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설 연휴 기간 폭설로 인한 피해 복구와 함께, 4일부터 예보된 추가 강설에 대비해 2차 피해 예방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가 완주군 폭설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대응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최대 42cm(임실), 37cm(진안)의 폭설이 내리면서 도내 곳곳에서 사유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완주군 비봉면 백도리 소재 돈사(돼지 축사) 2동의 지붕이 붕괴되며 약 2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 및 가축 피해는 없었다. 도는 추가 강설로 2차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돈사로 가축을 사전 이동 조치하고, 붕괴 시설물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시설물 예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같은 지역 비봉면 이수백로의 우사(소 축사) 2개소에서 지붕이 붕괴되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각각 6천만 원, 1억 5천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확인됐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소방공무원의 출산휴가, 육아휴직, 장기병가 등으로 인한 현장 출동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고, 출산을 장려하며,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급대원 대체인력(기간제 근로자) 17명(남 6, 여 11)을 3일자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용된 구급대원 대체인력은 지난 1월 6일부터 8일까지 116명이 지원(경쟁률 6.8:1)했으며, 24일 면접시험을 거쳐 27일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1급 응급구조사 또는 간호사 면허를 보유한 전문 인력으로, 현장에서 소방 구급대원의 보조 역할을 수행하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구급 수요가 많은 전주, 군산, 익산 지역에 우선 배치돼 올해 12월까지 현장에서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며 도민 안전을 위한 최전선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구급대원 대체인력 발령을 통해 출산휴가, 육아휴직, 장기병가 등으로 인한 현장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고,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도민에게 신속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설 연휴가 끝나고 열린 3일 정례회의에 “실질적이고 가시적 성과를 내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구체적으로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 ▲상반기 내 준공되는 ‘광역해양레저체험복합단지’의 원활한 시범 운영 ▲‘원도심 상습 침수 예방사업’,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등 시민의 재산과 생명·안전을 지키는 시정을 함께 펼쳐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에 따라 각 부서는 연초부터 분야별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특히 인구감소 대응 사업의 경우, 그간 발굴한 군산형 인구정책 및 인구관련 교육특구 사업 등 정주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을 세웠다. 강 시장은 “2월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 시기이다. 따라서 사업의 ‘시의 적절성’을 염두에 두고 사전 절차 이행, 도·부처 협의, 타시군 사례조사·벤치마킹 등 모든 분야에 적극적으로 임하라.”라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주시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100만 광역도시 도약을 위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3일 기획조정실 신년 브리핑을 통해 ‘창의와 도전으로 전주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비전으로 한 4대 분야 14개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전주의 혁신적 도약을 위한 4대 분야는 △100만 광역도시 도약을 위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청년이 정착하는 젊은 도시로 변화 △누구나 존중받는 시민 중심 도시 구현 △AI 기반 디지털 행정도시 구축 등이다. 먼저 시는 빠르고 강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매주 1회 특별민생경제 대책회의를 운영하며 민생안정 대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시는 또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을 대상 예산의 54%인 7,729억 원으로 설정하고 지방계약 한시적 집행 특례 활용과 집행 상황 점검을 통해 목표 달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미래를 위한 준비에도 더욱 속도를 내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완주군민 대표단과 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레시피몬스터가 시청을 방문해 떡볶이 만들기 꾸러미(밀키트) 약 140개(14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익산행복나눔마켓과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이용하는 위기가구와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중연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국민 대표 간식인 떡볶이 만들기 꾸러미를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부시장은 "떡볶이는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간식인 만큼 익산행복나눔마켓과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이용하는 분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 같다"며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고 나눔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레시피몬스터는 부송동에 위치한 식품 제조·가공·판매 전문점으로 신선한 재료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대한민국 펜싱 국가대표 후보선수들이 익산시에서 뜨거운 담금질에 돌입했다. 