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장은 ’24. 3. 6 신안 팔금면에서 실종됐던 치매노인을 경찰과 함께 수색 중 발견해 안전하게 귀가시킨 팔금면 자율방범대 김진강 대장에 대해 ‘참여치안 유공’으로 전남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신안군 팔금면 자율방범대 김진강 대장은 지난 2. 16. 치매노인 A씨(85세, 여)가 실종됐다며 수색에 참여해 달라는 경찰서의 연락을 받고 지리에 밝은 동료 대원 20여 명을 소집해 경찰관과 함께 수색 중 빈 창고에서 A씨를 안전하게 발견해 귀가시킨 유공이다. 당일은 최저기온 -1.5℃(평균 2.3℃)로 조금 더 늦었다면 고령의 실종자A씨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정성과 참여 치안을 역점시책으로 하고 있는 전남 경찰은 위 사례를 “민간과 협업을 통해 실종자를 안전하게 귀가 조치한 참여치안의 모범사례”로써 포상을 통해 격려했으며 앞으로도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전남경찰청에서는 “정성을 다해 도민의 일상을 지키겠다.”며 “고령 인구가 많은 전남의 특성을 고려하여 자치단체를 비롯한 민간 단체(자율방범대, 유해조수 구조단 등)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3월 6일 여수국가산단 미래혁신지구에서 열린 한국화학연구원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강재헌 여수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영국 한국화학연구원장,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서동욱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전남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473만 톤으로 국내 배출량의 약 45%를 차지하고 있지만 배출량 저감을 위한 기반 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가 국내 최대 석유화학 산업단지인 여수에 건립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센터 개소는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 COP33 유치와 관련하여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며 “본격적인 실증연구로 탄소중립 화학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가 탄소중립형 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실증센터가 그 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귀농귀촌인 유입 성과를 내고 있는 ‘전남에서 살아보기’ 올해 사업을 완도 울모래마을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남에서 살아보기’는 도시민이 농촌으로 이주하기 전 2개월에서 6개월 동안 농촌에 거주하면서 농촌문화를 이해하고, 마을 주민과 상호 교류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성공적인 귀농어귀촌을 돕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귀농어귀촌을 바라는 도시민의 꾸준한 관심에 부응해 올해도 19개 시군, 28개 마을에서 3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지난 5일 첫 개소식을 개최한 완도 신지면의 ‘울모래마을’은 지난 2월 말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경기, 울산, 충북 등에서 거주 중인 5명이 선정돼 입소했다. 개소식에는 올해 참가자를 비롯해 과거 프로그램에 참가한 후 완도에 정착한 귀농어귀촌인 3명도 함께했으며, 체험과정에서의 소감과 농촌으로의 이주 경험담을 공유하는 등 뜻깊은 대화를 나눴다. ‘울모래마을’은 지역 특산물인 비파와 유자를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고 비파를 활용한 와인 만들기 등 영농체험 프로그램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산물 인증 품목 다양화 등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지난 5일 나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해 전남친환경농업협회 등으로부터 다양한 현장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수렴했다. 친환경농산물 인증대책 회의는 친환경농업 내실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전남도, 시군 친환경농업 담당 공무원이 참석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분기별로 개최된다. 이날 회의에선 올해 친환경인증 목표 달성을 위한 시군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유기농 중심의 과수·채소 등 품목 다양화와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대책을 중점 논의했다. 친환경 벼 안전성 관리 방안을 토의 주제로 정하고, 최근 드론 등 항공방제 증가로 친환경 인증 필지와 연접한 관행 농지의 농약 비산에 비의도적으로 오염되는 것에 따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인증 기준 준수와 출하 전 잔류농약검사서 제출 의무화 등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방안을 살펴보고, 친환경농업 활성화 방안도 모색했다. 전남도는 올해 자체 신규사업으로 ▲토양환경보전 및 지력 증진을 위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농업 인력난 해소 일환으로 농가에 배치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국가 차원의 인력전담기관 지정 등 제도개선을 건의하고 숙소 확충 등 도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실시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제도개선을 위한 대정부 건의 내용은 ▲외국인 계절근로 모집 및 교육 송출을 추진할 국가 차원의 인력전담기관 지정 ▲출입국 관리사무소와 연계해 입출국관리, 인권침해 점검 등을 가능하게 하는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계절근로자 인력도입 방식을 고용허가제(E-9) 시스템처럼 운영 등이다. 