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광국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은 지난 3월 14일 전라남도의회에서 전라남도 명장과 전남도 관계 공무원이 자리한 가운데 ‘전라남도 명장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라남도 명장’은 '전라남도 명장 선정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선정된 생산, 제조, 서비스 분야의 숙련기술자로 현재 도내에는 10명의 명장이 활동하고 있으며, 명장으로 선정되면 이를 증명하는 증서와 현판이 수여되고 5년에 걸쳐 총 500만 원의 기술장려금을 받게 된다. 간담회에서 명장들은 “전남이 타 지자체보다 기술장려금 규모가 적고 제품 연구·홍보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며 기술장려금 확대와 전시회 추진 등을 건의했다. 도자공예 분야의 한 명장은 “문화예술 산업의 발전은 후계자 양성과 연구·홍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숙련 산업기술의 보전과 전수를 위해 전남도에서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오수미 중소벤처기업과장은 “현재 기술장려금 지원, 명장 브랜드이미지(BI) 개발 등 명장에 대한 지원과 홍보를 하고 있으며 명장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명예의 전당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영암 ‘유기농 무화과’를 3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암 삼호읍에서는 여름철 과일로만 생각됐던 무화과를 겨울철에 생산해 판매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무화과는 임금님의 수라상에도 오를 만큼 귀해 과일 중의 귀족으로 꼽힌다. 클레오파트라도 즐겨 먹었다는 미인의 과일로도 널리 알려졌다. 위장 건강에 도움을 주며, 풍부한 폴리페놀 성분은 체내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 또한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며 피부를 탄력있고 깨끗하게 만든는데 효과가 있다. 무화과는 익을수록 촉감이 말랑말랑해지고 부드러우면서 당도가 높아진다. 이진성(59) 영암무화과마을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지난 2005년부터 무화과 재배를 시작해 20년 동안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다. 무화과 친환경인증 재배 면적은 1.1ha로 올해 유기농 실천 5년째다. 토양에 미강, 어분 등을 잘 배합해 유기 액비를 제조하고, 멀구슬나무 추출물을 활용해 친환경 병해충 방제자원으로 사용한다. 이렇게 해서 지난해 시설하우스 무화과 60여 톤을 생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농민들의 작업 편의와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올해 6억 원의 사업비(도비 1억 6천만 원)를 확보, 일명 ‘쪼그리’라고 부르는 농작업 편의 의자 4만 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쪼그리’ 의자는 농업인들로부터 관절통증, 허리질환 등 근골격계 질환 예방 효과가 높고 작업 능률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호평을 받아 지원 규모를 지난해 2만 개에서 올해 4만 개로 늘렸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영세농, 고령 및 여성농업인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을 바라는 농업인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1가구당 최대 2개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개당 가격은 제품에 따라 5천 원부터 3만 원까지이며 구입 비용의 90%를 보조 지원한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농업인의 근골격계질환 예방과 농작업 능률 향상 차원에서 편의 의자를 지원하고 있다”며 “여성농업인으로부터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더 많은 농업인이 다양한 방법으로 혜택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확대 및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개별 바이어 초청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외 바이어와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수출 기회를 확대하도록 지원한다. 바이어 초청 계획이 있는 전남지역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바이어 초청 2개월 전에 전남도 수출정보망에 온라인 신청하고, 증빙서류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바이어 초청 항공료, 통역비, 체재비 일부를 수출 계약액에 따라 최대 3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 방법은 전남도 수출정보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해외 시장의 불확실성과 도전 속에서도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바이어 초청비 지원으로 도내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해 바이어 초청비 지원사업으로 총 10개 사가 8개국 17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약 480만 불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이 14일 제23회 광양매화축제장을 찾아 지역행사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축제장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인파규모와 개최 장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관리 방안이 필요한다. 전남소방은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축제 행사장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행사장에 현장119상황실 및 임시119안전센터를 운영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관람객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 축제장 운영 이전 안전점검과 관계인 안전교육, 소방관서장 현장 지도방문 등 화재안전안전컨설팅을 추진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사항으로 축제장에는 안전사고를 대비해 구급대원등 소방대를 전진 배치하고 인파가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에는 안전책임관을 운영한다. 