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기관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를 파악해 정책 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시도교육청 등 총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태평가를 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공공데이터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전국적인 공공데이터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5개 영역의 16개 세부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전남도는 대국민 수요자 의견 수렴, 기관 자체 공공데이터 교육 시행, 데이터 적기 오류 처리 및 신속한 공공데이터 제공 등 총 9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동안 공공데이터의 효율적 관리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며, 도민과 데이터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를 활용할 기반을 마련해 2년 연속 점수가 대폭 상승했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도민 생활에 밀접하고 수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목표로, 음주운전 강력 단속 등 교통안전활동 강화 계획과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 대책 등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226명이다. 이는 전년인 2022년보다 11.9% 늘어난 것이다. 이와 관련한 자치경찰 치안정책 설문조사 결과 도민들은 교통안전에 가장 위협을 느끼는 요인으로 ‘음주운전’과 ‘과속·신호 위반’을 꼽았다. 이에따라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와 전남경찰청은 3월부터 연말까지 연중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고 암행순찰차도 운영키로 했다. 유흥가·식당 및 유원지 골프장 등 음주 취약 장소에서 주 1회 이상 주·야간 불문 일제단속을 하고, 경찰서별로 주 2회 이상 사고 취약 장소에 맞춤형 자체단속을 강화한다. 또 음주운전 처벌 강화 관련 법률 및 실례를 중심으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 홍보도 함께 실시키로 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와 전남경찰청은 최근 경부고속도로에서 정비 불량인 화물차의 바퀴가 빠져 사망사고를 야기하는 등 화물차 안전 불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1월 해남산 남도종 마늘을 활용해 출시한 풀무원 다진마늘 제품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100% 해남산 남도종 마늘을 사용한 다진마늘 제품은 출시 두 달여 만에 약 30만개가 판매됐다. 이에 따른 매출액은 14억여 원이다. 주요 판매처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 쿠팡, 마켓컬리 등 온라인 매장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해남산 남도종 마늘을 사용한 후 제품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연말까지 계획한 물량 소진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남도종 마늘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려 매출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도종 마늘은 고유의 향과 맛이 뛰어나 다양한 요리에 양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김치의 풍미를 살리고 아삭함을 오래 유지해주는 효과가 뛰어나 김장 재료로 안성맞춤이다. 또한 알싸한 맛을 내는 알리신 함유량이 높아 혈액 속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몸속에서 살균·해독작용을 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며, 면역력 증진 및 항암 효과에도 탁월하다. 김영석 전남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환경친화축산 육성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녹색축산육성기금 융자사업 대상 60호를 확정, 251억원을 저리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녹색축산육성기금은 친환경 축산 실천 농가, 축산물 가공·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최근 금리 인상과 사료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운 축산농가의 경영부담 경감을 위해 깔짚 구입 및 축산물 원료 구입 등 전업규모 미만의 영세 축산농가를 우선 선정했다. 이에따라 ▲축사 신규·개보수·증축 및 내부시설 등 시설자금 44호 대상 234억 원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깔짚 구입, 원료 구입 등 운영자금 16호 대상 17억 원을 연리 1%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시설자금의 경우 농업인·법인, 축산물 가공·유통판매시설에 30억 원 이내, 운영자금은 농업인·법인 4억 원, 축산물 유통·가공업 6억 원 이내다. 상환조건은 시설자금의 경우 2년 거치 8년 균분상환,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상환이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사료가격과 생산비 상승 등으로 축산농가가 많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융자 지원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3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78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종 조례안과 건의안, 결의안 등을 심사하고 처리할 계획이다. 12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모정환 의원의 ‘지속가능한 낙농산업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건의안 5건, 결의안 2건을 처리하고 5분 자유발언으로 장은영, 서대현 의원, 한숙경 의원 등이 나설 예정이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류기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공모사업 유치 및 관리조례안’, 김회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안’, 최정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임지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순직 소방공무원 등 장례 지원 조례안’, 송형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인구감소지역 