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수소산업 잠재력을 지닌 기업이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산업통상자원부 ‘예비 수소 전문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 수소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전남도는 2년간 국비 9억 원과 도비 9억 원을 매칭, 총 18억 원으로 예비 수소 전문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 수행기관인 녹색에너지연구원은 테크·비즈 패키지 10개 기업, 엔트리패키지 2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테크 패키지를 통해 수소산업 초기 진입 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인증 획득 ▲지식재산권 획득 등을, 비즈 패키지를 통해 성장단계에 있는 수소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디자인 개선 ▲제품 고급화 ▲홍보 등을 지원한다. 테크 패키지와 비즈 패키지는 지역 수소산업 관련 지식재산권이나 매출실적을 보유한 예비 수소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6천만 원 규모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엔트리패키지를 통해 수소 산업 분야로의 업종 전환 또는 다변화를 꾀하는 일반기업에 대해, 기업당 2천500만 원 규모의 프로그램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024년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개선사업’ 대상지로 담양군 ‘어린이프로방스’, 영암군 ‘기찬랜드’, 진도군 ‘세방낙조전망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3개 관광지에는 도비와 군비를 포함해 각각 2억 원씩, 총 6억 원이 투입된다. 화장실 등 편의시설 개보수, 이동 동선 개선을 위한 경사로 및 점자블록 설치, 상설 관광콘텐츠 개발 등이 추진된다. 담양군 ‘어린이프로방스’는 메타세쿼이아랜드에 있다. 공룡조형물, 풍차, 바닥분수 등 시설을 갖춰 아이들의 체험학습 장소로 인기있는 장소다. 특히 수령 55년생 487그루의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이루는 명품 숲길과 관방제림, 죽녹원 등과 연계 조성돼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어린이 놀이터 재설치, 보행로 개선, 조형물 및 편의시설 개보수 등을 추진한다. 영암군 대표 관광지인 ‘기찬랜드’는 월출산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을 연계한 관광지로 2008년 조성됐다. 여름철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국화축제를 개최한다. 가야금테마공원,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곤충박물관, 어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12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광주전남시도민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하고 전남 행복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국립 의과대학 설립 등 미래 성장동력 사업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시도민회 정기총회와 함께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광주전남시도민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와 광주전남시도민회 간 상생협력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국립 의과대학 설립 및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 등 전남의 미래 성장동력 사업 공동 노력 ▲수도권 직거래장터 운영 협력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100만 명 조기 달성을 위한 1촌 맺기 캠페인 동참 ▲고향사랑기부제 정착 적극 지원 등이다. 광주전남시도민회는 지난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및 전국체전 등 전남도에서 열린 크고 작은 행사마다 참여해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했다. 또 서울에서 열린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에 많은 향우가 방문하도록 홍보활동도 추진했다. 지난 1월 국회 앞에서 열린 전남 국립의대 유치 촉구 결의대회에는 강추위 속에도 300여 명의 향우가 동참하는 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포상 조례안 일부개정조례안’이 3월 12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전라남도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업무수행에 현저한 공적이 있거나 기타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도정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적극 발굴하여 포상하기 위한 일환으로 대상자 범위를 확대하고자 발의했다. 개정안 주요 내용은 표창장 수여 대상 및 공로장 수여 대상 확대, 포상 취소 및 환수에 대한 사항을 강행 규정으로 강화하는 등 포상 제한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주종섭 의원은 “현 포상 조례 공로의 대상은 퇴직하는 도 소속 공무원만으로 한정하고 있다”며 “도정 발전을 이바지한 도 소속 공무직과 청원경찰의 노고와 기여를 인정하고자 공로의 수여대상으로 포함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 의원은 “또 그 밖에 도정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인정되는 개인, 기관, 단체에 대해서도 공로의 대상으로 추가했고, 포상을 받는 사람에 대한 취소 및 환수 규정을 강화하여 공정하고 엄격한 포상 규정을 시행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현장’ 지원을 중심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지역·학교와 상생할 수 있는 탄탄한 협력체계 구축에 힘을 모은다. 전남교육청은 12일 목포 샹그리아 호텔에서 본청 정책국 국·과장 및 팀장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고, ‘현장 중심 정책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제와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교육청은 교육현장 지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기 위해 조직문화 개선, 업무경감,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을 올 상반기 핵심과제로 삼아 추진 중이다. 이 같은 의미를 담아 ‘현장으로 향하는 힘찬 발걸음, 현장중심 정책국으로!’를 캐치프레이즈로 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추진 사항 공유 및 질의응답, 팀별 업무경감 방안 발표 등이 이뤄졌다. 