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10월 2일 단행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대한 시민의 이용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개선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 노선 개편 조정 기간을 운영해 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 대전환을 완수한다는 목표다. 나주시는 노선 개편 이후 지난 한 달간 시청 누리집, 읍·면·동 민원 창구, 전화 상담 등으로 총 600여건의 시내버스 이용 불편 사항이 접수됐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불편 사항은 ‘160번 및 999번 광역버스 배차간격 조정’, ‘999번 노선 조정’, ‘시내버스 출·퇴근 및 막차 시간 조정’, ‘환승에 따른 불편’ 등으로 분석됐다. 시는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불편 사항에 대해 지난달 25일 1차 노선 조정을 했다. 조정된 노선 현황에 따르면 ‘160번 6대 증차 및 배차간격 20분부터 23분 조정’을 비롯해 ‘100번(나주-영산포-왕곡-공산-동강) 증차, 200번(남평-다도-암정-덕림-행산) 노선 분리’, ‘400·401번(나주-세지), 500번(나주-영산포-다시-문평-나선), 600·601번(나주-노안-광주송정)’ 버스 운행시간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노후 상수도관 세척을 통해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한다. 나주시는 국비 보조사업인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예산 10억원을 투입해 이달 말까지 10곳 동·면 지역 노후 상수도관 세척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세척 해당 지역은 송월·성북·남내·금남·죽림·남외·토계·삼도동, 금천·산포면 일원의 매설 후 16년 이상 경과한 총길이 1만7249m의 노후 상수도관이다. 작업 방식은 물빼기 후 물이 거의 들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연속적으로 압축공기 및 소량의 물을 투입해 초속30m/s 이상의 태풍으로 배관을 세척하는 ‘허리케인’ 공법을 적용했다. 나주시는 관 세척 시 수돗물 공급중단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현수막 사전 게시, 전 세대 단수 안내문 배포, 세척 전·후 마을방송, 문자 발송 등을 하고 있다. 물 사용량이 적은 야간·새벽 시간대(21시~익일 6시) 작업을 추진하고 한국수자원공사 나주수도지사와 함께 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세척 전 과정을 상시 점검 중이다. 지난 9일 산포·금천면을 시작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금은 비록 고향을 떠나 살고 있지만 나주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 없습니다.” 전남 나주시향우들의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나주시는 ㈜석창건설 이재철 회장과 삼청각 양명영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각 500만 원과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장 공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석창건설 이 대표는 나주시 동강면 출신이며, 재경나주향우회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나주시 봉황면 출신 양 회장의 삼청각은 예식장 및 한식당 등과 함께 전통문화예술 복합공간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두 회장은 “우리 고향인 나주에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부 제도에 대해 알게 되어 함께 고향을 방문하게 됐다.”며 “나주시와 고향사랑기부제의 번영을 위해 주변에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윤병태 시장은 “고향의 위상을 높여주시는 향우님들의 나주 사랑에 감사하다.”며 “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다양하고 품질 좋은 나주시 특산물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홍보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관광 투숙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관내 숙박업소에 새 침구류를 지원한다. 나주시는 체류 관광 활성화와 쾌적한 숙박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2023년 침구류 청결 지원사업’ 신청 숙박업소를 오는 23일 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관광 비전인 2025년 나주방문의 해 및 500만 관광시대 도약을 위한 세부 신규 시책으로 발굴됐다. 시는 사업에 선정된 숙박시설에 객실당 2세트씩, 최대 40만원(1세트 기준) 범위 내에서 이불, 요, 베개 등 분리형 침구류 및 커버 구입비 60%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11월 16일) 기준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현재 운영 중인 관내 숙박업체다.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펜션업,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한옥체험업, 농어촌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민박업이 포함된다. 단 최근 2년 이내 영업정지(과징금 포함) 이상 행정처분을 받거나 국세·지방세 등을 체납 중인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지원요건으로 ‘청결 이행서약서’에 명시된 침구류 세탁, 업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선 8기 지속가능한 농업, 돌아오는 농촌을 목표로 올 한해 펼쳐온 농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나주시는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3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4년간 우수상을 차지했던 나주시는 올해 한 단계 격상된 최우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전남도는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농촌활성화’, ‘친환경농업육성’, ‘식량·원예작물 생산’, ‘농산물 판로 확대 및 농식품산업 육성’, ‘환경친화형 축산 육성’, ‘동물방역 및 축산물 위생강화’ 등 총 6개 분야 41개 항목 농정업무를 평가했다. 나주시는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한 노력도, 추진 성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농업정책보험 가입률 확대(53%),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와 매년 반복돼온 가축 질병 방역대책, 친환경 축산기반 구축 확대 등의 성과도 주목받았다. 