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호남권 군 단위 최초로 보건소 조직을 기존 2개과에서 3개과로 확대 개편해 보다 전문화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강진군은 지난 1월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보건소 기능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강진군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인구 3만2,722명 중 38%가 65세 이상의 고령인구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서비스와 지원을 위해 노인건강과를 신설했다. 노인건강과는 만성질환관리팀, 마음건강팀, 치매관리팀으로 구성돼 고령인구의 만성질환, 신체활동 감소, 치매‧우울 등 노인 건강 이슈에 전문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더불어 경로당 순회의료 서비스, 방문 건강관리 사업, 이동 물리치료버스 방문 사업, 찾아가는 우울증 선별검사 사업, 노인 자살예방사업 등 어르신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후 및 환경 변화에 따른 신종감염병 대두, 글로벌화로 인한 전세계적 확산 등 감염병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 업무 조정을 통해 기존 방역정책과를 감염병관리과로 개편했다. 보건사업과는 모자보건업무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8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해 교통, 안전·소방, 관광, 보건·복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지역 문제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강진군은 이번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춰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병영면 일원에 도입해 관광 및 교통 편의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양질의 맞춤형 관광정보 제공을 위한 웹 안내 기능과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병영스마트 관광플랫폼’ 구축, 실시간으로 생동감 있는 역사문화자원의 해설과 가상현실을 이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 기반 ‘도슨트 서비스 개발’, 마을호텔 이용과 운영의 편의성 증진을 위한 ‘마을 호텔 통합 숙박 시스템 구축’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아울러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되는 구 양곡창고의 복합문화공간과 한골목길 일원에 적용해 스마트한 관광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24년 갑진년을 맞아 푸른 청룡의 기운이 강진군 전역에서 피어올랐다. 특히 기세를 몰아 전국 최초로 올해를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한 강진군이 새해 벽두부터 선제적으로 지역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 관심을 끈다. 4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군에는 용과 관련된 마을지명이 모두 15곳에 이른다. 이름 그대로 청룡(용)마을은 대구면 청용마을과 도암면 청룡마을 두 곳이 있다. 대구 청용마을은 마을 뒷산 형국이 용을 닮았다하여 청용이라 불리고 있고 마을 입구에도 용 머리 형상의 바위가 많아 마을사람들은 자부심이 크다. 도암면 청룡마을 역시 마을 뒷산이 좌청룡, 우백호 형상이어서 그렇게 불린다. 올 상반기 강진군 인사에서 서기관으로 승진한 임준형 강진읍장이 이 마을 출신이어서 기쁨이 더했다. 선산임씨 집성촌인 이 곳은 기술고시로 공직에 들어선 서울시 공무원도 있어 인재 배출의 산실로도 손색이 없다. 강진에는 이 두 마을을 포함해 강진읍 기룡, 대구 용문, 도암 회룡, 용산, 용암, 신전 백용, 용정, 성전 용운, 작천 용동, 용정, 병영 도룡, 용두, 옴천 송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윤치성 신임 도암면장이 지난 1월 2일, 도암면 이웃사랑 행복천사 기부 릴레이의 첫 번째 기부자로 나서며 따뜻한 면정의 출발을 알렸다. 윤치성 면장은 지난 2021년과 2022년에도 연말에 30만원씩을 기부해왔으며 매월 일정액의 정기기부도 동참하고 있다. 이번에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계좌에 100만 원을 기부하며 갑진년 새해 기부 행렬의 첫 주자가 됐다. 이로써 2019년부터 시작된 도암면의 릴레이 기부 캠페인은 현금과 현물을 포함해, 총 기부금 1억 8천만 원을 넘어서는 뜻깊은 순간을 맞이했다. 공직 경력 32년의 베테랑 행정가의 면모를 자랑하는 윤치성 면장은 이전 강진군 최초 세종사무소장으로 역임하며, 황무지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열정과 헌신으로 국도비 확보에 큰 기여를 했으며, 이밖에 의회, 감사, 홍보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행정통’으로 평가받는다. 윤치성 면장은 올해 1월 1일자로 군정 발전에 다양한 공적을 인정받아 사무관으로 승진하며, 고향인 도암면에서 면장으로 취임해 많은 면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2024년 갑진년 새해에도 금연을 결심하는 흡연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모든 흡연자를 대상으로 6개월 동안 ▲1:1 맞춤형 금연상담서비스 ▲니코틴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 제공 ▲니코틴 의존도 평가 ▲6개월 금연성공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직장생활 등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접근성을 강화하고 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흡연은 폐암 발생 위험률을 20% 이상 증가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금연이 꼭 필요하다”며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함께 2024년 새해를 맞아 금연을 꼭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연지원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강진군보건소는 금연클리닉 운영과 함께 어린이 흡연음주예방 인형극, 청소년 흡연음주예방교육, 흡연음주예방 뮤지컬, 어르신 금연절주교육, 금연구역 지도점검 및 환경 정비 등 다양한 금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갑진년 새해를 맞아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2일, 민생 첫 행보로 강진읍 복지회관과 군동면복지회관을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11개 읍·면복지회관과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를 찾아 신년 인사와 함께 지역의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강진원 군수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어린이들과 함께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고 떡국을 배식하며 한분 한분에게 새해 인사를 했다. 