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행정안전부의 2024년(2023년 실적)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243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성·정량 평가 점수를 3등급(우수 30%·보통 50%·미흡 20%)으로 구분해 이뤄졌다. 전남도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으로부터 5대 항목 평가지표에서 전체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5대 항목은 추진계획 수립, 활성화 노력도, 이행성과, 체감도, 마일리지 시범운영이다. 특히 실행계획 수립 단계부터 면책보호관, 주민 모니터링단, 우수공무원 근평 가점, 국외연수 혜택 등 파격적 인센티브 신설이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에 반영됐다. 또한 지난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초 공익직불금 업무협의체 구성’으로 전국 220만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한 사례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점도 체감도 평가에 포함됐다. 강영구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결과는 급속하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공직자와 도민이 소통·협력하고 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목포대 글로컬 스타트업센터에서 글로벌 전남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 국제개발협력(ODA) 사업 발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전남도, 시군, 도 산하기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개발협력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제 제안서 사례 및 작성 안내 등 신규사업 발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제1세션에서는 김형규 원광대학교 교수가 국제개발 협력사업 추진 현황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역할에 대해 공공 협력사업, 정부 부처 제안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어 유설희 한국특허정보원 해외정보화기획팀장이 공공 협력사업 추진 사례로 특허 정보원에서 수행했던 튀니지 공공 협력사업 등을 소개했다. 제2세션에서는 채규혁 한국아이티컨설팅 본부장이 국제개발협력 프로젝트 사업과 제안서 작성 시 기본원칙 등을 소개했으며, 특히 한국국제협력단 공모사업 제안서 작성 시 고려 사항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앞으로도 국제개발 협력사업 발굴 역량 강화로 세계 빈곤 감소 등 인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해, 세계에서 전남도의 위상을 제고하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13일 우주경제 시대를 맞아 2045년 ‘글로벌 우주항(Spaceport)’으로서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허브’를 향한 힘찬 도약을 공식 선언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전남도, 경남도, 대전시 등이 공동 주관해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비전과 목표,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식을 개최했다. ‘뉴스페이스·우주경제의 삼각체제-전남·경남·대전’을 슬로건으로 열린 출범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이종호 과기부 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장우 대전시장 등 지자체, 기업, 학계 전문가 등 450여 명이 함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5대 우주 강국 실현을 위한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출범’을 축하하고,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조성 예타 면제 조속 추진 등 우주산업의 성공을 위한 정부의 과감한 지원과 효율적 투자로 대한민국의 세 번째 기적을 ‘우주의 기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는 국내 유일의 우주산업 생태계 전주기를 완성하는 것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회’가 지난 3월 12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의원들의 사회적 경제 관련 관심사항, 사회적경제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점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고, 연구용역 주제 및 향후 추진 일정 등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류기준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2)은 “사회적경제는 지역 공동체와 연대의 가치를 지향하는 사회적 자본이라 할 수 있다. 정부의 사회적경제 분야 예산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인데, 도내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하며 사회적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깊으신 젊은 의원님들의 많은 참여로 역동적인 연구회 활동이 기대되며, 잘 이끌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구회 의원들은 단발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실질적 정책 발굴을 위해 활동하자는 데에 뜻을 함께하고, 객관적인 실태진단, 연구용역 등을 통해 연구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사회적경제 활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기후대응과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 연구회’(대표위원 주종섭)는 지난 3월 12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남 지역 실정에 맞는 기후변화 대응방안과 탄소중립 전환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2024년도 연구회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엔 연구활동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전문 연구용역 기관과 과제를 선정하여 정책연구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종섭 대표위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우리 전남은 농축수산업뿐 아니라 철강, 석유화학 등 에너지 집약적 산업구조로 인해 탄소중립 실현에 있어 불리한 요인이 많다”며, “하지만 동시에 해상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이점도 가지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주종섭 의원은 “지난해 실시한 ‘탄소중립 전환에 따른 일자리 감소 대응 방안 수립을 위한 정책 연구’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줬다”며, “해당 연구 결과를 반영한 추가 연구 또는, 전남 산업구조를 고려한 연구를 진행하여 실효성 있는 탄소중립 정책 연구 결과를 끌어내고자 한다”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헌법과 법률에 따라 행정구역과 선거구를 일치시켜 순천시만의 온전한 선거구로 분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7)은 지난 3월 12일, 제37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정치권이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순천시 해룡면 주민들을 희생양으로 전락시키는 행태에 지역 주민의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을 대변한다.”