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올 봄은 평년에 비해 적은 강우량과 건조한 날씨가 예보된 가운데 강진군이 산불조심 총력 대응에 나섰다. 16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이달 15일부터 오는 5월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종합상황실 통제하에 11개 읍면 산불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군은 산불예방과 진화활동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지난 15일 산불전문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예방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아름다운 강진의 산림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산불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산불예방활동 때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실제로, 산불은 입산자의 실화나 산림 주변에서 소각행위로 대부분 발생하므로 주민들의 산림보호 인식과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강진군은 이달 12일까지 영농부산물 파쇄희망 농가를 읍·면을 통해 신청받아 고춧대, 잔나무 가지 등을 파쇄했다. 이어 60여명의 산불진화대 및 감시원의 예찰활동과 읍·면 행정방송을 매일 3회 이상 실시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신전면 복지기동대와 강진상록회 회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홀로사는 어르신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마을 주민들과 교류가 없는 노인가구의 배우자가 사망하자 유품과 쓰레기 등을 치워주기를 희망한다는 마을이장의 요청으로 시작됐다. 강진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잡동사니 물건들이 집안 곳곳에 쌓여있고 곰팡이와 악취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자원봉사와 즉각 연계했다. 이에 따라 신전면 복지기동대가 집 안팎 및 쓰레기를 정리했으며 강진군상록회도 동참해 큰 방 단열재 보완, 도배, 장판 등을 교체,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다. 강진군상록회 김기홍 회장은 “우리의 활동으로 어르신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외롭지 않게 살아갔으면 한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공적 지원 외에 필요한 도움이 많다. 강진군이 오늘처럼 컨트롤 타워가 돼 정말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복지서비스가 제공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강진군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한 대원들과 회원들께 감사드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5일 야생동식물 관리연합회 임원 및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교육 및 아프리카 돼지열병 대응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강진경찰서 총포 담당 임현중 경위가 동영상을 활용해 총기 안전 수칙 및 수렵 시 행동 요령 등을 안내하고, 총기 위치 추적 등 안전 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멧돼지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순환 감염을 막기 위해 멧돼지 서식 밀도 줄이기에 집중하는 환경부 정책에 따라 군은 포획 목표 마릿수를 달성할 수 있도록 피해방지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서순철 강진 부군수는 “사고예방을 위해 총기 취급자들의 절대적인 안전의식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안전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서 부군수는 이어 “올해는 반값 가족여행 강진의 해 원년으로 관광객들이 강진에 와서 소비하는 여행경비의 50%를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혜택에 대해 보다 많은 분들께 널리 알려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진군은 야생동물 포획과 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강진군연합회가 지난 12일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18·1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올해부터 3년간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강진군연합회를 이끌어 갈 제19대 임원진은 회장 박담수(군동면), 수석부회장 강명구(성전면), 정책부회장 정용태(작천면), 사업부회장 김동훈(군동면), 대외협력부회장 강창식(도암면), 사무국장 반영호(성전면), 감사 김호일(성전면), 감사 장영규(작천면)이며, 박담수 회장은 농업경영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회원들의 성원으로 제19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날 행사는 김승남 국회의원, 서순철 강진 부군수,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홍영신 도연합회 회장과 시군회장, 군의원 및 유관단체 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박담수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효달 이임회장은 “임기 동안 코로나19 등 어려운 농업·농촌 여건에서 무사히 주어진 임부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은 후계농업경영인 회원들 덕분”이라면서 “신임회장으로 취임하는 박담수 회장은 더욱 큰 도약을 이뤄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박담수 취임회장은 “후계농업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정부가 주관한 ‘2023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장애인복지관 245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운영 전반 등 총 5개 영역으로 측정된다. 평가에 참여한 현장 평가위원은 “강진군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 복지 지원의 허브로서 통합과 변화의 선도 기관 역할을 탁월하게 수행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더불어 강진군장애인복지관은 돌봄 사각지대, 서비스 공백 등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서비스 인프라 구축과 지역복지관 담당자 교육훈련에 앞장서 왔으며,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해 혁신적 사회복지사업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강진군장애인복지관 김송자 관장은 “3회 연속 A등급의 최우수 기관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강진군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지역사회의 관심, 전 직원의 열정을 통해 얻은 성과다”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복지관 이용자들이 좀 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키오스크와 모바일 예약과 같은 비대면 무인화가 보편화되면서 발생하는 일상생활의 디지털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한다. 