교육지원 조례안’ 등 총 28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서동욱 의장은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곁에서 더 낮은 자세로 도민과 소통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7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2024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 연수’를 열고, 전남 특수교육정책 이해를 토대로 한 맞춤형 학교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도내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들의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연수에는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사, 운영강사, 치료사 80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도내 특수교육지원센터별 운영 사업을 검토하고,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민원인의 요구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방안에 대해 생각을 나눴다. 특히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배치 매뉴얼, 에듀파인 사용법, 복무에 대한 숙지와 센터 운영 사례 공유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지현 중등교육과장은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들이 있기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안정적인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심 특수교육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11일 전남 귀어학교(강진군 소재)에서 16명의 교육생과 함께 제10기 입교식을 진행, 어촌 정착을 도울 체계적 귀어 교육을 시작했다. 제10기 귀어학교 과정은 5월 3일까지 8주간 운영된다. 입교생 16명은 서울·경기·인천 7명(44%), 전남 7명(44%), 광주 2명(12%)이며, 어선어업(9명)과 양식업(7명)을 희망하는 예비 귀어인으로 구성됐다. 올해부터 달라진 부분은 전체 교육 기간을 기존 5주에서 8주로 확대했다는 점이다. 특히 7주차 과정에 어업인의 소득 향상과 직결되는 유통·가공 과정을 새롭게 편성해 생산 위주의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어업인 스스로 부가가치를 창출해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또 그동안 부족했던 현장 실습 기간을 2주에서 4주로 확대했다. 교육생이 선도 우수 어가에 직접 파견돼 충분한 기간 다양한 어업 경험을 접하도록 조치한 것이다. 어촌 정착에 중요한 요소인 지역민(어촌계)과의 유대관계 형성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 및 융화 프로그램도 신규 포함했다. 귀어학교 교육과정은 국비와 도비를 지원받아 무상으로 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시군 보상 업무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신속한 하천 재해 예방·복구사업 추진을 위한 직무교육을 했다. 해마다 늘어나는 편입토지·지장물 보상 업무와 토지 소유자의 높아진 권리의식, 다양한 민원 요구에 대응하고, 담당공무원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토보상원에서 보상관리사, 변호사 등을 초빙해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하천 사업 추진 관련 토지 보상 업무의 전문성 제고와 처리능력 향상을 위해 ▲사업 인정부터 재결 신청까지의 보상 절차 설명 ▲토지 보상 관련 소송 사례 ▲보상 관련 질의응답 등이다. 토지 보상 실무뿐 아니라 법률 사례까지 보상 업무 과정에서 부딪히는 각종 문제점 위주로 진행됐다. 송광민 전남도 자연재난과장은 “이번 교육이 지연됐던 보상 업무를 해소하는 마중물 역할을 해 하천재해예방사업, 하천재해복구사업 등 하천사업이 조기에 마무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영농부산물 단속 등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산림 연접지 불법 소각 행위 금지를 당부했다. 산림청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지난 8일 오후 6시 기준으로 부산, 전남, 경남지역에 산불 위기 경보를 상향 발령했다. 이에 전남도는 산불 취약지에 전문 예방진화대를 고정 배치하고, 공무원 담당 지역을 지정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산촌 주민의 소각 행위가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도와 시군 공무원 단속반을 운영해 주말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 단속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10일까지 4일간 산림 연접지에서 쓰레기와 영농부산물 소각에 의한 산불 신고는 5건이었으나, 산불 진화 헬기와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등 인력이 동원돼 초기 진화함으로써 산불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전남도는 앞으로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 발령 사항을 집중 홍보하고, 불법소각 행위 금지에 대한 캠페인과 계도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산불 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1일 장성 사창초등학교를 방문해 신학기 늘봄학교 운영상황 점검 및 현장 지원에 나섰다. 이번 학교 방문은 올 새 학기부터 전남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시행됨에 따라 늘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고, 교육현장의 애로사항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사창초등학교는 이번 학기 늘봄학교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성장·발달 단계와 수요를 반영해 음악줄넘기, 뉴스포츠, 토탈공예, 아동요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늘봄학교 준비를 위해 노력한 학교 관계자를 격려하고 프로그램 운영, 공간 조성, 인력 배치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필요한 사항은 집중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프로그램 내실화와 학교 업무 부담 최소화에 노력하고, 현장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문제점 보완 및 현장 지원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늘봄학교는 돌봄 부담과 사교육비 경감을 통해 저출생 및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