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실생활에 활용이 가능한 전통 생활 기술 보급을 위해 ‘숨 쉬는 도자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양면 ‘무량광도예공방’에서 4월 1일부터 6월 11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기수별 각 10회 과정으로 다양한 도자기 소품 만들기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기수별 모집 정원은 12명씩이며, 교육비는 무료이고 실습에 필요한 재료비는 일부 수강생 부담으로 운영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전통 생활 문화 자원인 도예를 활용한 이번 교육을 통해 선조들의 장인정신을 배우는 동시에 부가 소득 창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도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3월 10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5일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장애인자동차 표지가 비장애인에 의해 부당하게 사용되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단 1건도 부과되지 않았던 장애인 자동차 표지 부당 사용 적발 건이 ▲2021년과 2022년 각각 1건 ▲2023년 4건 ▲2024년 11건으로 급증했다. 장애인자동차표지 부당 사용의 주요 사례는 - 가족이나 지인이 장애인 자동차 표지가 부착된 차량을 이용해 장애인 없이 혼자 주차하는 경우 - 이미 사망한 장애인의 자동차 표지를 계속 사용하거나, 표지를 위·변조하여 사용하는 경우 - 타인의 장애인 자동차 표지를 도용해 본인의 차량에 부착하는 경우 등으로 적발 시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데, 이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기준상 가장 무거운 범칙금이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기준] - 불법주차 : 10만 원 - 주차 방해 행위 : 50만 원 - 장애인자동차표지 부당 사용 : 200만 원 화순군은 장애인자동차표지 부당 사용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5일 건축 인․허가에 대한 전문적인 업무 역량을 갖춘 관내 건축사를 활용하여 올해 2월부터'건축사와 함께하는 인허가 무료 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작년에 건축·개발·환경 민원 담당 팀장을 주축으로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찾아가는 인허가 안내 서비스'를 추진하여 주민들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에 올해부터는 관내 건축사 14개 업체에서 직접 ▲건축인허가 절차 ▲위반건축물 양성화 ▲건축물 관리 등 건축 전반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여 민원인들의 건축 관련 법규 및 인허가 절차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기회를 제공한다. '건축사와 함께하는 인허가 무료 상담 서비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인허가과 민원상담실에서 진행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인허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민종 인허가과장은 "이번 '건축사와 함께하는 인허가 무료 상담 서비스'는 주민들이 건축 관련 업무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욱 투명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5일 출산, 육아 등으로 취업 재개에 어려움이 있는 여성을 위한 ‘경력이음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력이음바우처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에게 도서 구매, 면접 준비 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50만 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전라남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취업 지원기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에 구직 등록한 만 30세 이상 65세 이하로,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3인 가구 기준 7,539 천 원, 4인 가구 기준 9,147 천원) 경력 단절 여성이다. 고용노동부의 구직촉진수당, 여성 농어민 행복바우처 등 중앙부처 또는 지자체의 유사 복지 서비스 수혜자와 실업급여 등을 받는 여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4월 3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하며, 대상자로 선정된 후 지정된 농협은행에서 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임경우 가족정책실장은 “경력 단절 여성의 구직활동을 위해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사회에 조기 복귀할 기회가 되길 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3월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전 직원을 비롯하여 청풍면 이장단이 함께 참여하여 공직자를 비롯한 지역사회가 청렴 가치를 공유하고, 신뢰 행정의 실천을 다짐했다. 청렴 실천 결의문 낭독은 직원대표로 기획감사실장과 사회복지과장이 선창하면 직원들이 뒤따라 복창하는 방식으로 거행됐다. 모든 공직자는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부정 청탁 근절 ▲금품 향응·수수 금지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을 철저히 실천할 것을 맹세했다. 이를 통해 화순군은 공직 내부의 청렴 문화를 더욱 강화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실천을 약속했다. 한편,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전 직원이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부패 없는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화순군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다하고, 군민과 함께 신뢰받는 행정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화순군은 4일 본격 영농철인 3월부터 11월까지 휴일에도 농업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농철 확대 운영은 토요일을 포함한 공휴일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하며, 평일에는 1시간 앞당겨 오전 8시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단, 일요일은 제외된다. 