전남도는 또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지역에 체류하는 동안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숙소 확충, 의료비 지원, 통역도우미 지원 등 근로 여건 개선도 추진하기로 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는 해남, 담양, 영암, 무안 등 4개소를 올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또 폐교 등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기숙사로 활용하는 사업(10개소)에 도비로 지원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지역 농업 환경에 적응하고 농업인과 소통하며 어울리도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여수 국가산단 미래혁신지구에서 친환경 화학 공정 및 촉매 기술 상용화를 위한 한국화학연구원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가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이영국 한국화학연구원장,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는 2단계로 구축된다. 이번에 준공된 1단계는 석유화학산업 고도화를 위한 실증규모의 촉매 제조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다. 지난 2021년부터 총사업비 283억 원(국비 100억 원)을 투입해 부지 9천960㎡, 연면적 2천502㎡(연구지원동·실증실험동 등 2개동) 규모로 구축됐다. 여수·광양만권을 중심으로 탄소중립형 화학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탄소중립형 석유화학 공정용 촉매 생산 실증 장비를 구축해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촉매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시험·평가, 실증 등을 지원해 전남 석유화학 산업의 고부가화 및 저탄소·친환경 산업구조로의 전환하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2단계는 이산화탄소 전환 기술 실증을 위한 CCU(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실증센터 구축사업이다. 2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김재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보성1)이 지난 3월 4일, 보성군 봇재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아동복지기관 발전기금 조성 후원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남지부(지부장 문철호)가 주최한 간담회는 지역아동센터장들과 후원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재철 의원은 “지역아동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고 있다”며 “우리 지역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두고 지역아동센터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와 함께 아동복지기관 발전기금 조성을 위한 일일 찻집도 운영됐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아침 간편식 사업에 대한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023년 9월부터 아침 간편식 사업을 관내 초·중·고 61교, 5,00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했으며, 최근(2024. 2. 1. ~ 2. 15.)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학생 89%, 학부모 92%, 교직원 84%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교직원의 74%는 사업 추진에 따라 학교로 지원한 자원봉사자 인건비가 업무경감에 도움이 된 것으로 판단했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침 간편식 사업이 학생들의 오전 수업 집중력 향상과 건강 증진에 많이 도움이 됐다.”면서 “더 확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독서와 체육활동 등 아침 프로그램과 연계해 초·중·고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아침간편식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생산품 구매를 권장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아침 간편식 사업을 더 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 전남마을기업협의회,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전남마을기업 판로확대와 지역특화 우수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송의현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장, 유성진 전남마을기업협의회장, 강정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3개 기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전남지역 마을기업 육성과 경쟁력 향상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전남지역 마을기업 발전을 위한 업무연계 및 공동 프로그램 기획 ▲전남지역 마을기업 판로확대(개척)를 위한 사업정보 공유, 인력풀 및 인프라 공동 활용 ▲전남지역 마을기업 지역 특화 우수 상품 발굴 노력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송의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지역 마을기업 제품의 판로를 확대·개척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 상품을 개발함으로써 전남 마을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해 대학생들에게 1천 원으로 아침밥을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었던 ‘천원의 아침밥’을 올해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건강한 아침밥을 1천 원에 제공해 쌀 중심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사업으로, 올해 전남에선 7개 대학이 선정됐다. 지난해 전남도는 5개 대학과 협약(MOU)을 하고, 정부 지원금 외에 1천 원을 추가 지원해 전남쌀로 만든 밥과 쌀 가공식품을 활용한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토록 했다. 특히 올해 정부 지원 단가가 1천 원에서 2천 원으로 인상돼 목포대, 순천대, 전남과학대, 동신대, 청암대, 전남대(여수·화순 캠퍼스) 등 기존 참여대학 6곳에 초당대가 신규 선정돼 모두 7개 대학 학생들이 천원의 아침밥을 먹게 됐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고물가에 따른 생활비 부담 경감으로 대학생 만족도가 높고, 전남도의 추가 지원으로 대학교의 재정 부담이 해소됨과 동시에 전남쌀 소비촉진이라는 긍정적 효과를 냈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남쌀로 만든 양질의 아침 식단이 대학생들에게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