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청 컬링팀이 23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25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새해 첫 국제 무대에서 전북의 위상을 드높였다. 준결승전에서 강호 노르웨이를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한 전북특별자치도청 컬링팀은 일본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아쉽게 패배했으나, 값진 은메달을 거머쥐며 전북 컬링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북특별자치도청 컬링팀은 그동안의 노력과 훈련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며, 국내 대회를 넘어 국제 무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04년 창단한 전북특별자치도청 컬링팀은 도민들의 뜨거운 응원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 대회에서 8번의 우승과 1번의 준우승을 기록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빛나는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준우승은 그동안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일본과의 결승에서 아쉽게 패배했지만, 선수들이 보여준 강한 정신력과 팀워크는 전북의 자랑이며,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지역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이르면 내년부터 익산에서 자율주행버스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익산시는 24일 '익산시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과 관련해 추진 중인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올바른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시 관계자와 자율주행 분야 외부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 상황,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용역 수행기관인 대영유비텍㈜은 △자율주행차 운행 및 중장기 활용계획 △자율주행 관제센터 및 도로인프라 구축 설계 △재정계획 등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 세부 내용과 추진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과 토론에서 나온 의견은 오는 3월 있을 최종보고회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자율주행차량을 제작하는 등 본격적인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 사업에 돌입한다. 내년부터는 시범 운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는 자율주행 기술을 지역에 빠르게 도입해 교통 혁신을 이루고자한다"며 "더 안전하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23일 저녁 제18대 익산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해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과 회장,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익산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장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18대 익산시 주민자치협의회 주요 임원으로 김종호 회장(망성면), 박종철 부회장(함열읍), 김선남 부회장(삼성동), 이상열(송학동) 감사, 소병국(왕궁면) 감사가 선출됐다. 이번 이·취임식에서 제17대 김양배 회장(중앙동)의 이임사와 제18대 김종호 회장의 취임사를 통해 지난 임기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를 공유했다. 김양배 전임회장은 "지난 2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시간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익산시 발전을 위해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군산시 주요 상점가를 첫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골목형 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해당하지 않는 골목상권 중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곳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이다. 시는 지난 21일 열린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통해 3곳을 지정했으며, 해당 상점가는 ▲ 나운상가(신풍초등학교 옆 - 나운지구대 앞) ▲ 디오션시티 G플레이스(조촌동 디오션시티 e편한세상 2차 아파트 앞 건물) ▲ 동백로 나운상가(나운동 차병원 인근 상가)이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되는 혜택과 함께 다양한 정부 및 지자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에 지정된 세 곳 중 나운상가와 동백로 나운상가 골목형 상점가는 상권이동으로 인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촌동 디오션시티 G플레이스 골목형 상점가는 인근에 아파트가 많은 구역으로 지역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시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해 꾸준히 의견을 청취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소속 민간 자문위원회인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의 「지방행정체제개편 권고안」에 비수도권 특례시 지정 기준 개편 방안이 포함됨에 따라 지난해 김관영 도지사가 제시한 완주·전주 통합특례시 지정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5월, 민선자치 30년이 되는 올해 2025년을 맞아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등에 대응한 자치제도의 변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위를 출범시켰고, 어제(1월 22일) 인구구조, 경제구조, 교통・통신, 지방재정 측면에서 향후 20년 이상의 변화상을 분석하고 시군통합, 비수도권 거점 대도시 확대, 특별지방자치단체 활성화 등 8개 개편 방안을 발표했는데,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비수도권 특례시 지정 기준 완화이다. 