더불어, 심폐소생술 체험장 소화기 교육체험, 아파트 화재대피 요령 교육 등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119소방안전체험부스도 운영하며 관광객들에게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홍영근 본부장은 “축제가 종료되는 날까지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통해 안전한 축제가 될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4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단체교섭을 앞두고, 교육공무직 직종별 교섭위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체교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교섭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지난 2013년과 2017년, 그리고 2021년에 각각 단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이 네 번째 단체교섭이다. 지난 4일 2024년 단체교섭 개회식을 하고 학교 또는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아닌 노동자’의 고용조건, 근로시간, 안전 및 보건 등과 관련된 근로조건을 협의하고 결정하기로 했다. 이번 교육은 노사 협력적 단체교섭 추진을 위해 사전에 교섭 전략 등을 안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측이 제출한 2024년 단체교섭 주요 요구안, 단체교섭 주의 사항 및 사측 대응 전략 안내, 모의 단체교섭 진행 등으로 구성했다. 한종덕 노사정책과장은 “이번 사전교육이 단체교섭 경험이 부족한 본청 교섭위원들이 직종별 단체교섭을 하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김정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8)은 3월 14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해 순천금당중학교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다. 전라남도의회는 글로벌 시대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의회를 직접 운영하는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민주시민 의식과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시‧군 교육지원청과 청소년미래재단에서 신청을 받아 도의회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청소년 의회교실에는 순천금당중학교 학생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정이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다.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입교식, 의장선거, 조례안 처리, 3분 자유발언, 퀴즈교실 등 지방의회 체험 활동을 펼쳤다. 김정이 의원은 학생들과 대화하며 “도의원이 되려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뉴스나 신문을 읽고 세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들을 알아보고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연관해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 의원은 “민주주의에서 지방의회의 역할은 지역 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가 14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올해 첫 회의를 갖고, 지역과 공생하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박남기 위원장 등 3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는 2024년 전남교육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오는 5월29일부터 6월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위원회가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위원회는 교육부가 선정한 교육발전특구에 전남 7개 지역(목포, 나주, 광양, 강진, 영암, 무안, 신안)이 시범 지정된 데 따라, 돌봄에서 진학‧취업‧정주에 이르는 전남형 교육자치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남기 위원장은“오늘 회의를 통해 2024년 전남 주요정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면서“오늘 우리 위원회에서 제안한 의견들이 정책별 실행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그동안 전남교육은 민관산학의 든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4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정보공개 업무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갖고 대국민 정보공개 서비스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국민들의 공공기관 정보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민 수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업무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국민 정보공개 서비스 향상을 위해 교육 현장 정보공개 처리 방안과 사전정보공표 정비 및 원문공개율 향상 방안을 공유하는 등 업무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노권열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보공개제도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업무 이해도를 높여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요자 맞춤 서비스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공개제도의 현장 안착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도내 각급 기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정보공개 업무에 대한 인식 개선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22개 시‧군을 찾아가는 정보공개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건설산업선진화방안 연구회’는 지난 3월 12일 연구주제 선정 및 연구방향 검토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 건설산업의 디지털 건설기술 기반 마련을 위한 연구방향을 구체화하고 추진일정 등을 검토·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지락 대표의원은 정부가 목표하는 2030 건설산업 전 과정 디지털·자동화 정책에 발맞춰, 건설산업 AI 스마트건설 인프라 조성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핵심 AI 기술을 접목한 건설산업 인프라 조성 방안 마련’을 연구 주제로 제시했다. 참석한 연구회 위원들은 연구단체의 방향성에 대해 공감하면서 “전라남도가 스마트건설 신기술의 중심지로 도약하여 건설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뜻을 모았다. 연구회는 올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현지활동·토론회 등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건설정책 제안과 의정활동 자료로 널리 활용될 계획이다. 본 연구회는 임지락 대표(화순1), 이광일(여수1), 이동현(보성2), 김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