큰 절을 받은 어르신들은 절값으로 강진원 군수에게 건강 기원과 소원성취가 새겨진 복주머니를 전달하며 ‘만사형통하라’는 덕담을 건넸다. 강 군수는 “새해 첫날 강진군에 귀한 첫 아이가 태어났다”며 반가운 소식을 전하고, “새해 조직개편으로 보건소에 노인건강과가 신설되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정책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강진읍 복지관 김동표 회장(81)은 “지난해에는 급식비 단가 인상과 김장비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균형 있는 식사를 제공받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 군수는 2024년 신년사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홈 CCTV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화재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3대 전기 난방용품(전기난로·전기장판·전기열선)의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3대 전기 난방용품은 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으로 추운 겨울철 보온을 위해 필수적이지만 작은 부주의에도 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입힐 수 있어 난방 용품 사용 시 안전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난방용품은 가급적 같은 시간대에 1개 이상 사용하지 않으며,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한다. 옷장, 이불, 소파 등 가까이에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난방용품은 반드시 고장여부를 확인하고 사용하도록 한다. 또한 KS 또는 공인된 인증 제품을 사용하며, 난방용품의 전선이 무거운 물건에 눌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난방용품을 많이 사용하는 겨울철엔 전기적 요인을 인한 화재 발생 빈도가 높다”며“올 겨울은 우리 모두 화재 없는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12월 29일, 최재용 외 62년생 범띠 15명으로 구성된 친목 모임 ‘범 일레븐’에서 도암산업 화재 현장 정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도암산업은 12월 15일 오후 3시경 전기 누전으로 마대 공장 1동 전소, 1동 일부 소실되는 등 재산상의 큰 피해를 입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범 일레븐’ 모임은 포크레인 등 장비를 빌려 전소된 건물 철근 절단, 건물 자재 정리, 화재 폐기물 처리 등을 하며, 봉사 정신을 만천하에 보여줬다. 최재용 회원은 “회원 모두가 뜻을 모아 함께한 봉사활동으로 뜻깊고 보람찬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기꺼이 모여 한마음으로 돕고 싶다”고 밝혔다, 김진용 도암산업 대표는 “화재로 인해 모든 것을 잃은 참담한 심정이었는데 이렇게 손을 내밀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는 동안 이 고마움을 잊지 않고 앞으로 타인을 도우며 살 수 있도록 빨리 일어서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범 일레븐’은 사회생활을 하다 퇴직한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주기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진군지부는 지난 12월 29일, 2023년 베스트 공무원과 군의원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상장과 시상금을 전달했다. 노조는 청렴한 공직문화와 공직자 간의 소통에 기여하고 조합원의 존경과 신뢰를 받는 공직자를 선발해 소통과 존중이 바탕이 되는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베스트 공무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조합원의 추천을 받아 2차 심사를 거쳐, 베스트 공무원 6명과 베스트 군의원 2명을 선정했다. 간부 베스트 공무원에는 상하수도사업소 홍양식 소장, 도서관 김신석 관장, 마량면 마종군 면장이 선정됐고, 팀장급 베스트 공무원은 건설과 전혁 산단조성팀장, 기획홍보실 강성남 예산팀장, 병영면 한창효 산업팀장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에는 군 의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군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군의원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베스트 군의원이 추가됐으며, 김창주 의원과 유경숙 의원이 각각 선정됐다. 김재명 강진군지부장은 “베스트 공무원과 군의원 선정으로 강진군청 구성원 모두가 서로 존경하고 존중받는 공직사회가 됐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한다. 군은 올해도 농자재 가격 상승, 일손 부족 등으로 인한 관내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당초 지난해 12월까지였던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을 1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농기계 임대사업소 군동본소, 칠량 · 도암 · 작천분점에서 보유 중인 59종 535대의 농기계를 50% 감면된 임대료로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2023년 한해 가장 많이 임대된 농기계 중 하나인 농업용 굴착기의 경우, 감면 전 임대료는 94,000원(1일)이지만 50% 감면받아 47,000원(1일)에 임대해 사용이 가능하다. 군은 지난해 연간 사용 일수가 적거나 경제적인 이유로 농기계 직접 구입이 어려운 4,252농가에 5,531일 농기계를 임대해주고, 9,470만 6천 원의 임대료를 감면해,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와 경제적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강진원 군수는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인근 도시로의 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