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12일 군청에서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사업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고, 군 농업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 간담회에서 우승희 영암군수와 영암군 공직자들은 김행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을 초청해 ‘무화과 연구소’ 건립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무화과 시배지인 영암 무화과 산업의 지속 성장과 명성 유지를 위해 연구소 건립이 절실하고, 여기에 필요한 국·도비 확보와 유통가공기술 지원 등에 전남농업기술원이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나아가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한 ‘영암쌀 품종개발사업’에도 전남농업기술원의 지속적 기술지원도 당부했다. 영암군은 2030년 영암쌀 품종등록을 목표로 11계통의 품종을 선발해 생산력 검정, 지역 적응시험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간담회 참가자들은 삼호읍의 전국 유일 무화과 농업마이스터 이진성 씨와 그 제자로 4계절 영암무화과 생산에 나선 청년농 김민옥 씨 농가를 각각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술개발 방향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농업이 최고의 블루오션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14일부터 24일 11개 읍·면에서 ‘2025년 혁신공감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승희 영암군수와 공직자들이 군정 주요 현안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것. 민선 8기 지난 2년 7개월 동안 지역사회에 혁신의 뿌리를 내렸다고 보는 영암군은,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올해 혁신의 꽃을 피우며 더 큰 영암으로 비상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주민과의 대화는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영암이 좋아요’ 챌린지 영상 상영, 군정 운영 방향 및 주요 업무 보고, 군정 발전 제안 및 건의사항 청취,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 전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민과의 대화는 14일 영암읍·삼호읍을 시작으로, 17일 군서면·금정면, 18일 서호면, 20일 덕진면·시종면·도포면, 21일 신북면, 24일 학산면·미암면 순으로 진행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참여형 소통행정’의 장으로 이번 대화를 삼겠다. 민선 8기 영암군은 투명하고 개방적인 군정 운영으로 주민 신뢰를 높이고, 지역 발전과 혁신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은 4일 군청에서 ‘2025 왕인문화축제 기획단 1차 보고회’를 개최하고, 5개 분야 나눠 축제의 스케일을 키우기로 했다. 3/29~4/6일로 예정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9개 실·과·소에 분과를 구성한 영암군이, 이날 보고회를 열고 축제 추진 전략과 실행계획을 점검했다. ‘2025 왕인문화축제의 스케일이 달라졌다’를 표방하고 있는 영암군은, 올해 행사를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로 도약시킨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일본 왓소축제 연계 글로벌축제 개최(글로컬) ▲축제 기간 9일 확장(시간) ▲왕인상 품격 상향(가치) ▲축제장 구림한옥마을 포함(공간) ▲야시장 공간 주차장 확보(편의)로 축제의 방향을 설정했다. 먼저, 보고회에서는 스케일이 달라진 왕인문화축제의 가늠자가 될 일본 왓소축제를 재현하기로 했다. 한일 수교 60주년인 올해 왕인박사의 문화 전파와 국제교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왓소축제를 재현해 관광객들에게 로컬과 글로벌 문화를 한꺼번에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4일에서 9일로 연장된 축제기간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 보리·밀 등 맥류 주 재배지역을 중심으로 이달 21일까지 생육 재생기 이후 거름 관리와 습기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해 현장기술지원에 나섰다. ‘생육 재생기’란 식물이 추위를 견디기 위해 휴면 상태로 겨울을 나고, 기온이 상승하면 깨어나 양분을 이동하는 기간을 말한다. 영암 지역의 경우, 보통 2월 상·중순 경이 이 시기에 해당하지만, 올해는 한파의 여파로 다소 늦은 이달 15일로 예측되고 있어서, 15~25일 사이 웃거름을 줘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웃거름 양은 0.1ha당 밀·겉보리·쌀보리는 요소 10㎏을, 맥주보리는 4~7kg을 줘야 한다. 단, 사질토양 또는 습해 등으로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20일 간격으로 두 번 나눠 시비하는 것이 권장된다. 나아가 잦은 비와 눈으로 맥류의 습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배수로를 30cm 전후로 깊게 설치하고, 물 고임 부분이 없도록 포장관리에 주의하고, 배수가 불량한 곳은 양쪽 배수로를 열어 물이 잘 빠지도록 관리해야 한다. 습해로 뿌리의 양분 흡수가 떨어져 잎이 노랗게 변하는 황화현상이 생긴 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2025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참여할 어르신을 이달 17일부터 모집한다.