확대 운영은 농업인들이 휴일에도 농업기계를 임대하여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농업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군은 본소(능주면), 분소(동복면) 총 2곳의 농업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까지 농업인 경영난 극복을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영농철 농업기계임대사업소 확대 운영으로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월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영 행사에는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39명, 고용 농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자들이 한국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행사 당일 근로자들의 인권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꽃다발과 구급상자 등 기념품도 함께 전달했다. 입국 행사 후, 근로자들은 배정된 농가로 이동했고, 5개월간(비자 E-8) 화순군에 거주하며 농촌 일손에 참여할 예정이다. 라오스 근로자들은 화순군과 라오스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2024년 139명이 입국하여 농가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올해도 농가들의 큰 호응 속에 라오스 근로자들이 초청되어 2월 1차 입국 후, 오는 4월 2차 입국이 예정돼 있다. 특히 이들과 별도로 작년에 투입된 라오스 근로자 중 성실 근로자 재입국 추천 제도를 통해 7개 농가에서 12명의 근로자를 신청, 재입국한 5명이 농가에서 현업에 종사 중이다. 올해 화순군은 총 223명(농가형 193, 공공형 30)을 법무부로부터 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3월 1일 3·1운동 제106주년을 기념하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지강 양한묵 선생 추모행사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추모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하여 오형열 군의회 의장. 김지숙 의원, 제주양씨 문중, 독립유공자 유족, 기관장,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양한묵 선생 약력 소개를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구복규 화순군수 · 오형열 군의회 의장 추모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독립선언서 낭독에는 제주양씨학포공파대종회 양철승 회장과 화순중학교 정영환 학생이 함께 낭독하여 화순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양한묵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지강 양한묵 선생은 호남 유일의 3.1운동 민족 대표로 1919년 3월 1일 태화관에서 개최된 독립선언식에 참여하여 독립 만세를 외쳤다. 이 사건으로 일본 경찰에 체포된 선생은 서대문형무소에 수감 된 후, 같은 해 5월 26일 순국하셨고, 1962년 그 공로를 인정받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는 지난 28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5대·16대 회장 이·취임식 및 연시 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렬 화순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취임식은 16대 임원 인준식과 공로패 수여, 생활개선회 배지 및 회기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제14대·15대를 연임하여 4년간 연합회를 이끌어 온 김순내 회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고, 새로 취임한 김점순 회장의 앞날을 축하했다. 김점순 신임 회장은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를 여성농업인의 능력 개발을 통한 미래 농업 선도 단체로 만들겠다.”라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연합회 활동은 물론,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으로 성원해 달라.”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16대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의 힘찬 출발을 축하하고, 농촌 발전을 위한 여성 지도자로서 적극적인 농가소득 향상, 지위와 권익 보호에 앞장서 지역 활력의 중심에 서주길 기대한다”라는 축하와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28일 '2025년 제2회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복지 지원 방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긴급복지 지원 대상자의 생활 실태를 세밀하게 검토하고 비용 환수 면제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형식적인 기준보다는 실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의 지원 필요성을 우선 고려해 2건 223만 원의 비용 환수 면제를 결정했다. 이는 단순한 수치가 아닌 개별 가구의 실제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 지원 강화의 일환이다. 지난해 화순군은 900가구에 약 7억 6,500만 원 규모의 긴급복지지원을 실시했으며, 38가구 7,300만 원의 비용 환수를 면제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위기가구의 안정적인 일상을 보장하는 데 힘썼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군민 누구도 복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며, "긴급복지 지원뿐만 아니라, 생활밀착형 복지를 실현하여 모두가 행복한 화순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긴급복지사업은 긴급한 위기 사유가 발생했을 경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