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여성 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51~70세 홀수년생 여성 농업인으로,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원한다.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올해 검진 병원인 장성읍 혜원병원으로 방문하면 된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농약 중독 여부 △근골격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 △골절 위험도 측정 △폐질환 검사 등 5영역 10항목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사 후 관리와 예방 교육 등 맞춤 지원도 제공한다. 장성군 농업축산과에 연락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강도 높은 농작업이 일상인 여성 농업인은 근골격계 질환 등에 특히 취약하다”며 “이번 특수건강검진 지원이 여성 농업인의 건강권 보장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16일 농업인회관에서 올해 ‘농산물 가공 전문기술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농산물 가공 전문기술교육’은 장성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에 관한 전문 기술을 전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관련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필요한 ‘인허가·마케팅 전략’도 알려준다. 11월 2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열리며, 체계적인 교육 과정과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시설을 활용한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해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첫날 개강식에선 최해성 오곡발효마을 대표가 창업부터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농업인들과 나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군의 미래 성장 동력 가운데 한 축을 농산물 가공산업이 책임지게 될 것”이라며 “농업인들이 자신 있게 사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관한 문의는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로 연락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의회가 9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37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11건, 동의안 5건, 건의안 1건, 기타안건 4건을 처리헀다. 각 상임위원회 별로 처리한 안건은 다음과 같다. 먼저, 행정자치위원회는 △김연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성군 향토문화유산 보호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민섭 의장이 대표발의한 '장성군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안' △차상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성군 치매관리 및 치매안심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16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 가운데 15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고, '장성군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3건의 안건을 심사하였으며 2건은 원안 가결했고, '장성군 농가 소규모 식품가공사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10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최형열)는 16일 열린 제421회 임시회 제3차 회의에서 2025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의하고 원안가결했다. 이번 관리계획은 ‘바이오첨단소재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한 건물 취득을 위해 사전에 도의회 의결을 얻기 위한 것으로 위원회는 심의에 앞서 지난 8일 사업 대상지를 직접 방문하여 면밀히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 바이오 창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입주기업공간, 커뮤니티 공간, 시제품 제작·테스트 오픈랩 등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2025년에서 2029년까지 총 230억 원이 투입된다. 심의 과정에서 위원들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추진 과정에서 공유재산을 관리하는 소관 상임위원회와의 소통이 충분하지 않았던 점을 지적하고 앞으로 공유계획안이 상정 전, 집행부의 공유재산 심의 결과가 즉시 공유될 수 있도록 제도적 절차 마련을 요청했다. 최형열 위원장은 “바이오첨단소재 지식산업센터 건립은 지역 바이오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중요한 사업인 만큼 앞으로 사업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선운지구다사로움 10년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 기간동안 발생한 공가세대 중 일반분양 후 남은 잔여 20세대를 재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급 세대는 지난 6월 공가세대 28세대 일반분양 후 남은 잔여세대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용면적 76㎡의 경우 무순위(사후) 모집 방식으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접수하며, 49㎡의 경우 직전 모집공고에서 경쟁 미달되어 임의공급 방식으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공급 세대는 ▲전용 49㎡ 16세대(분양가 1억9,040만원) ▲전용 76㎡ 4세대(분양가 2억7,650만원)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단지는 기존 입주 단지로서 주변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시세보다 낮은 가격이 장점이며, 입주자는 기존 입주자 퇴거 후 현 상태 그대로 인계받게 된다. 청약 자격은 광주광역시 또는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성년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자모집공고문은 광주광역시도시공사 홈페이지와 한국부동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의회가 9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37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11건, 동의안 5건, 건의안 1건, 기타안건 4건을 처리헀다. 각 상임위원회 별로 처리한 안건은 다음과 같다. 먼저, 행정자치위원회는 △김연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성군 향토문화유산 보호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민섭 의장이 대표발의한 '장성군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안' △차상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성군 치매관리 및 치매안심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16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 가운데 15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고, '장성군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3건의 안건을 심사했으며 2건은 원안 가결했고, '장성군 농가 소규모 식품가공사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10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소방서는 16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소방서 주관으로 소방 구급대원과 나주시 보건소 신속대응반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재난 응급의료 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 화재로 인한 유해 물질 유출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재난관리 책임기관인 소방서와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참여해 현장 초기 대응부터 응급의료소 운영까지 재난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도상훈련은 가상의 재난 현장을 설정하고 재난 메시지 수신, 임무 분담,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환자 중증도·사상자 분류, 유관 기관 간 협업 및 상황 공유, 이송계획 수립 등 전 과정을 시뮬레이션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상훈련 키트와 분류표를 활용해 가상의 다수 사상자 발생 재난 상황을 설정하고,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구현함으로써 이송과 응급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훈련 종료 후는 참여 기관들이 보완점과 개선 방안을 공유하여 향후 실전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400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회기 중 유창훈 의원(목원·동명·만호·유달동)이 전국 최초로 대표 발의한 '목포시 방치선박 등의 효율적 관리 및 해양환경 보전에 관한 조례안'이 본회의에서 최종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목포시 관할 공유수면에 장기간 계류·방치되어 해양오염이나 항해 안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방치선박을 체계적으로 조사·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그동안 방치 선박은 항만 공간을 불필요하게 점유하고, 해양오염을 유발하는 잠재적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으나, 국가 차원의 규정에만 의존하다 보니 지방자치단체의 차원의 대응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폐어선으로 인한 목포 어민의 피해를 조금이나마 줄이고, 생산적인 어업활동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환경오염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방치선박 및 관련 용어 정의 △시장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의 책무 부여 △방치선박 관리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의무화 △철거·이전 등 필요한 조치 규정 △홍보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골자로 하고 있다. &nbs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최근 발생한 주정차 과태료 고지서 발송 지연과 관련해 시민들께 16일 공식 사과의 뜻을 밝혔다. 강임준 시장은 “좋은 소식으로 시민 여러분께 인사드려야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주정차 과태료 고지서 발송 지연이라는 문제로 말씀드리게 되어 매우 부끄럽고 마음이 무겁다”며 “시민 여러분의 꾸중을 외면한 채 넘어가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쓴소리를 듣더라도 시장으로서 마땅히 져야 할 책임이라 생각하며, 이번 일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고지서 발송 지연으로 많은 시민들께 불편과 혼란을 끼쳐드린 점,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거듭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전 과정을 엄중히 점검하고 확실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강 시장은 “무엇보다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신뢰가 행정의 가장 큰 힘임을 늘 마음에 새기며, 더 따뜻하고 믿을 수 있는 시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15일 우산동 선수촌 중흥S클래스의 말미산 토사 유출 등으로 인한 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0년 3월 준공된 우산동 선수촌 중흥S클래스는 인접한 말미산 토사 유출로 2020년 12월 아파트 경사면 정비 및 추가 배수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그럼에도 올해 7월 17일과 8월 3일 발생한 폭우시 말미산에서 흘러내린 토사와 우수로 지하실, 옥외 승강기 침수 등의 상당한 재산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명수 의장을 비롯한 광산구의회 의원, 관계공무원, 입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입주민들로부터 건의·개선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항구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폭우시 말미산 경사면에서 흘러내리는 토사와 우수 예방을 위한 배수공사를 포함 시설공사 등의 근본적 대책 마련에 대한 논의가 오갔으며, 아울러 인근에서 진행중인 우산동 우수저류시설 공사가 신속하고 차질없이 마무리되어 불편이 해소되도록 행정의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