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공모 선정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병원·시설 대신 집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 장기요양수급자 중 거동 불편 등으로 재택의료가 필요하다고 의사가 인정하는 어르신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시범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의사와 간호사를 추가 채용한 영암군보건소는, (한)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3인을 1팀으로 총 21명이 참여하는 재택의료팀을 구성했다. (한)의사 월 1회 방문진료, 간호사 월 2회 방문간호, 사회복지사 주기적 상담으로 재택의료팀은 의료를 포함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어르신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재택의료 이용 기본료와 지속 관리료 본인부담금은 무료이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 지역사회와 협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자택에서도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받으며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이달 14일까지 ‘2025년 배 결실 안정 지원사업’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 영암군은 재배면적이 300ha 이상인 배 주산지로 농업 소득에서 배가 차지하는 비율도 높다. 최근 기상 이상으로 결실 불안정, 수확량 감소 등을 겪고 있는 배 농가가 고품질 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사업비 1억6,000만원을 투입해 ‘꽃가루’ ‘수분수 묘목’ ‘복합비료’ 3종의 자재 지원에 나선 것. 영암군 주요 재배품종인 ‘신고배’는 자가수분이 어려운 품종이지만, ‘설화리’ ‘추황’ 등 품종의 수입 꽃가루로 수정이 가능하다. 영암군은 농가와 각각 50%의 비용을 분담해 수입 꽃가루를 공급해 농가의 꽃가루 채취 노동력 절감, 배 결실률 제고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수입 꽃가루 수급 불안정에 대비하고, 장기적으로 꽃가루를 확보하기 위해 ‘원황’ ‘추황’ 등 수분수 묘목도 공급할 예정이다. 기상 이상에 따른 배꽃 및 과실 저온·고온 피해 경감을 위해서는 자부담 40%로 미량 요소를 포함한 기상경감자재를 공급해 과실 정형 향상, 생산·수확량 증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남 나주의 건설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제온기술 임직원이, 7일 영암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원경희 ㈜제온기술 대표는 “영암군에서 근무한 경험이 기업을 성장시키는 발판 역할을 했다. 친정같은 영암군이 기부금을 유용하게 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온기술은 최근, AI 기반 교통사고 위험도 예측 및 사전 예방 솔루션 개발과 실증에 참여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전남 서부권 3개 대학인 세한대·동아보건대·목포과학대와 7일 군청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학이 지역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교육부에서 재정 지원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지역과 대학이 처한 공동 위기를 극복하고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내용으로 올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날 협약서에는 ▲지역특화 전문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 ▲주민 참여 리빙랩 기반 지역사회 문제 해결 ▲지역주민 교육과정 개발‧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영암군과 3개 대학은 기존 교육부 중심 재정지원 방식을 탈피해,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춰 대학을 지원·협력해 ‘인재 양성-취업-정주’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영암군과 지역 대학의 유기적 소통·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동반 성장하는 모범을 창출하겠다. 경쟁력 있는 인재 육성을 매개로 지역과 대학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6일 군청에서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빈 상가 채움 프로젝트 상생투자 육성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영암군 빈 상가를 활용한 상생투자로 예비창업자의 성공적 안착을 지원하고, 먹거리 콘텐츠 다양화 및 지속가능발전을 약속하는 자리. 영암군은 지난해 ‘빈 상가 채움 프로젝트’로 1호점 장산리푸줏간, 2호점 촌스토랑 개업을 지원했고, 현재 두 가게 모두 성업 중이다. 올해에는 센터와 협업으로 폭넓은 홍보, 인재 영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빈 상가 리모델링 비용 지원뿐만 아니라 사업 컨셉 부트캠프, 전문 셰프 1:1 컨설팅, 세무·회계 자문 등 사후관리까지 올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견고한 지원체계를 센터와 함께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문 셰프 1:1 컨설팅에는 20여 년간 청와대 총괄조리팀장을 지낸 후 현재 중식당과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대통령의 요리사’ 천상현 셰프가 참여해 조리 기본, 영업장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달 말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올해 영암군 빈 상가 채움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등 사업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5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군청 광장에서 ‘생명나눔 헌혈과 캠페인’과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과 단체헌혈은 급속한 저출산·고령화로 헌혈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에 돌파구를 내고, 헌혈의 안정 공급을 위해 진행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 공직자 출근길에 손난로를 나눠주며 캠페인에 나섰고, 공직자 57명과 함께 헌혈에도 참여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오랜만에 헌혈로 기분이 좋고, 혈액이 절실히 필요하신 분들에게 온기를 나눠줄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다. 많은 영암군민들이 생명을 나누는 헌혈에 동참해서 이웃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암군은 지난해까지 연 2회 운영했던 헌혈을 올해부터는 분기별 1회씩 총 4회로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