교육은 2월부터 연중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1차 교육을 넘어 디지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전문 강사가 아닌 디지털 지역 활동가를 모집 후 양성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길러 이들로 하여금 직접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토록 한다. 교육을 마친 지역 활동가들은 복지회관, 도서관 등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에 찾아가 스마트폰 사용 방법, 모바일 지역상품권 앱·인터넷뱅킹 사용법, 키오스크를 이용한 음식 주문 등 생활 밀착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가 설치돼 있는 장소에 상시 근무하며 기기 사용을 보조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디지털 기술은 현대사회에서 필수가 됐지만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며 “디지털배움터의 유익한 교육으로 일상생활을 보다 쉽고 편리하도록 도움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 신전면 복지기동대와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신전면 백용마을에서 독거노인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의 봉사활동은 주택 내부를 깨끗이 손질하고 필요한 물품들을 정리해 환경을 정돈했다. 이를 통해 조금이나마 안락하고 편안한 삶에 힘을 보탰다. 김진근 신전면장은 “독거 노인에게 필요한 관심과 돌봄은 우리 모두의 공동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따뜻한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지기동대장인 이병국 삼인마을 이장은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것이 목표”라며 “다함께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나겠다”고 말했다. 2023년 신전면 복지기동대는 강진군 내 평가 1등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모든 참여 단체와 개인은 독거 노인, 저소득층, 장애인 등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도움 손길을 향해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 전남음악창작소가 지역민들의 애향심을 불러일으키고 강진군의 문화적 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강진군민의 노래 다시부르기'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새로운 군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진군의 대표 노래를 클래식 음악과 대중음악의 형식으로 새롭게 편곡함으로써, 군민들의 자부심을 강화하고 강진군의 긍정적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노래를 통한 지역 애향심의 고취는 물론 강진군민의 정체성을 녹여낸 문화적 유산을 재탄생시키는 것이 주된 목표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강진군의 다양한 행사에서 선보일 클래식 음악 두 곡과 대중음악 형식으로 편곡될 두 곡을 포함해 모두 네 곡의 제작이 계획돼 있다. 대중음악 부문에서는 남도 국악의 요소를 결합한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모든 세대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형태로 편곡될 예정이다. 기악과 가창 분야에서 진행되며 지역민들에게는 오디션을 통해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발굴된 연주자와 가창자들에게는 실제 녹음에 참여하는 기회가 제공되며, 모집은 2024년 31일까지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들은 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24년 새해 들어서도 강진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 청담식자재마트와 삼진기업이 지난 11일 이웃돕기성금 100만원, 200만원을 각각 기탁하며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박승배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위해 성금을 기탁했다”며 “매년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싶다”고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강진원 강진군수는 “새해에 이렇게 뜻깊은 기부에 동참해 준 청담식자재마트 황철상 대표와 삼진기업 박승배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은 지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분들이 성금을 기탁했다. 2024년 반값 강진 관광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대표들의 기부를 다시 환원하겠다”고 말했다. 청담식자재마트는 지난 2022년 강진에 매장을 열어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7월 돌봄 취약계층 및 독거 어르신 40가구에 라면 40박스를 기탁했다. 삼진기업 박승배 대표는 지난 2020년 9월 마스크 1만장, 2022년 9월 성인용기저귀 22박스를 기탁하는 등 사업체가 있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과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반값 강진 가족여행’과 ‘청자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광주·전남지역 주요 역사를 시작으로 제52회 강진 청자축제 전까지 매주 전국에서 스팟성 홍보행사를 진행한다. 2024 핵심 관광 정책인 ‘강진 반값 가족여행’과 ‘제52회 청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진행된 이번 홍보 행사는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각 KTX 역사에서 전국 순회형으로 진행된다. 1주 차 광주 · 전남 지역(광주송정역, 목포역, 나주역, 순천역)을 시작으로 2주 차에는 서울, 충청, 전북지역(서울역, 용산역, 광명역, 오송역, 대전역, 익산역, 전주역)을 3주차에는 대구역, 부산역에서 스팟성 홍보 행사를 통해서 ‘반값여행’과 ‘청자축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올해 경제 침체 예상에 따라 많은 지역에서 긴축재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강진은 긴축운영 보다는 반대로 관광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지역 경제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한다”면서 “‘2024 강진 반값 가족여행’이 올해 그 핵심 사업이고 혜택이 처음으로 적용되는 제52회 강진 청자축제가 반값여행 성공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