고 강조 했다. 21대 총선 직전, 순천시에서 해룡면만이 따로 인접 광양시 선거구에 편입되는 바람에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지역민과 지역 정치인들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시·군의 일부 분할 금지’ 원칙과 ‘지역 대표성’이라는 헌법적 가치에 위배 된다고 강하게 주장하며, 지난 4년 동안 순천시 선거구 분구를 위해 지속 노력해 왔다. 지난 2월 29일, 4·10 총선에 적용되는 선거구획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당초 기대와 달리 순천시 선거구 분구 결정은 무산되고 순천지역은 다시금 현행의 기형적 형태를 유지하게 된 것이다. 한숙경 의원은 “지역구와 선거구 일치는 지역발전에 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장애인 활동지원사 안전사고와 근로 권익침해사례 등이 발생함에 따라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권역별로 이뤄진다. 13일 순천호남호국기념관에 이어 15일 전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된다. 공인노무사와 산업안전지도사, 2023년 활동지원기관 평가 최우수기관 관계자를 초빙해 ▲사회복지시설 노무 관리 ▲장애인 활동 지원기관 안전교육 ▲사례를 통한 부정수급 예방과 평가 우수사례 공유 등 실무에 적용할 현장 사례 중심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으로 제공기관의 활동 지원 서비스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 이용자의 서비스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혜정 전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일선 현장에서 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원사와 제공기관 관계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욕구와 수요를 반영한 정기 직무 교육을 실시해 제공기관의 서비스 수준을 높여 양질의 활동 지원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청년창업을 지원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4년 전남 로컬픽(Local Pick)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2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로컬픽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가 인구감소에 대응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역점 추진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부터 45세 이하의 타 시·도 및 도내 청년으로서 도내 인구감소지역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한 지 7년 이내인 창업자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아이템 발굴, 창업 보육, 사업화 및 고도화 등 창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체계적 성장 지원을 위해 창업 전주기에 걸쳐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1단계로 120개 팀을 선정해 사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지역자원조사 활동비(팀당 180만 원)를 지원하고, 2단계에 사업아이템 평가를 통해 60개 팀을 선정해 최대 2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3단계에서는 2단계 사업화 자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장애학생 문화예술 활동 지원 전부개정조례안’이 3월 12일에 열린 제378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기존 조례에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향유와 더불어 체육 활동 보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장애학생들이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문화예술과 체육 활동에 대한 소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부개정안에는 체육 활동을 포함한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지원사업에 경연 및 경기 등 행사 개최와 지원을 명시하고, 그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예산의 범위에서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담당 교원이 장애학생 문화예술·체육 활동과 관련하여 다양한 소질 및 역량을 기르는데 필요한 교육과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학생들의 활동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 등을 각급 학교에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장은영 의원은 “장애학생들에게도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의 기회를 확대하여 모든 학생들이 소질과 역량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 부위원장(순천5, 더불어민주당)이 3월 12일 제378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전라남도교육청을 만드는 데 있어 유휴공간을 활용한 동부권 스마트워크센터 구축에 대해 제안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고 휴직률은 낮출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길 당부했다. 김진남 의원은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업무용 VDI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사업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VDI 시스템을 발판 삼아 도교육청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업무적 유연성이 발휘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서 “동부권 교육가족분들이 서부권으로 발령받을 때 휴직률이 높다고 들었다”며 “성격은 다르지만 도청의 동부청사가 있듯이,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의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등 동부권에 스마트워크센터, 혹은 스마트오피스를 마련한다면 일과 가정의 양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도교육청의 생각을 듣고싶다”고 물었다. 황성환 부교육감은 “원격지 근무 등 현장의 수요와 관련해서 효율적 운영을 위해 내부적으로도 논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