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화순군은 15일 고향 사랑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12개의 기금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최근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거쳐 12개의 군민생활밀착형 사업을 확정했다. 6억 7천여만 원을 투입해 이 가운데 10개 사업을 올해 착수하고, 2개 사업(경로당 청소 지원사업, 우리아이 첫 돌사진 지원사업)은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기금사업 12개는 지난 5월에 실시한 고향사랑 기부자 인식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부금 사용 용도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 주민 복리증진 분야와 사회적 취약계층 분야 위주로 최우선 선정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지금까지 화순군에 모인 기금은 10억 원이 넘는다. 주창현 자치행정과장은 “기부자께서 소중히 모아주신 뜻을 화순군민들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돌려드리겠다”라고 전했다. 1. 군민의 삶을 보듬는 복리증진 사업 행복한 노후를 위해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가꾸며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경로당 물품 및 유지관리 지원 사업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화순군은 화순군청 복싱부가 2025 제55회 대통령배 전국복싱대회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화순군청 복싱부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개최되는 2025 제55회 대통령배 전국복싱대회에 출전했다. 남자일반부 -70kg급 국승준(화순군청) 선수는 준결승에서 유기헌(광주동구청) 선수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였으나, 박수인(국군체육부대) 선수에 1 대 4로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성현태(화순군청) 선수는 남자일반부 –50kg급에 출전하여 김지훈(김포시청) 선수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둬 동메달을 차지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화순군청 복싱부의 위상을 높였다.”라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의회는 12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 ▲하성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권 개발제한구역 전면해제 촉구 건의안’ 2건을 포함해, 화순군수로부터 제출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12건, 일반안 4건 등 총 19건을 심의‧의결했다.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지속된 경기침체와 세입 부족으로 자체 재원마련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재원 구조조정을 통해 민생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있는 심사를 거쳐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이 확정됐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조명순 의원이 ‘예술인의 창작이 멈추면 화순의 미래도 멈춥니다’라는 주제로 ‘예술인 기회소득’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조 의원은 “문화예술은 단순한 여가를 넘어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자산”이라며, “예술인 기회소득은 복지를 넘어 지역 문화생태계 조성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적 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9. 21.)을 맞아 오는 15~24일까지 치매 극복 주간으로 정하고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치매 극복 주간 행사는 ▲치매 극복의 날 기념 작은 전시회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치매 극복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된다. 치매 극복의 날 기념 작은 전시회는 화순군 치매안심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리며 치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작품을 행사 기간(15~24일)에 전시한다. 치매예방교실은 화순읍 나드리복지관에서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등록 수강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웃음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 극복 캠페인으로 치매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부정적 인식 개선 및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23일 오전 9~11시까지 화순 고인돌 전통시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화순을 만들기 위해 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0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고 청년층의 경력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가운데, 이번 교육은 하반기 사업 시작 전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일자리사업 근로자와 사업담당자 249명이 참여했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의 최태근 과장이 강사로 나서 ▲안전사고 예방 대책 및 대응 방법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 등을 다뤘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업 담당자의 산업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시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교육이 하반기 실시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이 사고 없이 원활히 마무리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올해 상반기 공공일자리 77개 사업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2025-2026 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3가 백신으로 시행한다. 3가 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장기간 검출되지 않은 B형 야마가타 균주가 제외된 백신이다. 4가 백신과 비교하여 효과성 및 안정성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3가 백신으로 전환하는 추세이다.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전국 위탁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2회 접종자 기준)는 9월 22일 ▲임신부는 9월 29일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실시한다. 특정 기간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대상자를 분류해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12개 면 보건지소에서 정해진 일정에 따라 접종이 가능하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화순군은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 5만 1,520건, 81억 9,3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보유기간과 관계없이 매년 6월 1일(과세기준일) 현재 토지 및 주택 소유자에게 과세하며, 주택 재산세는 재산 세액이 20만 원 초과 시 납세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2분의 1씩 나눠 부과한다. 고지서는 11일부터 우편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했을 경우 전화로 재발송 요청할 수 있다. 재산세의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재산세 납부는 고지서 없이도 모든 은행의 CD/ATM, 농협 가상계좌, 인터넷 지로 사이트, 위택스 사이트, 전국 공통 민원 상담 전화(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구현진 재무과장은 “납부 기한을 놓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다양한 납부 방법을 활용해 기한 내 재산세를 꼭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11일 장성 홍길동 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농아인 체육대회에 화순군 선수단 및 임원 등 30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농아인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장성군지부연맹이 주관하여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사)전남농아인협회 화순군지회가 화순군을 대표하여 정식종목(게이트볼, 슐런, 배드민턴, 볼링, 장기, 육상, 당구)과 생활종목(다트) 등 총 8개 종목에 참가하여 열정적인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김훈 농아인협회 화순군지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며, 몸 상태도 좋아 전년도 종합 성적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열정적으로 준비한 선수 여러분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이와 같은 노력이 경기장에서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응원하면서, 무더운 날씨인 만큼 다치지 않고 안전한 대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닥분수대 물놀이와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져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금요일 저녁이 될 전망이다. 이번 주 무대에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한다. ▲에너지 넘치는 밴드 연주로 무대를 여는 ‘맥킨토쉬’ ▲웅장한 무대로 분위기를 고조시켜줄 팝페라 그룹 ‘라벨라’와 ‘라비타’ ▲대중가요를 부르는 ‘케로미(개인)’ ▲ 통기타로 감성적인 선율을 들려줄 ‘위아위안’ ▲인디밴드팀 ‘OLCY’가 차례로 무대를 장식한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바닥분수대도 가동돼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객들이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버스킹을 즐길 수 있다. 버스킹은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정기적으로 열리며, 현재 버스킹 공연팀을 수시 모집 중이다. 참여 대상은 전국의 7 ~ 30세의 버스킹 공연이나 5분 스피치를 희망하는 자이다. 신청 방법은 청춘들락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이 제1급 법정감염병 및 검역감염병으로 신규 지정·고시됨에 따라 감시체계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은 니파바이러스에 의해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으며, 1988년 말레이시아의 돼지 농장에서 처음 보고된 지역명을 따서 ‘니파바이러스(Nipah virus)’로 최초 명명됐다. 지금까지 알려진 니파바이러스 감염경로는 감염된 동물(과일박쥐, 돼지 등)과 접촉하거나, 오염된 식품(대추야자수액 등)을 섭취할 시 감염될 수 있으며, 환자의 체액과 밀접 접촉 시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이 발생한 사례는 없으나, 과일박쥐 서식 구역 내 아시아 국가들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도 인도와 방글라데시에서 환자 발생이 보고됨에 따라 해당 국가 방문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은 평균 4~14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을 보이며, 초기에는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진행 시 현기증, 졸음, 의식 저하 등 신경계 증상으로 악화되어 사망에 이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