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16일 무주 덕유산리조트를 방문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곤돌라 및 리프트 등 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설 명절 황금연휴를 앞두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무주 덕유산리조트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점검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 본부장은 이날 ▲무주 덕유산리조트 내 티롤호텔의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예방 대책 점검 ▲투숙객 및 이용객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관계자 안전수칙 준수 당부 ▲곤돌라, 리프트 등 주요 시설 현장 시찰 ▲삭도(케이블카, 리프트) 시설의 구조 안전대책 점검 등을 실시했다. 이오숙 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많은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전북소방은 빈틈없는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삭도설비는 총 17대(케이블카 3대, 곤돌라 1대, 리프트 13대)가 운영 중이다. 전북소방은 사고 발생에 대비해 구조장비 21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지방보조금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공공 재정의 투명성과 신뢰 확보를 위해 보조금 관리 체계를 대폭 개선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3억 원 이상 보조사업의 실적검증 의무화와 관련해 도 차원에서 검증된 전문 감사인 후보군(pool)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실적검증의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사업성과 검증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기존의 보조사업자가 감사인을 직접 선정하여 보조사업을 검증하는 방식이 감사인의 독립성을 저해하고, 공정한 검증을 어렵게 만든다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앞으로는 도에서 제공하는 후보군 내에서 감독부서가 선정한 감사인이 보조사업을 검증하도록 함으로써 공정성 논란을 불식시키고 객관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는 3월 중 공모 및 심사를 통해 감사인을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하여 후보군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감사인을 대상으로 보조금 관련 법령 및 지침 등에 대한 교육을 추진하여 실적검증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번에 처음으로 도입하는 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고독사 위험이 큰 1인 가구의 외로움 해소와 사회적 고립 예방에 집중한다. 익산시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옥상훈 네이버 클라우드 리더 등이 참석했다. '클로바 케어콜'은 네이버의 초대규모 인공기능(AI) 기술을 활용해 대상자와 자연스러운 대화로 건강과 일상생활을 돌보는 서비스다. 인공지능은 대상자와의 지난 대화를 기억해 맞춤형 대화를 제공하고, 정서적 공감으로 따뜻한 말벗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협약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는 클로바 케어콜의 돌봄 복지 분야 활용에 협력하고, 익산시는 서비스 지원 대상자 선정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시는 중장년 1인 가구와 고립 은둔 청년 등 고독사 위험이 높은 계층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며, 위기 징후 발견 시 즉각 대응해 복지서비스와 연계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사용자의 대화 만족도를 높이고, 지자체의 취약 계층 돌봄 업무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도내 전역에 최근 1주일여에 걸친 대설과 강풍, 한파 등 기상특보가 내린 상황에서도 인명과 재산 피해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3~’24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 한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도내 전체에 내려졌던 특보(대설・한파・강풍・풍랑)에서 도지사와 시장·군수가 합동으로 선제적 대응을 통한 피해 최소화에 주력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6일부터 10일사이 도내에는 정읍이 최고 33.6cm, 고창 28.1cm, 순창 24.1cm 등 평균 16.2cm의 눈이 쏟아졌는가하면 동부권지역은 영하 15도 이하로 강추위가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자치도는 기상특보가 발효된 즉시 초기대응 체제에 돌입해 재해대책본부 비상1단계, 비상2단계에 돌입하는 등 연인원 3,354명의 공무원들이 비상근무를 펼치며 기상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한 실력이 이번 기상상황에서도 빛을 발했다. 도는 해기차로 습설이 예상됨에 따라 강설 이전인 1월 6일까지 비닐하우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벤처기업과 창업 중소기업 등을 육성하기 위한 ‘2025년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 운용 투자사 2개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이달 1월 3일까지 운용사 모집을 진행한 결과 총 4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펀드 운용 계획, 금융투자 및 산업분야 전문성, 경력 및 투자‧회수실적, 재무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운용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운용사는 2개 분야, 총 2개사로 △창업초기 주력산업(1) 분야의 ‘크립톤’, 신산업(2) 분야의 ‘비엠벤처스’다. (1) 농생명, 농·건설기계, 문화콘텐츠, 탄소소재, 신재생에너지 등 (2) 첨단방사선기술 및 바이오인프라를 활용한 레드·그린바이오, 우주·항공, 방산 등 선정된 2개사는 올해 6월 안으로 조합을 결성해야 하며, 전북자치도는 결성된 2개 조합에 오는 2028년까지 총 60억원*을 출자하게 된다. 