나주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역점 추진해온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제도를 올해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지난해 32명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나주시는 ㈜한국환경사업단 최영기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 금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환경사업단은 화학제품 제조 선도 기업으로 촉매제, 염화칼슘 등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국산 원료로 친환경 제품을 만들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유망 수출 중소기업 및 기술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나주시 금천면 출신인 최 대표는 “고향 나주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 발전을 위해 뜻깊게 쓰이기 바라고, 나주시 정책에 작지만 큰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윤병태 시장은 “고향을 위해 선뜻 큰 힘을 보태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관계인구의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기부를 위해 많은 홍보 부탁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지역소멸 대응,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세액공제 금액은 10만 원까지는 10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산업·농공단지에 5000억원 규모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나주시는 전날 시청사 이화실에서 한강에셋자산운용(주), 대보정보통신(주), 한화솔루션(주), 빛가람솔라테크(주) 등 4개사와 ‘산단·농공단지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나주시 관내 11곳 산업·농공단지 내 입주기업의 공장 지붕, 옥상을 임대해 지붕형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시는 한국에셋자산운용(주)와 손잡고 국내 지자체 최대 규모인 5000억원대 민간자본 투자유치를 통해 250메가와트(MW)급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에 나선다. 특히 1급 발암물질인 노후 ‘석면’ 슬레이트 공장 지붕 전체를 철거함으로써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 시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등 친환경 스마트 산단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손진 한강에셋자산운용 대표, 유성민 한화솔루션 영업총괄, 김상욱 대보정보통신 대표이사, 윤양배 빛가람솔라테크 대표이사를 비롯한 협약 업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 농업 발전과 대표 농산물 브랜드 육성에 힘써왔던 농업인들의 공로가 대통령 표창이라는 결실로 돌아왔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0일 수원시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세지농협 멜론공선출하회, 알곡영농조합법인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농업인의 날은 1996년부터 매년 11월 11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농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있다. 농업유통분야 표창을 수상한 세지농협 멜론공선출하회는 1996년에 결성돼 현재 70여명의 회원이 소속돼있다. 나주 세지멜론은 전체 재배면적 62ha, 70여농가에서 연평균 약 3200톤이 생산된다. 연평균 기온이 15도(℃)로 적당하고 일조량이 풍부해 멜론 재배에 있어 최적의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 달콤한 향, 풍부한 과즙에 15브릭스 이상 단맛을 가진 상품만 유통·판매해 고품질 과일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잡았다. 10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2.5기작으로 재배하는데 특히 겨울 멜론의 경우 전국 생산량 약 80%를 차지한다. &n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역점 추진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 국가를 동남아 국가에 이어 몽골까지 확대했다. 나주시는 13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몽골 ‘바트쳉겔’, ‘우기노르’ 군(郡)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트쳉겔, 우기노르군은 한랭건조한 몽골에서도 가장 온화한 지역으로 한국과 유사한 기후를 띈다. 두 도시는 인구 5천명 미만의 소도시이지만 상대적으로 유리한 기후 여건 덕에 최근 식량 자급자족을 선언하며 시설하우스 등 농업 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 협약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초구 조릭쿠우 바트쳉겔군수, 샤그다르 우르차이크 우기노르 군수, 바자르사드 마이다르 바트쳉겔 군의장 등을 비롯한 양 도시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윤병태 시장은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우리 지역 농촌은 양질의 노동력을 공급받고 몽골 두 도시 근로자들은 농업기술 습득과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근로자 권익 보호와 이탈 방지 대책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상생의 정신으로 협력해가자”고 말했다. 초쿠 조릭쿠우 군수는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와 공무원노조 나주시지부는 실천하는 청렴 다짐과 활력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나주시청 공무원 청렴 볼링대회’를 지난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나주시와 공무원노조 간 체결한 청렴 협약서 체결에 따른 공직사회 청렴 문화 확산과 직원 간 화합을 기치로 처음 열렸다. 시청 부서 24개팀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빛가람동 소재 볼링장에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선의의 경쟁이 펼쳐졌다. 대회 결과 교통행정과 1팀과 2팀이 우승, 준우승을 각각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3위는 상하수도과, 4위는 건강증진과였으며 이외 8강 진출 팀들까지 노조에서 마련한 소정의 시상금을 받았다. 임진광 노조지부장은 “내부 청렴도 향상을 다짐하는 행사이기도 하지만 업무로 지쳐있던 직원들이 스포츠를 통해 오랜만에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면서 “일상 충전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청렴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무원 청렴 볼링대회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정례적으로 추진해 직원 간 화합을 도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