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전주시, 국민연금공단과 손잡고 오는 25~26일 전주 라한호텔과 전주대학교에서 글로벌 금융·경제 네트워크 행사인 제6회 지니포럼(GENIE Forum)을 개최한다. 지니포럼은 전북이 ‘자산운용 중심 금융특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플랫폼으로, 제6회 포럼에서는 ‘초연결시대, 금융·AI 융합이 바꾸는 미래(The Nexus of AI & Finance)’라는 주제를 가지고 국내외 금융 전문가와 도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금융 트렌드와 AI 융합 기술의 미래를 논하게 된다. 행사는 25일 라한호텔 개막식으로 시작된다. 개막식에는 국내외 금융·경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와 지니어워즈 시상식을 진행하며, 이어지는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JIFIC)에서는 ‘AI를 활용한 자산운용과 리스크 관리’라는 주제로 블랙록(BlackRock) 제럴드 가비 상무이사를 비롯해 알리안츠, 웰링턴, 피델리티 등 글로벌 금융사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뒤이어 열리는 DAF금융혁신세미나에서는 ‘스테이블 코인, 디지털 자산과 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한동욱(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치매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도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연다. 전북도와 전북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는 9월 19일 도청 공연장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 관련 유공자 시상과 함께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 공연, 치매 예방·관리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도민들이 즐기면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됐다.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1995년 지정해 치매 관리의 중요성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기념해 왔다. 행사 당일에는 ▲치매예방 인지프로그램 및 인지기능 강화 트레이닝 체험 ▲치유농업 프로그램 안내 ▲치매인식개선 퀴즈 ▲심폐소생술 교육 ▲체성분검사와 간편체력 측정 등 부대 부스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명일 전북도광역치매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다양한 정보 제공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4월부터 8월까지 도내 참진드기 분포를 조사한 결과 총 2,082마리가 채집됐으며, 이 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주요 매개체인 작은소피참진드기(Haemaphysalis longicornis)가 94.5%로 가장 많았다. 특히 약충(Nymph) 단계가 86.7%를 차지했는데, 약충은 유충이 한 번 흡혈한 뒤 성체로 자라기 전의 단계로 성충보다 작지만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빨 수 있고, 눈에 잘 띄지 않아 야외활동 시 물릴 가능성이 높다. 환경별 분포는 잡목림(47.3%), 초지(34.3%), 무덤가(12.2%), 산길(6.2%)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추석 명절 성묘나 벌초 시 무덤 주변에서 진드기 노출 위험이 높다고 설명하며, SFTS 환자 발생이 주로 5~10월에 집중되는 만큼 늦여름과 초가을까지 감염병 예방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연구원은 8월 말부터 가을철 발열성 질환인 쯔쯔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2026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 결과 3개 시·군(익산, 남원, 완주)이 선정돼 총사업비 5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가축분뇨를 적정처리하고 축산악취를 저감하기 위한 시설·장비 등을 지원하여 축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각 시도의 1차 평가 및 농림축산식품부의 2차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된다. 2026년도 사업 공모에서는 사업을 신청한 전국 51개 시군구 중 평가결과 종합점수가 높은 상위 20개 시군이 총사업비 371억원으로 대상자가 선정됐다. 우리도는 3개 시군이 총사업비 53억원(전국대비 14%)으로 선정됐으며 시군별로는 익산시 21억, 남원시 19억, 완주군 13억이다. 민선식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농생명산업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지역상생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개선 의지와 지역주민과의 소통이 필요하다”며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바탕으로 “축산농가가 지역주민 간 갈등을 해결하고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정착하는데 도가 앞장서서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12일 고창군에서 열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 체육대회’ 개회식 현장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 홍보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 운영은 도민체전에 참가한 14개 시‧군 39개 종목 임원 선수단과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올림픽 유치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지지 기반을 확대하고, 전북의 스포츠 역량과 국제행사 개최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홍보부스는 고창군 공설운동장 내 종합 안내 구역에 설치되어, ▲올림픽 유치 소개 ▲홍보물 배포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운영됐다. 특히 개회식 전에는 올림픽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경기장 안팎에 유치 기원 홍보 현수막을 게첨해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올림픽 홍보 서포터즈 가입 이벤트’도 진행해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대한체육회 유승민회장과 함께 선수단 입장을 기다리는 도민들 사이에 합류해 올림픽 유치 홍보 퍼포먼스를 펄쳤다. 