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군민의 건강 인식 제고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전라남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 및 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무안군보건소 방문보건팀·건강증진팀·정신건강팀·치매안심팀을 비롯해 전남대학교병원,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 전남금연센터, 무안군공립요양병원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심뇌혈관질환을 포함한 여러 건강 문제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해, 도청직원 및 주민들이 실질적인 건강관리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혈압·혈당·콜레스테롤 현장 측정과 결과에 따른 전문 상담을 제공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은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방법, 정신건강 관리, 금연·금주 지원 등 생활 전반의 건강 증진 정보를 폭넓게 안내해 행사장을 찾은 군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이어졌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생활습관 관리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5일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보고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착수보고와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김산 군수, 군 실단과소장, 설계 용역사 등 약 40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의 목적과 방향,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설명이 이루어졌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환경부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국가 지원 사업으로, 침수 위험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하천 개수, 저류지 설치, 배수펌프장 설치, 우수관 정비 등 다양한 방재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8월 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무안읍 시가지의 침수 위험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1일 오룡지구 시티프라디움 입주자대표회의와 함께 '무안군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 설치를 위한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티프라디움 입주자대표회의는 주민공동시설 일부(86.5㎡)를 돌봄센터 공간으로 10년간 무상으로 제공하며, 군은 위탁 법인을 선정해 2026년 3월 오룡지역 초등 돌봄 수요를 해소할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을 개소할 예정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규수업 이외 시간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안정적인 아동 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산 군수는 “오룡지구 인구 증가에 따라 초등 돌봄 복지가 시급한 군정 과제였는데, 공간을 내어주신 시티프라디움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무안군은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촘촘한 돌봄체계를 완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무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2년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호반써밋1차) 개원을 시작으로 2호점(한국아델리움위너스), 3호점(예수비전교회), 4호점(무안읍복합문화센터)을 운영 중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기후변화에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집중 육성해 온 애플망고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올해 수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있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7년간 약 16억 원을 투입해 애플망고를 포함한 다양한 아열대작물을 시범 도입해왔다. 특히 애플망고는 6개소, 총 1.3㏊ 규모로 재배되고 있으며, 높은 당도와 품질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안 애플망고는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30%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이번 행사가 애플망고 판로 확대는 물론 소비자 부담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아열대채소, 레몬, 체리 등 작목도 함께 육성하고 있으며, 향후 재배 품목과 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 다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최광재 식량원예과장은 “앞으로도 애플망고를 비롯한 아열대작물 지원을 확대하고, 품목별 연구회 중심 고품질 공동브랜드 추진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전통시장 상인 조직 ‘양순이특공대’가 지난 13일과 14일 열린 ‘2025 무안황토갯벌축제’ 참여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특화상품 시식·판매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양순이특공대’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무안군이 지원하는 ‘무안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일환인 특화상품 및 서비스개발 단위사업으로 진행됐으며, 무안전통시장 상인들이 직접 개발하고 운영한 특화상품을 통해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의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확인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양순이특공대’는 무안 양파 캐릭터 ‘양순이’를 브랜드화해 귀여운 이미지와 스토리텔링을 더한 점이 특징으로, 이들은 무안 대표 농산물인 양파와 고구마를 활용해 ▲양파찰꿀빵 ▲양순이김밥 ▲군고구마 맛 고도리 아이스크림 ▲무안갯벌라면 ▲양파잼 ▲양파장아찌 등 다양한 특화상품을 선보였으며, 현장 시식과 판매를 통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대한민국 한식대가 임영란 대표와 상인들이 함께 레시피 개발부터 상품화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자생적 운영 시스템을 구축한 점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8일 본청 상황실에서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현장안전점검 및 관리강화를 위한 관리감독자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군수 주재하에 사전에 시행한 위험성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위험시설 등에 대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분야별 대책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주 내용으로는 ▲위험물질 취급 시설․장비 주기적 전수조사 ▲사고유형별 집중점검 ▲위험 공간 예방 교육 및 홍보물 부착 ▲동선 분리 및 안전 펜스 설치 ▲도급․위탁․용역 시행 시 중점 점검 방법 등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 김산 군수는“금일 회의를 바탕으로 모든 현장에서 '안전 최우선'을 원칙 삼아, 산재 예방 대응체계를 알기 쉬우면서도 효율적으로 구축해 안전한 무안군, 건강한 일터 조성의 든든한 밑바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군의회는 9월 12일 제3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진상 규명 및 무안국제공항 조기 정상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여객기 참사 이후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지연되고 공항 폐쇄 기간이 장기화되면서 지역사회의 우려와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건의안을 대표 낭독한 임윤택 의원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8개월이 지났지만 무안국제공항의 문은 여전히 굳게 닫혀 있으며, 유가족을 비롯한 지역사회 전체가 극심한 고통과 혼란을 겪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사고의 핵심 원인에 대한 명확한 규명 없이 발표된 중간 조사 결과는 유가족과 진실을 원하는 국민 모두의 신뢰를 저버린 무책임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임 의원 또 참사의 결정적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콘크리트 둔덕’에 대한 조사가 여전히 미뤄지고 있는 점을 들어 “지금과 같은 조사 체계라면 어떤 결과를 내놓은들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기는커녕 오히려 더 큰 불신과 혼란을 초래할 뿐”이라며,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철저하고 투명한 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군의회가 관내 환경업체 2곳에서 추진 중인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계획에 대해 결의안을 내고 반대의 뜻을 명확히 밝혔다. 군의회는 9월 12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은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반대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최근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에 대한 사업 철회 요구 등 주민 반발이 거세짐에 따라 이를 대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은경 의원은 결의안에서 “현재 무안군 청계면과 삼향읍에서 각각 추진되고 있는 하루 57톤과 36톤 규모의 대형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은 무안군의 의료폐기물 발생량을 전혀 고려치 않고 있다”며, “두 시설의 처리용량은 연간 3만 4천 톤 이상으로 전국 각지의 고위험 의료 폐기물이 무안에 집중적으로 반입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어 “계획대로 소각시설이 들어선다면 감염병 폐기물, 인체 조직, 병원성 폐기물 등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다이옥신과 중금속 등 발암물질이 배출될 수 있고, 악취와 소음으로 인근 주민의 건강권과 환경권까지 심각하게 위협하게 될 것”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3일 무안황토갯벌랜드 일원에서 국내 최장 목교인 무안갯벌 탐방다리 개통식과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와 함께 개최됐으며,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 기관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의 많은 사람들이 함께 무안의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떠오른 갯벌 탐방다리의 개통을 축하했다. 먼저 개통식에서는 김산 군수와 이호성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국내 최장 목재다리 개통을 기념하는 행사와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진행됐으며, 이어진 걷기대회는 무안의 아름다운 갯벌을 따라 탐방다리를 왕복해 약 3km 구간을 걷는 것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걷기대회는 지역 동아리를 비롯한 여러 걷기 단체와 황토갯벌축제를 즐기러 방문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다수 참여해 ‘워커블시티 무안’으로써의 비전이 실현되는 장이 마련됐다. 김산 군수는 “오늘을 기점으로 무안갯벌 탐방다리는 우리 군의 생태관광 자원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워커블시티 무안’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장 내 부스를 운영하여,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놀이로 배우는 환경사랑 체험 프로그램”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나만의 키링 만들기 및 쓰레기 종류별 분리수거함에 오자미를 던지는 게임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자원순환에 대해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축제장을 찾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는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생활 속 작은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세대공감의 뜻깊은 추억을 선물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복지관의 다양한 사업 안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알리는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어 온기나눔의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더했다. 한편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여 건강한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