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소방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하여 난방이 늘어나면서 화목보일러 사용 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로 만들어진 재료를 땔감으로 사용하거나 나무와 유류를 혼용하도록 제작해 겨울 난방기 절감에 효과를 볼 수 있기에 시골 농촌 지역 등에서 많이 사용되곤 한다. 하지만 사용자의 안전의식은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 화재없는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화목보일러 사용 시 안전수칙을 몇가지 기억하길 바란다. ▲화목보일러는 지정된 연료만 사용 ▲보일러와 2m이상 떨어진 장소에 가연물 보관 ▲연료 한꺼번에 넣기 금지 ▲ 3개월에 한번 연통 청소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보일러 인근에 소화기 비치 여수소방서장은“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의 증가로 화재위험도가 높아지는 만큼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일러 사용 전·후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동여수노인복지관은 2025년 경로당운영혁신사업 연계 경로당으로 선정된 25개 경로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7일까지 경로당 모집을 진행한 후 실태조사를 통해 회원들 간의 화합도, 참여의지, 일평균 이용 인원, 경로당 시설현황(프로그램 진행 공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선정회의를 거쳐 25곳을 선정했다. 복지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3월 4일부터 12월까지 어르신들에게 건강, 학습 및 놀이, 자치서비스, 통합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경로당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활기찬 여가활동과 사회적 교류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여수노인복지관 이희승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경로당과 협력하여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여수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경로당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민선 8기 역점사업인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4개월간 ‘찾아가는 여수만 르네상스 설명회’를 실시했다. 설명회는 지난해 10월 삼일동을 시작으로 27개 읍면동을 순회해 20일 오전 화정면을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총 8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여수만 르네상스 사업 취지와 5개 만별 핵심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하고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시민들은 “여수의 미래 100년에 대한 기대감이 든다”, “지역 발전을 위한 참여 의지를 다지게 된다”, “계획대로 추진해 미래 세대에게 아름다운 여수를 물려주기를 바란다” 등 대다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외에도 ‘순천만과 여자만의 명확한 지도 표기’, ‘여수~남해 해저터널 개통을 대비한 상생발전 모델 마련’, ‘단절 없는 사업 추진’, ‘적극적인 홍보’ 등 당부를 남겼다. 시는 설명회에서 나온 시민 의견을 토대로 계획을 수정·보완하고, 여수만 르네상스 사업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목표로 대내외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여수를 비롯한 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19일 보성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전남 SOC 구축 대도약의 시대 실천 결의대회’에 참석해 도내 16개 시군의 사회기반시설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결의대회는 ‘전남 SOC 구축 대도약의 시대를 열자!’라는 슬로건 아래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16개 시군 시장·군수,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국도 17호선 돌산 신복~우두 도로 확장사업’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여수~순천 고속도로 개설사업’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 반영을 요구하며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돌산 신복~우두 도로 확장사업’은 숙박시설 등 관광인프라 증가에 따라 교통이 혼잡하고 사고 위험이 우려됨에 따라 총사업비 4,832억 원을 투입, 14.6km 구간을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 결과가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과 시 ‘제6차 국도·국지도 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 중부보건지소에서 시민들의 면역력 저하와 각종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혈중 비타민D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여수시민 2,000명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중부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시에 따르면 작년 여수시민 2,011명의 비타민D 수치를 확인한 결과 62.9%(1,265명)가 부족·결핍으로 나타났으며, 10~30대 등 연령대가 낮을수록 그 비율이 높았다. 비타민D는 체내의 칼슘 흡수를 도와 골다공증 등 뼈·관절 질환을 예방하는 필수영양소다. 비타민D가 결핍되면 각종 질병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아지며 당뇨나 암, 심혈관질환, 자가면역질환, 선천면역과도 연관돼 있다. 햇볕을 충분히 쬐면 체내에서 합성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상태로 하루 20분 산책하는 것이 좋으며, 개인에 따라 식생활 개선, 영양제·주사제를 통해 보충하는 방법도 권장된다. 시는 검사 결과 비타민D 부족·결핍으로 나타난 경우 3~4개월간 식생활 개선과 영양제 보충을 유도한 뒤 3회까지 재검사를 지원할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외식 환경 개선을 목표로 ‘음식점 입식 테이블 및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입식 테이블은 설치 비용의 50%를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경사로는 입식 테이블이 설치된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을 대상으로 최대 8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3월 7일까지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여수시보건소 식품위생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업소 현장을 방문해 적정 여부를 판단한 후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선순위에 따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시민, 관광객 모두 편하고 안전하게 식품접객업소를 이용하기를 바란다”며 “관내 음식점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2월 19일부터 25일까지 시민외국어교육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3월 10일부터 11월 22일까지 영어·중국어·일본어·스페인어 4개 외국어에 대해 기초·초급·중급·생활회화 등 20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 과정별 교재비는 학습자가 부담한다. 각 모집 인원은 ▲영어 165명 ▲중국어 115명 ▲일본어 80명 ▲스페인어 40명 등 400명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외국어교육은 지난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8년째 운영되고 있다”며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체계적이고 만족할 만한 교육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초중고 교육행정 수요 증가로 제증명 수요도 급증함에 따라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하고 민원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교육지원청 민원인은 필요한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인근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1일 여수교육지원청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23년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에 따른 민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11대를 확대·설치했으며, 2024년에는 웅천 신도심지구의 행정수요 급증으로 1대를 추가 설치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문수동 주민센터 청사 이전·신축에 따라 1대 신규 설치를 계획 중이다. 이렇게 되면 여수시에서는 총 42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운영된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제공되는 제증명은 주민등록, 지적공부, 보건복지, 국세·지방세, 교육, 건강보험, 국민연금 등 17개 분야 122종이다. 올해는 모바일 신분증이 도입돼 지문 방식 외에도 본인 확인이 가능하다. 단, 재산권 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 시민옴부즈만이 ‘2024년 시민옴부즈만 운영 상황’을 공표했다. ‘시민옴부즈만’은 행정기관 등의 위법한 처분이나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피해를 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중립적인 입장에서 조사·처리하는 사람을 말한다. 여수시 시민옴부즈만은 지난 1년간 55건의 고충민원을 접수해 직접조사 18건, 종결 37건을 처리했다. 전년도(46건) 대비 약 20% 상승했다. 이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민원을 직접 상담하는 ‘찾아가는 시민옴부즈만’을 적극 운영한 결과로 분석되며, 실제로 25건을 접수하며 전년도(7건)에 비해 높은 실적을 보였다. 지난 2017년 출범 이후 총 460건의 고충민원을 접수, 144건을 직접 조사했으며, 이 중 시정 권고 20건과 의견 표명 36건을 여수시에서 수용하며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임채성 시민옴부즈만은 “올해는 ‘찾아가는 시민옴부즈만’을 도서 지역까지 확대 운영하는 등 시민의 고충해소와 만족도 제고를 위한 현장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같은 눈높이로 공감하고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제도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553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5개 분야, 11개 지표로 종합평가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총점 93.41점을 받아 전년도(90.54점)보다 3점 가까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지자체 평균 점수인 89.79점을 웃돌았다.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사전에 적극 발굴해 공개하고 부시장 이상 결재문서 원문공개 확대, 정보공개 청구처리 준수율 제고 등 수요자 중심의 정보공개제도 운영으로 지난해 최우수 등급에 이어 올해 우수등급을 달성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정보공개 수요의 정기적인 분석과 개선을 통해 시정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겠다”며 “행정의 투명성, 신뢰성 확보로 시민 만족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