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스스로 주거환경을 정비하기 어려운 위기가구에 청소서비스를 지원한다. 올해 첫 시행되는 ‘희망클린카’ 사업은 저장강박, 고령 등으로 생활안전과 화재 등 위험이 높아진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청소전문업체에서 방문해 주거환경을 정비하게 된다. 지난 6일에는 처음으로 황산면의 위기가구를 방문해 희망클린카 사업을 실시했다. 대상가구는 고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로, 청소전문업체인 해남지역자활센터 청소드림사업단을 비롯해 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산면 복지기동대,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힘을 모아 집 안팎의 불필요한 생활용품과 쓰레기를 수거하고, 낡고 찢어진 가구내 도배·장판을 새롭게 교체했다. 희망클린카 지원을 받게 된 어르신은“집이 깨끗해지니 한층 편안하고 살기 좋아졌다”며“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해남군은 매월 2회 이상 희망 클린카를 운영할 방침으로,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희망클린카 지원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희망복지팀으로 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11일 농협중앙회 해남군지부는 해남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6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금은 수도권 소재 농협은행 임직원 110명을 비롯해 농협은행 동행기업인 ㈜한일사료 임직원 50명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농협중앙회 해남군지부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농협중앙회와 기업의 동참을 이끌어내 더욱 의미를 깊게 하고 있다. 해남군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농협중앙회 해남군지부 하정필 지부장 외 임직원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의의를 되새기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했다. 하정필 지부장은“농협은행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서 해남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이번 기부를 통해 해남 지역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고, 해남의 우수한 농수축산물이 고향사랑답례품을 통해 더욱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농협중앙회 해남군지부에서 단순 기부를 넘어 보다 많은 분들이 해남군을 응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통해 기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의 2024년 회계 결산 결과 이자수입이 139억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남군 공공자금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특별회계 78억원, 기금 61억원의 이자수입이 예상된다. 해남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자수입 135억원을 달성했으며, 공공예금 이자수입 운용에 따른 성과를 인정받아 지방재정대상 세외수입 분야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해남군은 금고 유휴자금을 장단기별 정기예금으로 구분해 분산 예치하고 중도해지를 최소화하는 등 전략적 자금운용으로 이자수입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계획의 수립과 월별 자금수요, 예금이율 변동 현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특별회계 및 기금 담당자에 대한 자금 운용 교육과 예산 및 지출부서의 협업을 강화해 체계적으로 자금을 관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금리변동 상황을 수시 모니터링해 공공예금의 체계적 금고 관리와 능동적인 자금운용을 통해 이자수입 극대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며“확보된 자주재원은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유용하게 쓰여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는 차량 화재 발생시 초기 진화를 위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일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기존 7인승 이상 차량에서 5인승 이상 차량으로 소화기 비치 의무화 대상이 확대됐다. 이에 소방서는 차량 화재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소화기를 비치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차량용 소화기를 구입할 때는‘자동차 겸용’표시가 있는 제품인지 확인해야 하며 대형마트나 인터넷,소방용품 판매점 등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최진석 서장은 “차량용 소화기는 차량 화재 초기진화 시 소방차 한 대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다.”며“화재 안전을 위해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여 우발적인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경력단절 여성의 구직활동을 위한 지원을 실시한다. 대상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취업지원기관에 구직등록한 30세부터 65세의 경력단절 여성이다. 총 22명을 선착순 지원하며, 신청기간은 4월 3일까지이다. 지원대상자에 선정되면 50만원의 구직활동 지원비를 바우처 카드 포인트로 지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읍면사무소로, 카드 발급은 NH농협은행 해남군지부에서 한다. 바우처 카드는 취업준비를 위한 도서구입, 수강료, 면접준비 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일 기준 전라남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전월 건강보험 고지 납부액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면 가능하다. 