익산시는 실내체육관과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지난달 26일부터 2월 8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펜싱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 전지훈련이 진행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한체육회와 대한펜싱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훈련에는 사브르, 에페, 플뢰레 종목별 남자 선수 24명, 여자 선수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김창곤 전임감독을 포함해 지도자 6명과 의무 트레이너 1명이 선수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지난 2일부터는 중국 산동성 펜싱팀이 합류해 국가대표 후보선수들과 함께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산동성 펜싱팀은 이달 7일까지 선수와 감독 등 총 45명이 훈련에 참여한다. 익산시는 첫 해외 전지훈련팀 유치라는 쾌거를 이룬 만큼 선수단이 훈련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우리나라를 방문한 중국 펜싱팀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목표를 향해 쉼 없이 달리는 선수들을 응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팀장급 이상 본청 간부와 직속기관·사업소장 및 출연기관장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첫 번째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2018년 이후 7년만에 개최된 이번 회의는 도정 주요 정책목표 달성을 위한 청원 간 정책 공감대 형성과 과장 중심의 책임행정 실현이라는 취지 아래 ▲2025년 메가 비전 프로젝트 ▲2025년 도정 핵심 프로젝트 ▲민생 안정 프로젝트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프로젝트 등 도정 주요 현안을 담당 부서장들이 직접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비전·지역 발전을 위한 분야별 대표 사업을 발굴하는 ‘메가비전 프로젝트’의 운영 계획과 향후 일정에 대한 보고로 시작됐다. 현장에서는 전체 실국이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사업을 효율적으로 발굴해 프로젝트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프로젝트의 취지와 발굴 방향에 대한 상세한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민선8기가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미래첨단산업 육성 △'전북특별법'특례 발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전북여성가족재단은 지난 3일 도청 17층 작전실에서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119통역봉사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새롭게 지정된 119통역봉사단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 사회로 발전하는 지역사회에서 언어 장벽으로 인해 긴급 상황에서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소방본부는 2023년 4월부터 다문화가족지원 전북거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주 여성과 유학생들로 구성된 119통역봉사단을 운영해 왔다. 119통역봉사단은 현재 15개 국어를 지원하는 9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부터는 전북여성가족재단과 협력하여 119통역봉사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 119 통역봉사자 모집 및 운영 ▲ 도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119 신고 요령 교육 ▲ 외국인의 119 신고와 관련한 자료 협조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119통역봉사단 운영 체계를 한층 강화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3일 “올해 10대 핵심과제 등 주요 정책이 학교 현장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에서 친절하게 안내해달라”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열린 전략회의에서 “어느새 2월이 돼 학교에서도 새로운 학년도 교육계획을 세우느라 분주해질 시간”이라며 이렇게 당부했다. 서 교육감은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와 관련해 “지난해 평가에서 제외됐던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2학년도 추가돼 올해는 초 3부터 고 2까지 전 학년이 평가를 하게 된다”며 “학교에서 3월부터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2월 중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연휴 기간 폭설 피해가 없는지, 또 다른 시설물 피해는 없는지 여러 가지 잘 점검해서 새 학년 시작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직업교육 활성화의 고삐를 당긴다. 전북교육청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시행으로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와 학생 취업률 향상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한다고 3일 밝혔다. 전용태 전북특별자치도의원이 발의해 지난해 12월 6일 시행된 이 조례는 △직업교육 발전계획의 수립·시행 △직업교육 활성화 사업 실행 △직업교육발전협의회의 설치 및 운영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등 직업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들이 담겨 있다. 조례에 따라 교육감은 직업교육 추진목표와 기본방향, 직업계고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포함한 직업교육 발전계획을 3년마다 수립해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직업계고 학과 운영과 학생 취업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한 직업계고 활성화 계획을 매년 수립할 수 있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전북직업교육박람회 개최도 가능하다. 이 조례는 특히 교육감이 직업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직업계고 졸업생(졸업 후 1년 이내)과 교원, 대학, 기업 등에 행·재정적 지원을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