갑작스러운 깜짝 등장에 현장 관심이 집중되면서 유치 열기는 한층 뜨겁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은 12일 전주한옥마을 및 남천교 천변 일대에서 청원 30여 명이 참여하는 ‘청렴줍깅’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청렴줍깅’은 플로깅(plogging)에 청렴 가치를 더해 환경보호와 청렴문화 확산을 함께 실천하는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전주교육지원청 청렴서포터스협의체 ‘청렴온(ON)’이 중심이 되어 한옥마을 거리와 남천교 주변 천변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환경보호에 앞장섰다. 또한 자원봉사활동과 더불어 부정청탁 차단, 청탁금지법 준수 등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하여 주민과 관광객에게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채선영 교육장은 "환경보호와 청렴 실천을 동시에 실현하는 청렴줍깅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직사회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본관 현관에서 고위직공직자와 함께하는 ‘2025년 청렴 비타민데이’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4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과 내부 구성원 간의 소통으로 청렴 실천의지를 다지고, 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한 도교육청 부서장들은 청렴 문구를 담은 비타민을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타민과 함께 기관장(고위직)의 청렴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는 내용을 담은 ‘청렴부채·청렴정책 안내자료’도 배부해 청렴 실천 의지를 더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원들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청렴 가치를 공유해 더욱 신뢰받는 전북교육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에 힘을 쏟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12일 삼례중학교와 전주 치명자산 평화의전당 세미나실에서 학생의 식행동 개선과 올바른 식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학부모, 영양사(교)사 연수를 각각 개최했다. 먼저 이날 오전 10~12시까지 삼례중학교 시청각실에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리아이 키성장과 건강한 부모되기’연수를 진행했다. 이 연수는 청소년 영양·식생활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정과 연계한 식생활교육 및 영양상담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자녀의 성장 발달을 지원할수 있는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과 부모 역할을 안내하고, 실제 가정에서 적용가능한 식생활 지도 방법 등을 제시했다. 같은 날 오후 2~5시까지는 치명자산 세미나실에서 도내 각급 학교 영양(교)사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영양상담 진단시스템을 활용방안 연수’가 이루어졌다. (유)뉴트리아이 한영신 박사가 강사로 참여해 키성장, 편식, 비만, 저체중 등 주요 학생 영양문제를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다. 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2026학년도 전북특별자치도 평준화지역 일반고·자율형 공립고 신입학 전형 요강’을 확정, 공고했다. 2026학년도 평준화지역 전형 요강에 따르면 전주 23개교 5,798명, 군산 8개교 1,890명, 익산 8개교 1,680명 등 총 39개교에서 9,368명을 선발한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2월 17일 오전 9시부터 12월 19일 오후 5시까지다. 도내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와 중학교 졸업자로서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사람은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 등 중학교 졸업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 인정자도 지원 가능하다. 학급당 정원은 전주 26명, 군산 27명, 익산 24명으로 각각 1명씩 증가했다. 이는 2026학년도 고입전형을 치르는 현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전년보다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또 선배정 대상자에 ‘중증장애인의 자녀 및 형제자매’를 추가해 가족돌봄으로 원거리 통학이 어려운 학생을 근거리 학교에 배정, 원활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의 폭을 넓혔다. 응시원서는 ‘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일부터 16일까지 2025년도 전북특별자치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관리기금 운용계획 제2회 변경계획안을 심사한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제출한 이번 추경안은 제1회 추경 대비 4,920억 원이 증액된 11조 4,781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추경안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쳤으며, 12일 오전 행정부지사의 제안설명 청취와 도정 현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했다. 예결특위는 이번 심사를 통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사업들이 적재적소에 반영됐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정책질의에서 김명지 위원장(전주11)은 ‘새만금 국제공항’ 기본계획 취소 판결과 관련해 내년도 예산 반영 등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 나갈 것인지를 문의하고, 향후 새만금 개발 사업이 차질없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희수 의원(전주6)은 피지컬 AI 정책 추진 상황에 대해 질문하며, 전북지역 기업들