전라남도에 주소가 없는자, 공무원 및'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제4조에 따른 공공기관 임직원, 경력이음바우처 지원사업 기존 수혜자, 2025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수혜자, 국민취업지원제도(구직촉진수당, 취업활동비용 수혜자), 국민내일배움카드, 국가기간전략사업직종훈련,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 실업급여 수급자, 사업자등록증 보유자, 농어업경영체 등록이 되어있는 농어업 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는 취약한 봄철을 맞아 산불 예방수칙을 당부한다고 10일에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의 건조한 기후에 산림이 말라있는 상태를 지나 봄철에 접어들면 기온이 상승하며 산림의 상대습도는 낮아져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확산될 수 있다. 이에 예방수칙의 준수가 필요하다 또한, 산불이나 들불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무리한 진압을 시도하기보다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바람의 방향을 고려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강조했다. 최진석 서장은 “봄철엔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확산돼 인명ㆍ재산피해가 발생할수 있다”며“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의회는 10일 월요일 오전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제5차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된 공모사업, 2025 노후관광지 재생사업과 2025년 학교복합시설에 대한 추진 계획 설명을 듣고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은 노후 관광시설의 재생·개선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서 우수영 관광지의 구 유물전시관을 리모델링하여 시공중인 호텔(울돌소리) 부대시설과 연계한 커뮤니티 라운지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당초 리모델링 구상안(브릿지 및 카페 등)을 토대로 관광객이 재방문할 수 있는 방안 등을 고민하고, 호텔(울돌소리)의 명칭을 재검토하여 줄 것을 제안했다. 그리고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대해서는 해남동초등학교 꿈누리센터 주차장 부지에 총 145억원(교육부50%, 도교육청40%, 지자체10%) 규모로 학교복합시설(지상4층)을 건립하여 학생,학부모,지역주민이 함께 이용 가능한 시설을 확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의원들은 학교복합시설이 자리할 부지가 주차장인 만큼 주차공간 확보 및 관련 민원이 발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정원도시 비전을 역점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3일 해남126호텔에서 해남정원도시 포럼이 열린다. 군은 기후위기와 팬데믹의 영향으로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정원도시 조성을 통한 살기좋고 아름다운‘농어촌 수도, 해남’ 전략의 밑그림을 완성해 나고 있다. 이번 포럼은‘정원도시, 해남·땅·끝에서 피어나다’를 주제로 산림청 및 전라남도, 정원 전문가 등의 강의 및 토론을 통하여 정원도시 해남의 정책 방향성과 정원문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서울대 조경진 정원도시 포럼위원회 위원장의‘해남정원도시 비전과 전략’,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남수환 실장의‘정원트랜드 및 정원도시 방향성’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인호 환경교육혁신연구소 소장, 이병철 ㈜아영 대표이사, 황승흠 국민대학교 교수의 주제 발표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해남126호텔에서 숙박할인을 제공하며, 산이정원에서는 14일 무료투어를 실시하는 체류형 포럼으로 운영된다. 또한 포럼을 통해 해남군, 한국수목원정원관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는 10일 오전 본서 서장실에서 신규 소방공무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용식에는 최진석 서장과 각 과장 등이 참석해 소방 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소방공무원 4명의 임용을 축하했다. 임용된 신규 소방관들은 전남소방교육대에서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마친 후, 해남소방서에 배치되어 화재 진압,구조ㆍ구급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진석 서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첫걸음을 해남에서 시작하게 된 걸 진심으로 축하한다”며“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아삭한 해남 겨울배추로 새 김장을 담그는‘새봄 새김치 담그기 축제’가 봄의 시작을 알리며 성황리에 열렸다. 해남군은 8일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 관광지에서‘제5회 문내면 새봄, 새 김치 담그기 축제’를 개최했다. 겨울 배추 주산지인 문내면에서 매년 봄 열리고 있는 봄 김장행사로, 해남군 대표 특산물인 겨울 배추를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특색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해남겨울배추는 지리적표시 제11호로 지정돼 있으며, 가을철 수확하는 김장배추와 달리 눈을 맞으며 월동을 하고 12월에서 1월 사이 수확하기 때문에 월동 배추라고도 부른다. 특히 추운 겨울에 눈을 맞으며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면서 탄수화물이 당분으로 변해 맛이 달고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김치를 담가 놓으면 아삭하고 신선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남도 지방에서는 김장 김치가 시어질 무렵, 겨울 배추로 새 김치를 담가 입맛을 돋우고, 봄 식탁을 풍성하게 채우던 봄 김장 문화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박지원 국회의원과 명현관 군수, 이성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