결성액 중 최소 126억원이 관련 분야 도내 기업에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새해부터 군산시가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조성사업은 연간 2천억 원에 이르는 물김 등 다양한 지역수산물이 다른 지역으로 유출 가공되는 실정을 개선하기 위해 새만금개발청, 전북도, 농어촌공사 등 다양한 관계기관의 협력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산시는 지난해 10월,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새만금 2공구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12개 입주기업과 1,700억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사업 진행에 탄력을 얻었다. 협약식에는 입주기업 12개 기업대표를 포함해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안재호 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장 등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할 만큼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단지 민간기업 입주부지는 약 3만 평이다. 특히 우량 수산기업 유치를 위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관리기관인 새만금개발청과 군산시는 수산식품 단지의 관리기관을 군산시로 지정하는 안에 대하여 협의를 추진했다. 논의 끝에 군산시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6일부터 10일까지 ‘2025 늘봄지원실장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2025학년도 임용 예정인 늘봄지원실장 101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 연수는 전북형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늘봄지원실장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직무 교육을 넘어 ‘전북형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과 성공적 운영을 위한 핵심 인력 육성을 목적으로, 정책 이해부터 운영 역량 강화까지 교육과 돌봄을 효율적으로 통합하는 늘봄지원실장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자 했다. 특히 늘봄지원실장의 업무 전문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내실 있는 책임교육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완성 원장은 “이번 직무 연수는 전북형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기회”라며 “늘봄지원실장들이 실질적인 지식과 경험을 쌓아, 향후 학교 현장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와 전주교육지원청이 전주기 창업생태계 구축과 다양한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 등 미래세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와 전주교육지원청은 6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정기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세대가 아동·청소년기에 창의력과 기업가 정신을 함양함으로써 청년기에 지역 내 창업생태계로 자연스럽게 진입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생애 전주기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창의·창작·창직 교육을 통한 창업 역량 육성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학교복합시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내용은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사업 시행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사업 추진 방안 마련 및 상호 협력관계 조성 △전주시민 대상 창의·창직 교육 지원 등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지역에서 나고 자라서 청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전북지역 희생자 6명에 대한 시신이 모두 가족에게 인도됨에 따라 조문을 비롯한 진심 어린 위로와 지방세 감면과 같은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지역 사고 희생자 유가족은 최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6명에 대한 시신 인도를 마쳐 장례를 마쳤거나 현재 장례 절차를 밟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전북 도민 외에도 희생자 가운데 지역과 연관이 있는 희생자 6명 또한 유가족의 뜻에 따라 시신 인도를 마쳤으며, 빈소를 꾸려 장례를 치르고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사고 희생자의 장례 절차가 이뤄짐에 따라 지난 2일과 4일 빈소를 찾아 조문을 가졌으며, 사고로 큰 슬픔에 빠진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전북자치도는 오는 11일까지 합동분향소를 연장 운영하는 등 희생자 유가족과 도민의 애도 정서를 함께 하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조문을 다녀간 도민은 총 4,517명으로 애도를 표하는 도민들의 발길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지방세특례제한법'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거동 불편으로 의료기관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장기요양수급자를 위해 의료·복지 통합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시는 6일 서동한의원, 소망한의원, 익산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와 '2025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이 방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서동한의원과 소망한의원 재택의료팀은 이달부터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수급자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의료와 지역사회 돌봄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가지 않고도 가정 내 돌봄이 가능해짐에 따라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영석 부시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사업에 참여해 준 의료기관과 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촘촘한 민관 협력 체계를 통해 질 높은 통합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