그동안 전북은 광역시가 없어 주민 생활권이 다른 광주·전남과 호남권으로 묶여 정부 예산 배분, 기관설치 등에서 차별을 받아왔고, 전주와 완주의 생활인구는 평균 96만명, 최대 104만명에 달해 광역시와 비슷한 정도의 지역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특례시 인구 기준인 100만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정치권이 전북자치도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올해 첫 협치 회의를 가졌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와 전북 국회의원들은 23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올해 첫 조찬간담회를 열고,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과 주요 도정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국가예산으로 역대 최대인 9조 2,244억 원을 확보한 성과를 설명하며, 올해는 이를 토대로 새만금국제공항, 이차전지 신산업,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등 핵심 사업의 월활한 추진을 위해 정치권과의 협력이 필수적임을 언급했다. 특히 김관영 도지사는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전북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며 정치권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올림픽 유치를 위해 전북은 비수도권 연대를 중심으로 국가균형 발전 모멘텀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대한체육회의 국내 후보도시 선정과정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도와 국회의원 간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됐다. 국가예산과 관련해 국회 예산 심의 단계에서의 추가 협력 필요성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민생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전개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연휴를 앞둔 23일 신중앙시장을 찾아 각종 제수용품과 먹거리를 구매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는 등 전통시장 홍보에 힘썼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시 각 부서별로 지난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이어지는 설 명절 장보기 행사의 일환으로, 최근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고 소비를 촉진시키 위해 마련됐다. 시는 각 부서별로 전주지역 5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농수산물 등을 구매하는 장보기 행사를 펼친 뒤 상인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특별 할인판매와 환급행사가 오는 2월 10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모바일과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은 기존 10%에서 15%로 할인율이 상향됐으며, 사용 금액의 15%를 다시 돌려받을 수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도 많이 이용해 달라”면서 “앞으로 전통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방위와 치안유지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경을 위문하고 격려했다. 지난 22일 성사된 이번 방문에서 군산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애쓰는 군․경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국방을 위해 애쓰는 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선물했다. 군산대대 김용희 대대장(중령)은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우리 장병들을 격려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완벽한 국토방위와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에도 묵묵히 일하는 군․경의 노고에 시민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바라마지 않으며 군산시도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군 장병과 경찰을 위문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자체-관계기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여 지역 통합방위 및 치안 유지 능력 향상을 위해 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 직업계고 학생들이 공무원 시험에 대거 합격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도내 직업계고 학생 45명이 국가직과 지방직 공무원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23일 밝혔다. 합격자는 국가직 지역인재(9급) 14명, 전북특별자치도 지방공무원 28명,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지방공무원 3명 등이다. 국가직 지역인재는 직렬별로 △일반행정 4명 △전기 3명 △일반기계 2명△세무·관세·산림자원·일반토목·일반농업 각 1명씩 합격했다. 전북자치도 지방직은 직렬별로 △일반토목 11명 △일반농업 9명 △건축 4명 △일반기계 2명 △일반전기·보건 각 1명이 합격했다. 전북교육청 지방직 공무원 합격자는 △건축 2명 △일반전기 1명 등이다. 전북교육청은 국가직 지역인재 선발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면접특강을 통해 면접시험 대응력을 높이는 등 직업계고 학생들의 공무원 시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서거석 교육감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어려운 공직 시험에서 좋은 성과를 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와 전북특별자치도의원들이 신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23일 오후 군산시와 전북특별자치도의원들이 한데 모여 2025년 신년맞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강태창 의원, 김동구 의원, 박정희 의원 등 4명의 군산지역 도의원과 김영민 부시장을 비롯한 군산시 국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군산시 시정 주요현안과 도 협력사업에 대하여 공유하고 협의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협조가 필요한 주요 사업과 시정 현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향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건축자산 진흥구역 지원사업 ▲건축자산 진흥구역 내 여행자쉼터 조성 ▲월명다목적구장 조성 ▲인공암벽장 국제경기장 조성 ▲전국축구대회 공인구장 조성 ▲새만금 국제공항 활주로 확장 건의 ▲벼 재배면적 조정제 추진 ▲군산맥아 및 지역특산 주류산업 거점단지 농생명산업지구 추가 지정 등 군산시 현안 및 건의 사업들이 주를 이뤘다. 사업과 관련해 군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