워크숍 논의 결과 ‘학교 업무 정상화’를 위해 학교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업무경감을 추진해 왔지만, 현장의 업무 피로도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전남교육청은 학교와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업무를 과감하게 폐지하거나 삭제해 나가기로 했다. 또 조직개편과 스마트 오피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2일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로부터 14억 555만 원의 ‘전남교육사랑카드·지역상생카드 장학기금’을 전달받았다. 전라남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해 박종탁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정재헌 NH농협은행 전남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장학기금은 도교육청 산하 교육행정기관(학교)의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적립됐으며, 재단법인 전남미래교육재단을 통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학업성적 우수자, 특기자, 선행봉사자 등에게 지급된다. 김대중 교육감은“NH농협은행과 함께 조성한 전남교육사랑·지역상생카드 장학기금은 전남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전남 학생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기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기후변화 대응 돌발병해충 공동 예찰 등 상호 협력을 위해 전남도농업기술원, 나무의사협회와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돌발병해충의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고, 피해는 빠른 속도로 확산돼 병해충 피해가 농경지 및 인근 산림지역과 공원, 가로수까지 발생하며 공동 협력 대응 체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각 기관은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효율적 방제 시스템을 마련하는 계기로써 협약을 통해 상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기후변화에 대응해 농산촌 돌발병해충 공동 예찰·방제 등 정보공유와 과수 및 생활권 수목 병해충 진단 및 처방, 민간 나무의사 역량 강화를 위해 진단 장비 및 교육·실습장 활용 등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박홍재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각 기관이 보유한 병해충 관련 우수 기술과 인력을 바탕으로, 주요 병해충 예찰·방제 등 정보를 공유, 신속한 진단 및 처방에 나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화식 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학교 기록물 관리 및 보존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3월 12일 열린 제378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의 설치 및 운영에 대한 기준을 정하여, 전라남도교육청 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안전한 보존을 위해 지속가능한 기록물 관리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 주요 내용으로는 기록물의 영구보존 및 관리를 위하여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의 설치와 효율적인 기록물 관리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기록관의 설치에 관하여 규정했다. 또한, 보존 가치가 있는 민간기록물의 수집 대상, 활용 방안, 민간기록물자문위원회 설치, 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안전한 보존을 위한 기록물 보존 지원 등의 사항을 담고 있다. 조옥현 의원은 “교육 관련 기록물이 생산되고 있으나 방대한 기록물의 분류에 따른 영구보존 및 관리할 수 있는 기관이 없어 체계적인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 및 효율적인 활용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미래행복발전 정책연구회는 12일 전라남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노인복지와, 청년 지역공동체 상생을 위한 정책 방안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연구용역 계획과 토론회 활동을 등을 협의했다. 송형곤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1)은 노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건강, 일자리 창출, 사회적 참여 등을 통해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안모색과, 노인과 청년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지역사회의 사회적 결속감을 높여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청년의 상호돕기를 통해 더 나은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회 의원들은 ̋노인들의 건강상태, 사회적 지지체계, 복지혜택 등을 현황 파악하여 지역 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공동 번영을 이룰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 ̋고 덧붙였다. 미래정책발전 연구회는 ́노인복지 및 청년 지역공동체 상생 ́을 위한 방향을 연구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소속의원 송형곤(고흥1), 신의준(완도2), 전서현(비례), 신승철(영암1), 최명수(나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세계로 비상하는 글로벌 전남관광 기틀을 탄탄히 다지기 위해 축제·둘레길, 남도미식, 웰니스, 남도 케이-컬처, 농산어촌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해 ‘전남 방문의 해’를 비롯해 전국체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 역대급 대규모 행사 성공 개최로 전남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전남관광 시대 도약을 위해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역 로컬 관광자원을 활용하는 5개 분야 13개 실행과제로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기본계획을 세웠다.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있는 전남 로컬 관광·문화자원을 통합 브랜드화하고, 글로벌 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6월 17~ 1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선포식 개최를 시작으로 전남의 모든 관광·문화 이슈를 글로벌 축제와 관광의 장으로 승화해 글로벌 전남관광의 위상을 높일 방침이다. 분야별로 ‘축제·둘레길’의 경우 전남 주요 축제를 유사한 주제로 성공을 거둔 국외 축제와의 교류를 통해 인지도를 높여 글로벌 축제로 육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