를 도입해 체육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7월 29일 시청 이화실에서 ‘나주시 체육우수선수 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14명에게 증서와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제105회 전국체전(사이클, 레슬링, 사격), 전국동계체전(스키), 전국장애인체전(슐런), 전국소년체전(사이클, 수영, 사격), 전국장애학생체전(e스포츠, 슐런) 등 각종 대회에서 입상한 우수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시는 향후 다양한 종목에서의 성과와 발전 가능성을 고려해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재억 나주시체육회장은 “오늘의 여러분은 나주 체육의 자랑이자 미래”라며 “체육회도 여러분의 도전을 함께 응원하며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조성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나주형 여성친화기업’을 인증하고 관내 우수기업에 현판을 수여했다. 나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여성친화기업 인증 현판 수여식을 열고 여성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한 관내 2개 기업에 인증 현판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나주형 여성친화기업은 관내에서 2년 이상 경영하고 전체 근로자가 300인 미만이면서 여성 근로자 비율이 30% 이상인 기업 가운데 유연한 근로시간 보장, 출산휴가, 육아휴직제 운영 등 여성친화적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로웰에스엠과 주식회사 금하테크로 최고경영자의 의지와 고용평등 실천, 직원 근속 현황, 일과 생활균형 제도 운영, 성희롱 예방교육 이행 여부 등 5개 항목에 대한 심사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로웰에스엠은 나주 혁신산단에 입주해 있는 기업으로 농업과 임업용 기계 제조업을 바탕으로 사업체를 운영 중이고 주식회사 금하테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공동주택 내 건강한 주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모현동 유블레스랜드마크47을 익산 제15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유블레스랜드마크47 입주자 대표는 세대주 과반수 동의를 받아 금연구역 지정을 신청했다. 시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심사를 거쳐 해당 공동주택에 대한 금연구역 지정을 완료했다. 이에 해당 아파트 공용공간인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내에서는 흡연이 전면 금지된다. 익산시보건소는 유블레스랜드마크47 주 출입구 등에 금연구역 안내 현판과 스티커를 부착하고, 입주민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3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10월 21일부터는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은 "입주민들의 자발적 동참으로 지정된 만큼,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아파트 문화가 조기에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건강생활 실천의 모범단지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스마트 예찰과 선제적 조치로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전방위 대책을 가동하고 있다. 익산시는 폭염 대응 상황 점검을 강화하고, 온열질환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시는 올 여름부터 드론을 활용한 폭염 예찰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가동한다. 15개 읍·면을 3개 권역으로 나눠 드론 3대를 투입, 접근이 어려운 영농 취약지와 들녘을 중심으로 실시간 점검에 나서는 방식이다. 드론은 고온 노출 위험지역을 촬영하고, 작업자가 발견되면 스피커를 통해 폭염 안전수칙을 즉시 안내한다. 온열질환 의심 상황이 확인되면 119 신고와 함께 이동식 쉼터 버스를 현장에 급파, 얼음 생수 제공과 휴식 지원 등 긴급 구호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이 밖에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보건소·노인복지관 등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온열질환 응급감시체계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무더위 쉼터 501곳에 대한 냉방기기 점검을 완료하고, 고장 등 부족한 시설에 대한 보완을 빠르게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